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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몽같은 인도네시아 장기출장 입국편

새벽에 잠도 안 오고 해서 썰 좀 풀어볼까 함. 여행시 도움되는 내용이 있을수도 있고 없을수도 있음

때는 2017년? 그때 였을꺼임. 본인은 네트워크 엔지니어로 일하고 있었고 우연히 걸려온 고객센터의 전화를 기술적인 문제로 

토스하여 나한테 넘기면서 이 악몽같은 인도네시아 출장썰이 시작됨

통화내용은 기밀유지조약 문서에 싸인했기때문에 자세하게 설명은 못하지만 인도네시아 내 범죄예방과 검거를 위한 보안장비를 네트워크로 묶어 

통합하는 일이 주내용이였고 난 1시간정도 통화 후 가능하다 싶어 한번 현장을 봐야 알수 있겠다고 하니 모든 경비 일체를 지불할테니 

빠른시일 안에 와달라고했음. 난 이걸 사장한테 보고했고 안그래도 매출에 목말라했던 사장은 바로 ok 하고 난 출국준비를 함.

첫 방문때는 아무일도 없었음. 처음가는 해외출장이였지만 현지 업체에서 가이드도 붙혀주고 모든걸 준비해줬기에 아무문제없이 현지답사를 할수

있었고 가능하다는 판단이 선 나는 테스트를 위한 장비 구입을 위해 한국으로 입국하여 모든 준비를 마치고 다시 인도네시아로 출국함.

이때부터 1년여간의 지옥같은 출장생활이 시작됨.

자카르타 공항에서 수속을 마치고 캐리어를 찾아야하는데 워낙에 고가장비가 실려있다보니 내가 직접 찾아서 나가려고 한게 첫번째 실수였음

공항엔 포터라는 짐꾼들이 활동하고 있는데 얘들한테 10~20만 루피아 정도 쥐어주면 짐을 들어다가 택시에다가 실어다줌.

근데 내가 직접찾아서 나가려고 하니 현지 공항경찰(사실 경찰인지도 의심스럽다)이 갑자기 나를 붙잡아 세움.

왜 그러냐고 하니 엑스레이에 이상한게 찍혔으니 

사무실가서 확인 좀 하자고 함. 별일 아니겠지 하고 갔는데 이 미친새끼들이 캐리어 가방을 열더니 바닥에 그냥 다 쏟아 버림.

내 속옷부터해서 라우터장비들과 내 개인노트북까지 싸그리 바닥에 내팽개치는 이새끼들을 보고있자니 화가 머리끝까지 났지만 말도안통하고 

얼굴만 씨뻘개짐. 대충 검사하는척 하더니 별거 없었는지 수색은 금방끝났는데 보내주질 않음.

병신같은 586 컴퓨터로 엑셀을 킨다음 독수리타법으로 뭘 적더니 a4용지를 한장내밈 뭐지? 하고 보니 병신들이 내 라우터에다가 세금을 매김

그때 한 8개 정도 들고 갔는데 이거에 대한 세금 1000달라를 달라는거임 아니 이새끼들이 나를 병신으로 보나? 이게 뭐냐고 설명해도 

이걸 내야 니가 나갈수 있다고 말함

그 당시 내 수중엔 비자발급과 택시비정도의 달라밖엔 없어서 로밍을 안하고 나간 나를 존나 원망함.

전화 한통하자고 해도 안시켜줌 이러지도 못하고 저러지도 못하고 있는데 구석에 나처럼 붙잡혀온 동양인이 갑자기 나에게 오더니 

지금 총 얼마있어요? 라고 물어봄.그래서 100달라정도 있다하니 자기가 그걸로 딜을 해본다고 함.

나중에 알고보니 한국과 인도네시아를 오가며 무역하시는 사장님이셨음. 한참 이야기하더니 당연하게도 딜이 성사되었고 난 그 지옥같은 사무실을

빠져나올수 있었음. 원래 그 100달라를 환전하여 택시를 타고 예약한 모텔에 갈 예정이였지만 다 뺴앗기고 거지가 되버렸으니 

너무 난감해서 담배만 태우며 공항 로비에서 서성대고 있었음. 어휴 내가 미친놈이지 그 전화를 받기전으로 존나 돌아가고싶지만 어쩌겠음..

이미 지옥으로가는 루트를 선택해버렸는데..

