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당결제 때문이지 뭐...ㅋㅋ 좀 심하긴한데

애들이 빌드업쌓는거 보느라 만원 내야하는거 못참음 안참음 ㅋㅋ

SSS급 줄세우기나 좋아하는 사람들한테 바라는게 많구먼

저런 소설도 경쟁 해야함

사이다가 아니면 3화 이상안봐주니까 일단 지르고 봄

악당 서사만들 시간 없게 죽여버리고 이건 취향차이긴한데

빌드업 있는게 좋은데 난

30화면 해야되는거아니냐?...10화만에 끝내란건 아닌데.. 굵직한건 좀 길수있긴해도

이유가 뭐지 정말 도파민 중독 땜에 그런가

점점 문화 향유의 깊이가 얄팍해지는 것 같네

커뮤글조차 길면 읽기 어려워하는 것 같고

요즘애들은 이누야샤보면 허파 뒤집어지겠네 ㅋㅋ

빌드업좀 쌓자 ㅅㅂ

최애캐짤 ㄱㅅ

이래서 요즘은 눈마새같은 작품 나오기 힘들지

한번 괜찮은 레파토리 나오면 그거로 최소 몇개월은 비슷한 작품 우루루 몰려나옴

최근에 웹소설들 봤는데 솔직히 빌드업을 싫어하게 아님

그 빌드업 때문에 몇주, 몇달을 기다려야한다는게 싫음

그래서 나는 그냥 묵혀둠

꼬우면 연참하세요. 아시겠어요?

웹소설 한화면 소설책 몇페이지쯤되냐

웹소설이나 웹툰이나 애니나 씹덕들끼리 뭘 ㅋㅋ

그래서 요즘은 1화에 원기옥 담아서 좋음

난 오히려 연애한 이후로

썸타도 고백못하는 연애물 못보겠던데

남자 눈치 드럽게없으면 개답답함

웹툰도 그래

재밌다는 보장이 없는데 돈주면서 도파민느낄 곳까지 가기 힘듬

재밌다고 소문난 작품은 아무리 빌드업만 존나 쌓아도 보지

난 밀당이 재밌고 사귀면 재미없어지더라 ㅋㅋㅋㅋㅋ

흑막이라면서 너무 쉽게 죽거나 너무 빨리죽거나 허무하게 죽음

맨날 고구마 드립치면서 빌드업을 못 참음 ㅋㅋㅋㅋ

작법에도 있음 1화에서 3화 안에 이 소설이 뭘 보여주고 뭘 말하고자 하는지 최대한 액기스만 쫙 짜서 자극적으로 다 때려 부어넣어야 사람들이 계속 봄. 화산귀환도 처음 화부터 세계관이나 주인공의 입지, 천마와의 격돌 그 결과 그리고 회귀? 회귀한 주인공의 목적. 이런식으로 싹 다 때려부어버림 이 공식이 생겨버리니까 웹소들이 디 비슷한 색감을 띄고 있음 눈마새가 만약 지금 웹소시장에 연재되고 있는 작품이라면 지금 잘나가는 웹소들처럼 처음부터 흥했을까라는 의문이 듬

이건 매체의 차이때문에 일어나는 현상이기도 함

권당 구매하거나 대여해서 보던 과거와 1화씩 짧게 구매하는 지금의 심리가 같을 수는 없지.

1권이 대략 30편쯤 되는데, 편당 100원 200원씩 내면서 소설을 보고있는 독자의 입장에선는 30편 내내 빌드업만 있는경우 그 다음편을 결제해서 볼 흥미가 사라질수도 있다는 거임

연참 안하는 작가 잘못인데?

회귀수선전 봐라.. 너무 재미있다..

코로나 때 독자가 엄청 늘고 집에 틀어박혀 있던 사람들 중에 웹소설 작가 시작한 사람들이 부지기수로 늘어났었는데 코로나 끝나면서 독자는 줄어드는데 작가만 늘어나는 상황임.

결국 시장 개판되고 출판사들은 줄줄이 부도 직전이고 작가들 수입은 반토막남.

앞으로 AI까지 끼어들면서 그냥 싹 다 직업 잃을 거라고 봄.

그런것 보다는 빌드업을 쌓는게 자연스러워야 하는데 길어지면 억지로 늘리는 부분이 너무 잘보여서 못보겠음

반대로 빌드업 잘쌓는 소설들 회귀수선전이나 약먹는 천재 마법사 같은건 굉장히 잘보고 있는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