정상적인 형태로 전입한거면 맞는데 위에서 교류 차원에서 보낸 병과가 다른 특수한 상황이잔어 아직 못할수도있지 그리고 당직사령 이런거 보통 짬순으로 스케쥴 짜서 쳐넣는거라 저사람도 훈련기간에 하고싶어서 한게 아닐껄 선배님이 하라는데 까야지 보통 평시에는 관행마냥 당직사령 짬순으로 넣은걸테고 되려 병과 훈련 숙지 안된 사람을 훈련기간 스케쥴표에다가 집어넣은 상급자가 문제 아니냐 ㅋㅋ 선배님들은 짬좀 차면 스케쥴에서 점점 빠지고 편한 날만 들어가던데

아마 여단 지원과장이 지랄소리 안하고 그런것도 숙지 안하고 당직사령을 세워?! 느그 작전과장 바꿔 임마! 했음 한수 굽히고 죄송합니다 제가 숙지 빠르게 하고 다시 진행할수있도록 하겠습니다 이랬을거다

훈련 문제는 ㅅㅂ 그 부대 작전과장이랑 대대장 문제지 저사람이 틀린말 한게 없어 ㅋㅋㅋ 숙지를 안하겠다는것도 아니고 아직 안된걸 어떻게해 그리고 시간주시면 숙지 하겠다고하는데 할 도리는 다 한거같은데

모르면서 어버버 말도 못하고 시작해서 사고 치는거 보다 백배 낫다

군수과장 잘못이 아니라 굳이 따지면 정작과장과 연대장 잘못임

일 하느라 바빴겠지... 미흡했을 수 있음 그보다 중요한건 사후대처라 생각한다

이야 내 닉값을 왜 니가하냐?

제대로 안봄?

저런거 옆에서 들으면 흥미진진해서 간부든 병사든 잘 듣고 소문은 겁나 빠르게 퍼진다는거임 ㅋㅋㅋ

상급부대 왔다갔다 하는 병사들도 서로 자기네 간부 이야기하고 간부가 되려 뒷 이야기 해주는 경우도있고

끌려와서 폰,컴 통제받으니 심심하고 할 거 없으니

누가 소리 한번만 질러도 다 전파됨

A : 야 새벽에 누가 소리질렀던데 그거 뭐냐

B : 그러게 뭐지, 야 C 너 새벽에 위병 근무섰지 새벽에 소리 뭐냐

C : 아, B님 그거 들개가 고라니 사냥했습니다.

B: 아 ㅇㅋ

이런 느낌인데 아마 큰흐름은 맞겠지만 세세한 건 살 좀 붙었겠지

그건 니가

어허 ㅋㅋ

눈치없는 찐냄새가 풀풀나네

병과가 다르고 첫 주말당직할 기간이라 시간도 없었고 그래서 최대한 빨리 숙지한뒤 하겠다고 했는데 걍 미친개가 지랄하다 걷어차인듯

부대전입하고 당직들어가기전에 보통 한달 줌. 그전에 숙지 못했으면 좀 문제 있지.

포병연대에 지원과장(인사)들은 보통 보병이 들어오는데, 이 사람들이 당직사령 들어가거든.

야간당직 비사격훈련 이거 절대 어려운거 아님. 자세한건 말 못하겠고.

연대급 작전과에는 화생방장교도 들어가는데 비전투병과인 이 사람들도 비사격훈련은 함.

기갑달고 미친거로밖엔 안보임. 애초에 기갑이 연대군수간것도 이상하고. 보직관리상 좋을리가 없는데 내 생각에 저 성격에 뻗대다가 나가리 된걸로 보임.

뭐, 병사들에게는 좋은 간부겠지.

병과 탓이 아닌데 왜 기갑 욕을 슬쩍 하는 것 같지?

듣고 보니 그러네. 기갑병과 장교단 vs 부사관단 사이에 기싸움이 다른 병과 보다 강한데, 대위가 중사에게 하는 태도가 기갑 특유의 그거...라고 느껴졌음.

그리고 우리가 저 (폐급)중사에 대해서 아는건 제3자의 증언이잖아? 좀 편파적이지. 요즘은 모르겠는데, 견인포가 대부분이던 시절에는 포병부사관들은 호리호리 하기 보다는 떡대가 많았음. 맨날 곡괭이질 하고 포탄 들고 그런건지는 모르겠지만. 아무튼 본문 읽는 도중에 왜곡되고 편파적인 시각이 있다고 나는 생각했음.

그리고 나도 전차 탄다고 콧대높은 기갑들을 봐와서 중립적이는 못하겠구만. 심지어 포병부대 출신이니..

ㅋㅋㅋㅋ 기갑은 콧대가 높다기보다는... 전차 타다보면 성질머리가 더러워지고 성미가 급해짐

전역하기전에 사단에서 모이는거에서 동기들 만나서 이야기 해보니까 나도 이해가더라. 내 동기는 부사관들 컨트롤이 너무 힘들었다고 맨날 하소연하고. 55타는애들 1타는 애들 2 타는 애들 끼리 그냥 서로 놀리며 노는건지 진짜 기싸움인지 그런것도 있다 하고..

M60 타서 더러워 치는건가

기종이랑은 별 상관없음

그건 저기도 결국 '사람 사는 곳'이기 때문

기갑: 전차

(기계화)보병: 장갑차

포병: 자주포

다 별개 병과고 각각 특화된 장비를 운용함

전차가 왜 즉각대기 하나 했더니 기갑여단에서 자주포도 굴리네

대부분이 다 다른 부대에서 지내고 제대했다 보니 지내왔던 환경에서 느끼는 판단이 다 다른듯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