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랐...

오 최근 종교나 미신에 대한 믿음이 급증 했네

한라산이 다 막아줌 태풍 방향에 따라 랜덤이긴한데 확실히 태풍 피해가 덜한 수혜지역이 빈번하게 나옴 근데 초여름엔 푄현상때문에 제주시는 쪄죽음ㅋㅋ

저거 찾아보니까 하르방이 꼬추로 물고기 몰이 하면 할망이 음문으로 물고기 잡는다던데

저거말고도 일본미신중에 한국땅의신관련된애들이 일본신보다 쌔다고하지않나

제주도 생긴 것도 나선은하 같이 생겼네 간지 뒤진다

재밌네

카르마 볼텍스 X

카르만 볼텍스 O

카르마~폴리스~

극찬이네

니네 신 존나쎔 우리 신이 어케못함 ㅅㅂ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한라산은 쇠말뚝 안박았나보네

나름 칭찬 아니냐. 조그만 한 섬, 제주의 신이 일본 본토 신보다 강해서 태풍이 밀려난다는데

빙하기 동아시아 지형 지도 보면 한라산 존재감 굉장하더만

암것도 없는 광활한 세상(서해) 끝자락에 강줄기 두 개 좌우로 휘감고 바다를 내려다보고있는 2천미터짜리 산이 있는 걸 선사시대 사람들이 봤다면,

그리고 그 산이 여름만 되면 태풍을 두 세 개 씩 불러오는데 어쩔 땐 북상하고 어떨 땐 동쪽으로 휙 빠져나가는 걸 봤다면

당연히 세상을 창조한 신이 한라산에 거주하고 바람과 비를 부려서 인간을 굽어살핀다고 생각했을 거임

한반도 남부~일본에 자리잡았던 여신 신앙은 저 한라산을 거점으로 퍼져나가던 게 아니었을까싶음

신께 공양 올리고 제사를 지내면 태풍이 동쪽으로 가고, 신을 섬기는 걸 게을리 하면 분노해서 태풍이 북쪽으로 올라오는 거라고 받아들여서 거대한 여신 신앙을 쌓았던 흔적이 오늘날 마고할미, 설문대할망 전설로 조금이나마 남아있는 거지...

신이 작든 크든 오랜기간 섬겨지면 그것보다 큰 무기가 없긴함

육지의 화력이 덜 닿았기에 설화들이 더 많이 생긴 듯.

섬인데다가 제주도 남쪽으로 막아주는 대륙이 없으니 옛날부터 북상하는 태풍을 얼마나 많이 봤겠음. 전세계 어딜 가도 무속신앙 없는 곳은 찾기가 힘든데 현대과학이 발달하기 이전부터 태풍을 그렇게 자주 보던 지역인데 그 무속신앙을 믿는 사람들이 당연히 많았겠지.

ㅋㅋㅋ 제주도 토속신앙이 진짜 신기할정도로 많더라 섬이라 그런가

설문대도 돼요?

백두산엔 신이 없나보군 미세먼지좀 막아줘

태풍이 오른쪽으로 휘는 이유는 무역풍을 받고 올라온 태풍이 북위30도 부터 편서풍의 영향을 받기 때문입니다

저거너트가 제주도에서 힘을 얻은게 근거가있었네

야빠리

이슌싄의 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