안절부절하며 담배 5까치정도를 태웠을까? 아까 날 도와주셨던 사장님이 오셔서 어디까지 가냐고 물어보심 얼굴이 왜이렇게 사색이되었냐고 함

이러저러 해서 숙소까지 갈 돈이 없다. 혹시 전화 좀 사용할수 있겠느냐 라고 여쭤보니 어디까지 가냐고 물어봄

난 자카르타 내 블럭앰 까지 간다하니 근처까지 태워다주신다고 하여 고마운 마음에 사장님 차타고 감. 가면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많이 해주심

비지니스 관련하여 입국할때 이런일이 빈번하며 항상 뇌물을 준비해야한다고 함. 그냥 넘어가는 경우가 대다수이지만 

이렇게 걸려버리면 엄청 낭패를 보며 보통 다음날 아침까지 붙잡아뒀다가 풀어준다함. 지금생각해보면 이 나라는 어딜가던 루피아를 넉넉히 들고댕겨야함

뭔 씨발 유턴하는데도 차량통제하고 돈받아 처먹는 족속들이 있으니 말다함..

40분 가량 달렸을까 이윽고 씨발 숙소에 도착함.

사장님이 숙소까지 태워다 주심. 압도적인 감사를 느끼며 내리려 하니 명함을 주시며 가까운시일내에 한잔 하자고 하시고 가셨음.

내가만든 지옥인 이곳에서 첫날밤을 맞이하게됨.. 좆같은 일은 아직 시작도 안했는데 말이지.

좆피아.jpg

 

 

 

52개의 댓글

2024.05.12
0
2024.05.12

옛날 한국에서도 좀 찔러줘야 일처리가 빨리되고 그랬다고 카더라

0
2024.05.12

심심해서 GPT로 5줄 요약해달라했는데

 

1. 엔지니어가 인도네시아에서 기술적인 문제에 관한 전화를 받고 출장을 시작했습니다.

 

2. 그는 도착하자마자 공항에서의 강탈과 장비에 대한 예상치 못한 세금을 포함하여 수많은 어려움에 직면했습니다.

 

3. 그는 좌절에도 불구하고 동료 여행자와 상사의 도움으로 장애물을 헤쳐 나갈 수 있었습니다.

 

4. 엔지니어의 경험을 통해 낯선 지역으로 출장을 갈 때 준비와 주의가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5. 초기의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이번 여행은 네트워킹과 향후 연결을 위한 잠재적인 기회를 암시했습니다.

 

맞게 요약된거니 ? 작성자야 ?

5
2024.05.12
@켈로그

어... 저기 이상한 부분이있어 일단 3번 동료여행자와 상사따윈 없었음 그리고 5번 초기의 어려움이 아니라 이나라에서 사업건 진행하려면 끝날때까지 어려움 근데 그외에는 어느정도 맞음.

0
2024.05.12
@Enkidu

위 글에 상사는 없습니다 만약 상사를 보았을 경우 즉시도망쳐

5
2024.05.12
@켈로그

나도 해봄

 

2017년에 네트워크 엔지니어로 일하던 사람이 인도네시아 출장을 받게 되어, 범죄예방과 검거를 위한 보안장비를 네트워크로 통합하는 작업에 참여한다. 출장 준비를 마치고 현지에서 일을 시작했으나, 공항에서의 일로 인해 어려움을 겪게 되고, 한국과 인도네시아를 오가며 무역하는 사장과의 우연한 만남으로 사태가 해결된다. 이후도 난관이 있었지만 사장의 도움으로 숙소까지 도착하게 되며, 비즈니스 여정이 시작됨을 느끼게 된다. 그러나 아직 시작도 안한 어려움이 기다리고 있음을 암시한다.

2
2024.05.12

라우터8개면 당연히 걸리는거 아니냐..

 

인도네시아 출장 많이 다녀 봤지만 주변국들 중에서 친절한 편에 들어가던데…

 

전자제품 무조건 일정금액 이상이면 되팔이 보따리상 때문에 허용치 이상이면 세금 부과될 수 있어

2
2024.05.12
@동래Bro

내가 해외출장이 익숙치 않은 문제도 있었고 출국 전 현지업체에서 전자제품 반입리스트 달라고해서 작성 후 줬지.

인도네시아 국책사업이라 반입에 큰문제없을꺼라고도 했었고. 결국 현지에서 제대로 처리 안한거...

6
2024.05.12
@Enkidu

그.. 일반적이면 신고하고 절차가 있을텐데 리스트만으로 퉁쳐지면 저런 후진국은 그만큼 깜깜이로 하는거니까 니가 보호받는 상황이란 현장 컨트롤이 되는 사람이 처리할때 가능한거잖어.

