ㄹㅇㄷㄷ

쟤네 부모는 그렇게 생각할거같음 ㅋㅋㅋ

논리가 존나 쉽게 간파당하는데 왜저러나 몰라 ㅋㅋㅋㅋ

불쌍하지. 자기 경험을 바탕으로 가치관이 생성되잖아. 본인 삶이 어떻길래 저런인식이 되었는지. 범인은 상상도 못할거야... 너무 불쌍해 ㅠ

저런 부류는 또 본인이 무엇보다 우선되는 사고방식이라...

태아가 엄마랑 종이 다르기라도하냐 아니면 외부에서 침입해오기라도하냐. 그거 두개도 아닌데 그게 왜 기생이야

이종이 아니더라도 어쨌든 태아의 존재가 모체에 해가 되는 것은 맞음.

태아가 이득을 보고 엄마가 손해를 보는 제로썸게임인거는 사실인데 그게 어떤 잘못이나 도의적인 문제로 봐서는 안되는거지

내 생명력을 뺏어간다고 그게 불행한것으로 귀결되는것은 아니니까

지금은 의학과 시설이 발달해서 그런일이 거의 없지만 옛날에는 애낳다 죽는 엄마도 많았음

기생이 아니야 생식활동이지 뭔 임신이 기생이야

음...ㅇㅋ 기생은 아니고 뭐라고 해야하냐

체력쪽쪽? 주니어 굴단?

뭐 암튼 임신 자체가 과학적으로 모체에게 악영향을 주는거는 사실이니

사전적 의미로 보면 기생은 맞음 모체에 의지하여 영양을 받아먹고 사는거니까.. 다만 임신은 선택인거지 당하는게 아니기 때문에 자기애보고 기생충이라는 극단적인 생각을 안하는거

생식행위 그 자체인 태아의 경우 기생관계라고 칭하기에는 힘들다. 사실 국내외 생물학계에서는 어디까지나 우스겟소리로 아기=기생물이라는 유머가 있었는데,[2] 체내의 태아의 착상과 성장 기작이 기생물과 워낙 비슷하기 때문이였다. 가령 태아는 어미의 자궁에 파고드는 착상과 영양분을 더 뽑아먹기 위해 호르몬을 교란시켜 당뇨 환자처럼 혈당을 높히고 어미의 면역체계를 막기위해 태반이라는 강력한 방어용 기관까지 생성한다. 심지어 이러한 기작을 가능하게 하는 태반 생성 유전자는 세포에 기생하는 HERV 바이러스 신사이틴(syncytin-1)에서 수평 전파 된것이다.# 다만 이것은 어디까지나 우스겟소리지 진짜 아기가 기생충이라는 소리는 아니다. 왜냐하면 자식은 부모세대의 유전자를 전파 또는 유지하기 위해 의도적으로 수행하는 생식 활동이기 때문이다. 아무리 아기가 부모의 골수를 빨아먹으니 도움이 안되느니 뭐니 해도 부모의 유전자를 반씩 가지고 있는 이상 그 목적과 임무(유전자 전파 및 보존)를 충실하게 하고 있기 때문이다. 당장 대부분의 포유동물과 일부 어류에서 나타나는 이러한 완전 태생방식은 목숨은 앗아가지 않지만 Amaurobius ferox 계통의 거미들은 새끼들에게 아예 자신의 몸을 파먹으라고 내어줄 정도다. 그러나 이를 두고 포식기생이라고 하지 않는다. 멜라노케투스나 초롱아귀같은 심해 아귀(어류) 일부 종은 수컷 아귀가 암컷 몸에 붙어 양분을 제공받는 대신 생식이 필요할때 정소를 제공해 번식하기도 하지만 이를 외부기생이나 공생으로 분류하진 않는다. 그리고 그 외에도 기생과 임신 간에는 몇 가지 기술적인 차이가 있으니 그러한 것들은 링크를 참조하길 바란다. 더불어 임신의 경우 일반적인 공생과도 또 여러면에서 구분되는 특징이 있기 때문에 임신에 대해서 공생관계라고 칭하는게 아니라 단순히 생식활동이라고 보면 된다. 이를 생물학에 대해 공부하지 않아 정확한 지식이 없는 집단이 생물학계에서 유머로 말하는 아기=기생충을 단어 그대로 받아들이면서 문제가 되기도 했다

나무위키에 있는 내용 함봐봥 내가 학교다닐때 생물시간에 배우 내용하고 비슷해서 긁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