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격투기 배운다는 소리 하면

운동 좀 했다는 애보고 쟤 이기냐고 존나 물어봄

킥복싱 선수한테는 유도선수가 가까이 가다가

카프킥 맞고 헤으응 할거 같은데

실제로는 어떨까

다니던 체육관 관장님이 처음엔 유도 했었는데

싸움 났는데 상대방이 웃통까고 덤비니까 답이 없어서 복싱으로 전향했다고 함

복싱 3개월배우고 느낀게 길거리에서 드잡이하다 잡히면 바로넘어가서 아무것도 못하겠다싶어서 유도 1개월 다녔는데 너무 급식위주에 도장 좁고 방치형이어서 더 안다니다 다시 복싱 갈아타서 5개월째 다니는중 한 반년에서 1년 더 다니며 기본기 확실히 익히고 주짓수로 갈 예정. 복싱은 아무리해도 신종훈 검정 그림나와서 그래플링 좀만하면 개털림. 참고로 평생 싸운적 없고 싸울일없음 근데 비격투인 누구한테도 지지 않을 자신감은 갖고살아야지. mma 다음으로 복싱 레슬링 조합이 최고인거 같긴하지만 복싱 주짓수 조합도 좋은듯. 쎈놈이 이긴다는데 스파링 좀만 봐도 배운놈이 이김. 물론 체급차 엄청 나면 안되고 배우고 쎈놈은 못이기지만.

댐프시롤 할 줄 알어?

걍 mma에서 현역들이 결론 낸거 아니냐 복싱은 기본이고 그라운드 약하면 치명적 단점이 되는거고

복싱 아니면 유도,레슬링 프로급으로 하는 애들이 mma룰로 제한된 케이지에서 붙으면 난 그라운드 프로에 배팅할듯

ufc초창기에는 그래플러들이 압살했잖아.

복서들이 그라운드 대비용으로 한쪽손에만 글러브 끼고 나왔을 정도니까

일반인 수준이야 복서 주먹 한방에 픽픽 나가 떨어지니 동네 싸움 수준에서는 가성비 최강일거 같고

근데 요즘 ufc보면 베이스 무술이라는 낭만은 없어지고 타격기+그래플링 다 갖춘 올라운드 파이터들만 살아남는거 보니 어떤 격투기가 더 쌔냐는 무의미한거같음.

일단 90년대 초반 - 2000년대 초반까지의 낭만은 없어진건 확실해

그리고 대한민국 경찰들이 범죄자 제압할때도 타격기보다는 잡기기술 많이 쓰는걸 보면 제압이라는 측면에서 잡기기술이 더 효율적이고 안전한거 같음.

잘하는놈이 이김

유도 레슬링은 살인기술임..

모래바닥말고 보통땅에 머리부터 내리꽂으면 불구될수도

만두 귀.. 만두 귀를 조심하시오

타격이랑 그래플링이랑 아예 다르기도 하고

유도랑 레슬링은 내리 꽂는건데 맨바닥에 꽂히면 걍 뒤질듯

복싱이 짱 아니냐,,, 턱돌아가면 잡고 나발이고 안될건데

내가 쓴거다

그래도 기본기로 복싱이나 킥복싱은 배워두십시오

선빵필승

그래서 종합격투기 보면 대부분 테이크다운이라서 노잼이더라.

나는 레슬링 유도가 개 짱이라고 봄

나이프술ㅇㅇ

프로선수들은 복싱+레슬링

실전이라치면 무서울거같은게

숙였을때 룰없이 후두부 맞을생각하면 아찔한데 ㅋㅋㅋ

요즘엔 에버라스트 안쓰나?

그런데 일대다 상황에서 유도,레슬링은 어떻게 함? 복싱선수 길거리 1대다 영상 보면 원펀치로 한명씩 눕히면서 백스텝치며 빠져나가던데 유도나 레슬링은 한명 잡고 메치는동안 다굴당할거같음

내가 킥복싱도 해보고 주짓수도 해봤는데

주짓수는 모르면 걍 당하더라... 얘가 내 손목을 왜 잡지? 라는 생각 드는 순간 끝난거였어 ㅠ

복싱 배운 레슬러 or 레슬링 배운 복서가 되십시오

나도 격투기 하는데 잘 말안함... 너 싸움 잘하겠다? 이말 듣기 개싫음 ㅋㅋㅋ

총쓸래여

템전 시켜주셈

김동현은 본인이 그래플링 계열이라 그렇게 말하는 걸로도 보이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