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뚜껑을 잃었군

아니~ 뭐 그렇게 다급하게 말하실 것 없구요

언제 데리러올 수 있겠어요?

딱히 경찰에는 연락하실 필요 없으시구요~

(왕뚜껑 사게) 돈을 갖고오세요.

"경찰에는 연락안하시는 편이 좋을것 같은데요"

ㅋㅋㅋ

마마 전화번호는 머냐

마마! 우우우

어머님도 아이가 무사히 귀가하길 바라시죠? 저도 그렇습니다. 그러니 쉽게 쉽게 갑시다.(진짜 쉽게 감)

아니 오해하지마시구요;;

제가 어린애 좋아하거든요;;;

아름이가 많이 우네요. 어머니 보고싶으신가봐요.

댓글ㅅㅂ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위에 전현직 샛기들 싹다검거해

보내드린다고 했지

살려서 보낸다곤 안했어요

어릴때 놀이공원에서

모르는 사람이 사탕으로 꾀어서

내가 따라간적 있는데

미아보호소더라

하하 걱정마세요 시키는대로만하시면 무사히 만나실겁니다

변산 해수욕장 갔을 때 어떤 아이가 울먹울먹한 눈으로 나한테 오더니 길 잃었다고 하더라

다행히 부모님 전화 번호 알고 있길래

내가 전화해서 상황설명하는데 계속 자기 애 아닌 것처럼 말하더라

아이 잃어버린 것이 믿기지 않는 것인지

보이스피싱으로 생각한 건지 ㅋㅋㅋ

결국 나중에 부모님 오셔서 데리고 갔음

어머님, 오실 때 돈(1400원) 갖고와주세요

따님 달래느라 사용한 구구콘값만 준비하신다면

오늘밤 아름이는 어머님품에서 잘 수 있을겁니다.

아름이 되시죠?

마마를 제가 데리고있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