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체조가 난 젤 힘들더라. 그때 순식간에 살빠져서 탄띠 6칸 이상 줄임.

나 유2 혹2 군번인데 유격하면서 그렇게 빠진적 없음 평소에 배에 힘 안주다가 힘줘서 그렇겠지

유격장 도착하고 나서 2시간 유격체조 하고 그렇게 빠지면 그게 사람이냐 괴물이지

간부들이 하는 천리행군해도 그렇게는 안빠지겠다

아니 ㅅㅂ ㅋㅋ 유격체조 2시간만에 빠진게 아니고 유격 훈련 기간동안 그랬다는건데 ㅋㅋ

유격 프로그램이 있긴한데 우리 하루에 유격체조만 오전오후 합쳐서 세시간 이상씩 굴리고 각종 코스에서도 코스가 5분이면 체조가 15분 20분이었음. 그당시 감기도 씨게걸렸는데 열외안되서 구보에 체조에 기구 다 타고 행군까지 하고나니까 살 존나 빠짐. 그때 나가서 샀던 32사이즈 반바지 지금 무릎위로도 안올라간다. 기념적인거라 아직 안버렸는데 그거 다시 입는날이면 성공한 인생이라고.. 근데 조만간 버려야 할듯.

ㅇㅎ ㅋㅋㅋ 2시간만에 빠졌다는줄

경계근무도 써야지 시발 유격나가서 왜 경계근무까지 시킨거지?

난 포병대대인데 알파부터 본부까지 사단유격장 가서 해서 경계근무 서는 사람은 진짜 손에 꼽을정도였음

알브차 식수인원만 700명 가까이 되고 본부만 120명이였으니까 간부 제외임

난 기보대였음 대대에서 사단유격장까지 완전군장 행군하고 피티뛰고 밤에는 불침번 + 경계근무 돌리고 ㅜㅜ 유격보다 복귀행군이 너무힘들었다 지금은 추억이지만 ㅎㅎ근데 너 얘기하는거보니까 걍 당시 우리 대대장이 돌린듯 123+본부중대400명에 +방공대+전차대대 쪼끔해서 얼추 인원은 비슷했는데 대부분 경계돌고 불침번했거든 생각해보니 존나 억울하네

불침번은 하긴 했는데 초소 근무는 손에 꼽았음

교관들 뒤에서 존나 낄낄대고 있었을듯

나랑 반대구나

나도 유격 한번도 안해봄 난 혹한기도 안해봄 ㅋㅋ

나도 유격은 안 함.. 혹한기는 했지만

난 진짜사나이땜에 유격3번 혹한기2번했음 ㅋㅋㅋㅋㅋ

나도 유격 한번도 안했는데 근데 유격조교를 했음 개꿀잼ㅋㅋ

8번이 누워있고 제일 쉬웠는데

몇번인지는 까먹었는데

쪼그려서 점프하면서 양발스치는게 난 제일 빡셌음

훈련소 시점에 자대 유격하고 특별 훈련 있는걸로 차출되서 유격 한번 뺌. 대신 혹둘함

겨울군번에 자대가자마자 GOP 1년

유격1회 혹한기0회

근데 유격도 말년이라서 그냥 딴일하면서 시간보냄

경계부대+gop 조합. 웃긴 건 내 아래 군번은 유격 뛰고 전역함 ㅋㅋ

저기 부사관 학교고 교관들도 나 임관반 들어갔을때 담당 중대에 있던 교관들임ㅋㅋ

머리 길어서 의아하겠지만 저분은 여군임

내기억엔 체력 개좋으셨음 후보생들 구보 개돌리는데 안지침

잉 여자분이라고...? 내가 실수를 했네...

나랑 동기들도 첨에 교관소개 전엔 몰랐던지라ㅋㅋㅋ

목소리도 걸걸하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