 

우리나라 같이 행정능력이 어마무시한 나라에서 나고 자라면 이런게 감이 안올수 뿌이 없는거 같음. 진짜 별의 별 좆같은 경우가 많더만

1
2024.05.12
@Enkidu

뭔소리임;

원래 직접 수출해서 나가야하는데

수출할려면 전략물자사전판정서도 받아야하고 니네 회사가 직접 납품하는거면 니네 회사가 직접해야함..

공항 사람은 니가 무슨일을 하러온지 모름

100달러로 퉁친게 다행임

6
2024.05.12
@Enkidu

후진국이니 로비로 넘어간거지 유럽같은 나라였음 핸드 캐리로 밀수하다 걸린 케이스라 과징금 억대로 맞음

1
2024.05.12

연재 ㄱㄱ

0
2024.05.12

전자, 전기 관련 장비 반입,출은 동남아 공통인듯 인니 뿐만 아니라 베트남, 필리핀도 존내 빡셈.. 그래서 뭐라 하면 바꿔줄 현지 보증인 있어야함.. 국책 사업이면 정부 인증 마크 찍힌거 보여줬음 바로 패스일텐데 안타깝네

개병신 일처리 ㅇㅈ ㅋㅋ

6
2024.05.12
0
2024.05.12

빨리 2화 연재해라

0
2024.05.12

도와줘 빅스비야

0
2024.05.12
@긁적거리며

인도네시아 출장기

 

• 인도네시아에서 네트워크 보안 장비 설치를 위해 출장을 간 엔지니어의 경험담.

 

• 공항에서 세관에 걸려 뇌물을 요구당함.

 

• 도와준 한국인 사장님을 만나 숙소까지 태워받음.

 

• 인도네시아에서는 뇌물이 횡행하고, 출장 전에 세밀한 준비가 필요함.

 

• 이번 출장은 향후 비즈니스를 위한 인맥을 쌓는 계기가 됨.

 

맞냐?

0
2024.05.12

이집트도 글더라 공항 x레이 검색대도 팁주라고 손바닥 내밀고있어

2
2024.05.12

라우터 8개면 dhl로 먼저보내지... 담부터 조심해..인도네시아 깐깐하다 뒷돈의나라라사

3
2024.05.12
@춤추는저팔계

이게 맞음

0
2024.05.12
@춤추는저팔계

ㅇㅈ 동남아쪽 언더머니 많이 받더라

0
2024.05.12

뭐임 신한은행임?

0
ery
2024.05.12

후진국은 공뭔들이 전부 녹림이라고 보면 됨

0
2024.05.12

고생많이하셨습니다. 저같은경우 중국에서 뇌물은 조금씩 준비하는게 도움이많이 됐습니다. 좀 챙겨 주면 펑이요 됩니다.

0

ㅋㅋㅋ 1분이면 떡을 치는 길인데 요약하는게 ㄹㅈㄷ네

0
2024.05.13
@맞춤법틀리면지적좀

gpt야 이 댓글 요약해줘

=> "1분만에 읽을 수 있는데 요약해 달라고 함"

0
2024.05.12

캄보디아 의료봉사 갔을때 생각나네

캄보디아 보건국에 의사 등록하고 허가 받고 약 반입하는데 세관원이 ㅅㅂ 난 이런 서류 모르겠고 돈 내놔라~ 하는데 진짜 ㅋㅋㅋㅋㅋㅋㅋㅋㅋ

 

현지 코디네이터왈 이런 상황에선 그냥 돈 찔러주고 나오는게 최선이다.. 라고 해서 이백불 찔러주고 4시간 만에 나옴. 진짜 ㅅㅂ ㅋㅋㅋ

1
2024.05.12
@수도권

그 특유의 동남아 좆같은 뻔뻔한 면상생각나네 ㅋㅋㅋ

1
2024.05.12

엔터키 어디갔어요 ㅋㅋ

0
2024.05.12

인도네시아 요약 정확하네 ㅋㅋ 2년정도 살았었는데 딱히 틀린점없다

1. 라우터에 돈내라고 함

: 일단은 외국건너오는 전자제품/가전제품 등에 규정같은게 있어서 세금이 붙을수 있음. 나도 개인카페할때 빙수기 들여가는거 비용 천만원 넘긴다 해서 그냥 포기한적있다 (새것아닌 쓰던제품에 대한 규정은 모름)

2. 도로에서 유턴할때 돈받아쳐먹는 애들

: 이건 좀 애매한게 내가알기로 얘네 하청임. 교통경찰이나 신호체계가 제대로 안잡혀있는곳은 얘네가 그냥 신호수 해주는거고, 금액은 보통 1천루피아~ 2천루피아 급 푼돈임. 게다가 주는것도 딱히 의무가 아닌지라 안내는 사람도 많은편

2
2024.05.12
@무임금외노자

ㅇㅇ 그냥 돈 주면 신호 막아주고 나 먼저 가게 해준다는 거 ㅋㅋㅋㅋ 첨 봤을 때 졸 골 때렸음

0
2024.05.12

세줄 요약안하냐?

