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율이 어떻게됨?

85% 가 다중성계임

우리는 그 15% 중에 하나임

4체가 맞음 ㅇㅇ

3체 문제로 보는 순간 천동설이랑 똑같은거임

기냥 시적허용같은건가.. 뭐 그래도 재밌더라

행성들 질량은 항성 질량에 비하면 먼지 같으니까? 중력도 우리가 지구를 끌어당기는 힘이랑 지구가 우리를 끌어당기는 힘 둘 다 있지만 전자는 미미해서 그냥 무시하잖아

4체가 맞는데 3체 문제가 워낙 유명해서 그냥 삼체로 썼다고 들었음

4체인데 태양이 존나게 크니까 행성은 그냥 먼지 수준도 안되서 그런거

(항성A + 항성B + 항성C) + 행성

이렇게 항성 궤도 삼체문제만 해결하면 묶어서 계산이 되니까

삼체문제만 풀면 됨. 어차피 행성이 항성한테 끼치는 영향이 극히 적어서 무시해도 되는 수준이래.

그리고 삼체인들 사는데가 알파센타우리인데 알파센타우리는 알파센타우리A, B가 가까이 있고 프록시마센타우리가 훨씬 멀리 떨어져 있어서

알파센타우리 A + 알파센타우리 B 두 항성의 궤도를 계산하고 그걸 한 궤도로 묶은 다음 프록시마센타우리 궤도를 계산하면 얼추 계산이 돼서 소설처럼 난리칠 필요 없다더라

역수출 ㄷㄷ

박제가 되어 버린 천재를 아시오?

인류원리를 듣고 있으면 이런 생각이 든다. 그래서 어쩌라고? 이걸 통해서 알 수 있는건 아우것도 없음

자꾸 이상한 신학이나 유사철학 끌고오는거 방패로 나온거니까

동전 100개를 던진다고 하자. 결과는 앞앞뒤이앞뒤...가 나왔다. 그런데 옆에 있는 사람이 "각 동전의 앞,뒤 확률이 1/2이니까 해당 조합이 나올 확률은 1/2^100이야! 이는 동전들이 미세조정됐음이 틀림없어!" 라고 한다. 하지만 100개 동전의 조합은 전부 동일하게 1/2^100이다. 동전이 던져진 다음에 확률은 논하는건 의미가 없다. 던지기 전에 동전의 조합을 맞춰야 의미가 있다.

이제 우리 우주를 보자. 계산을 해보면 어떤 물리 상수들은 조금만 달라도 생명체가 탄생할 수 없다고 한다. 그런데 그런 우주가 있을까(있었을까)? 이것은 미세조정이 아니라 그저 우리 우주의 결과다.

계산해보면 인간이 생겨나서 너랑 나랑 만날 확률이랑 한 공간에 기계식 시계 부품을 다 때려넣고 한번 흔들었을때 완벽하게 조립되서 작동까지 될 확률이랑 같다더라ㅋㅋㅋ

생명의 탄생은 우연이 아니라 필연이었을거라 느껴짐

물리나 천체공부하는 과학자들중 신을 믿는사람은 많더라

예수나 알라처럼 인격신이아닌 큰의미에서 온 우주를 관장하는 질서 그자체 의미로

우리가 신을 구성하는 작은 먼지들이 아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