0

미개 그 자체네

적어도 필리핀은 안 저럼

0
2024.05.12
@명한테고백받음

필리핀은 셋업 있잖어

0
2024.05.12

인도네시아 가지고 가는 전자기기 갯수도 조심해야 한다더라

나는 개인 목적으로만 가서 별 문제 없었지만

 

나는 마지막에 자카르타 갔을 때

비행기 내리자마자 ㅈㄴ 뛰어서 이미그레이션 가니까

쓱 보더니 첫방문 아니라 그런지 20초만에 통과시켜주고

짐찾는곳에서 괜히 30분 기다림...

 

그거 들고 다시 ㅈㄴ 뛰어나갔는데

아무 일 없었음

 

참고로 세관신고서는 미리 작성해서 중간에 QR 만 보여주고 달렸었음

 

아 그리고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공항에 와이파이 되니까 와이파이로 통화는 해결하면 됨

1
2024.05.12

뭐지 난 그냥 끝까지 술술 읽히던데 이걸 굳이 요약을...

2
2024.05.12

베트남도 뭐 있으면 달러 줘야한다고 달러 가져오라고 하더라.

현지 사업하는 분도 기름칠 오지게 한다고 하고.

중국 다닐때는 면세점에서 구매대행만 해줌 오케이였는데

베트남 출장은 참 몬가몬가했음.

고생 많았어

1
2024.05.12
@외화벌이꾼

으엉 ㅠㅠ

0
2024.05.12

더 써줘!

0
2024.05.12
@톨같은벤티

썻어!

0
2024.05.12
@Enkidu

어디썼어?? 안보여!

0
2024.05.12

벧남 2주 출장 후 한국 왔다가 재입국 할때 비자 발급비 50달러를 아무도 얘길 안해줘서 한 4시간 붙잡혀있었는데..ㅋ

 

하필 그날 유심칩 빼는 핀 안가져가서 통화도 어려웠고..

 

다행히 어찌저찌 호텔보이랑 연락 되고, 자초지종 설명 후 택시기사가 공항으로 백만동 들고와서 해결해줌.

 

0
2024.05.12
@번째임신

와 진짜 난감했겠다.. 정말 왜 아무도 이야기를 안해주는거야!!

0
2024.05.12

나도 17년도 여름에 자카르타-발리 여행갔다가 자카르타에서 경찰인지 사기강도인지 모르는 놈한테 100불 뜯김

스벅앞에서 잡아주는 택시 타고 이동하는데 유턴하자마자 잡힌점, 혼자였던점 생각하면 택시기사랑 짠 사기강도 같은데 그날 환전한 날이라 돈 많아서 존나 뜯김...

그러곤 개빡쳐서 같이 있던 친구랑 일정 접고 발리 가기 전까지 숙소에서 술만 처마심ㅋㅋㅋ

0
2024.05.12
@루푸루뿌쮸

아 진짜 좆같은놈들 그거 나도 당함 다음화에 썰풀꺼임

0
2024.05.12
@Enkidu

난 여행으로만 가서 잘 몰랐는데 걔들 진짜 경찰 아니고 사기강도지?

0
2024.05.12
@루푸루뿌쮸

나도 돈주고 풀려나서 잘몰라!! 근데 아무택시나 타면 그렇게 됨 블루버드나 블랙바드 타야함 아마도 사기강도단이 맞을덧

0
2024.05.12
@Enkidu

ㅇㅇ 맞아 블루버드 이게 어플로 카택마냥 거리요금 내는거라 이것만 쓰다가 그날은 스벅 나가는데 거기 눌러앉아있는 아재가 택시타냐고 잡아주길래 덥석탄게 화근이었음

그새끼도 일행같음 행선지 알고 택시 잡고 복장입은 강도한테 어디로 간다 알려줬을거임

 

그래서 발리넘어가서도 택시탈때 엄청 방어적이었는데 여긴 관광으로 돈벌어서 그런지 등쳐먹으려는 택시는 경험못한듯

0
2024.05.12
@Enkidu

암튼 빨리 2탄 써줘... 다음주 주중 오기전에

0
2024.05.12

내가 인니 거지같아서 LG상사서 런침.. 광화문은 서울대놈들만 시켜주고 평생 주재원 각 이더라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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