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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생충 관람평.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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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3개의 댓글

2024.05.12

영화 제대로 보지도 않고 감상평 ㅇㅈㄹ ㅋㅋ

대충 유튜브에서 요약 해놓은거 보고 찌끄린거네

 

2
2024.05.12

못겪어봤고 몰랐다기 보단

걍 봉준호가 표현하고 싶었던 모습이라 생각 함

저 댓글러가 말하는 삶이 가난의 표본이 아니기도 하고

1
2024.05.12

전쟁영화를 얘기했으니 전쟁영화로 예를 들면

'영화 속 주인공은 전쟁영웅인데 실제 군인들의 대부분은 영웅이 아니다. 그리고 진짜 전쟁터는 정말 끔찍하고 괴로운데 장성들 전략짜는거만 묘사했다. 그러니까 이 영화는 현실성이 떨어진다. 그리고 그건 감독이 미필이기 때문이다.'

이렇게 말하는 거나 다름없음

경험과는 상관 없이 걍 뭘 표현하고 싶은가에 따라 달라지는거임

8
2024.05.12

개똥글이네

1
2024.05.12

걍 ㅈㄴ 치우쳐진 생각 같은데?

가정폭력은 굳이 가난하지 않은, 부유층에서도 일어날 수 있는 일 아닌가?

뭐 전체적인 통계?는 가난층이 많겠지만

가난 = 가정폭력 이건 오히려 평면적인 시선이라고 봄

오히려 아버지가 자식들한테 뭐 하나라도 해주고 싶지만 능력이 없어서 아무것도 못하는 현실이 입체적으로 다가온듯

화장실에서 와이파이 높게 들어라 이런거

 

가족이 잘됐으면 하는 욕심, 부흥의 욕심에 의해 수석을 챙기기도 하고

박사장네 집에 들어갈 때도 스스로 일구어낸게 아닌 가족들의 도움을 받으면서 들어가는데 이정도면 충분히 어떤 가족인지 설명 된거 아닌가 싶음

 

봉준호가 표현하고자 했던건 댓글처럼 '가난'이라는 가족 설정 배경이지

그에 따른 '가정폭력'이 아닐탠데?

 

마음의 가난을 표현하고 싶었으면

일말의 죄책감도 없이 가족단위로 박사장네 쳐들어가는게 마음의 가난 아닌가?

16
2024.05.12
@fhana

나도 성급한 일반화의 오류 같음.

0
2024.05.12

영화를 찍은거지 다큐를 찍은게 아니잖아

6

흠 걍 지가 사는 가난이 절대적인거라고 깔고 가니 저렇게 평가할수밖에

10
2024.05.12

무슨말인지는 알겠넹

실제로 가난한 사람들은 정신적으로도 가난한 경우가 많은데

기생충에서는 가난할지라도 끈끈하고 으쌰으쌰하는 느낌이 있지

 

근데 그걸 봉준호가 몰랐다기보다는

가난한 가정의 정신적 가난에 대해서 조명하는 영화가 아니었던거지

그런 영화도 많이 있어

14
2024.05.12

흔치 않은 가족이니 흔치 않은 계획을 성공시켰겠지.

0
2024.05.12
@아몬드초코볼

리얼 기생충에 나오는 가족은 아웃풋 최강임

0

난 가난보다는 그냥 아무나 결혼해서 그런거 같은데 옛날엔 컨텐츠도 별로없고 반강제적으로 결혼해야 사람 취급 했으니 ㅉ

2
2024.05.12

니가 만들어서 아카데미 휩쓸어

2
2024.05.12

어휴 씹ㅋㅋ 댓글에 절반이 넘게 글쓴새끼 병신취급하네 ㅋㅋㅋ

1
2024.05.12
@전역해따

병신이니까

12

자신이 경험한 상황이 세상 진리인 것처럼 착각하는 대표적인 실수. 경제적으로 궁핍하게 되면 모든 이들이 본문 댓글처럼 극단적인 상황이 돼야 함? 하물며 관객들로 하여금 재미를 추구해야 하는 영화가 댓글 사연처럼 진행된다면 대체 무슨 재미를 느낄 수 있겠음?

5
2024.05.12

뭐 일단 영화는 그런 내용이 아니였으니까..

0
2024.05.12

슬픈 일이네. 근데 나도 가난하지만 우리 가족은 화목하고 우리끼리 화합하는게 판타지는 아닌걸. 그래서 영화볼때도 괴리감도 없었고.

3
2024.05.12

기생충같은 가정 충분히 있을수 있지 않나

가난하고 악한면도 있지만 단결은 잘되는 집안

 

이런거 꼬투리 잡으면 끝도 없다고 생각하는데

 

부잣집 지하에 살인자 살고 있는건 뭐 일반적인 상황임?

가족 전체가 사기치러 들어와서 박힌 돌들 빼내는건 밥먹듯이 일어나는 일이고?

 

이런 거는 그냥 누구나 충분히 받아들일 수 있는 범주의 설정들이고 영화를 재밌게 하는 빌드업의 요소들이잖아

 

내가 보기에는 그냥 글쓴사람이 현실적인게 아니라 가난에 대해 트라우마가 있거나 괜히 비평가 행세하고 싶어하는 거로밖에 안보임

 

 

11
2024.05.12

기택 가족이 비교적 몇 년 전까진 멀쩡한 가정이었고, 개개인이 나름대로 교육을 받았고 정상적인 사회 활동을 했지만 개인이 어떻게 할 수 없는 파도를 맞고 그 지경이 된 설정을 생각해보면 본문과는 조금 안 맞는 것 같음.

 

이런 영화는 오히려 똥파리가 잘 다뤘지

4
2024.05.12

어케 한영화에 모든 장르를 다 넣냐

피자집 가서 여긴 뜨끈한 국물이 없네 소리 하는것같다

1
2024.05.12

문제의식 등의 결여를 주장하는 건 상당히 자연스럽고 일반적인 비평법임. 영화에서 무엇이 누락되었는지, 어떤 연출이 아쉬웠는지 등은 충분히 논할 수 있는 부분이라 생각히고.

 

예를 들어 시니어의 재취업을 다룬 영화 ‘인턴’의 경우, 실제 우리 사회가 당면한 문제는 노인 실직자의 빈곤, 소외 등 어둡고 현실적 문제임에도 훌훌 잘 풀리는 성장활극 스토리로 구성했다는 비판을 받기도 함.

 

나는 인턴이라는 영화를 굉장히 재밌게 본 입장으로써, 그 비평을 듣고 굉장히 충격을 받았고, 영화 비평을 논할 때 항상 그걸 언급함.

 

결국 영화를 해부하고 분석함에 있어, 다각적 접근은 다다익선이라고 생각함. 봉준호의 영화가 수직 계급이라는 고민을 담아내 호평받는 것처럼, 그 속에서 묘사되지 못한 문제의식을 바탕으로 비평받는 것 역시 관객의 자유임

3
@티레니아

영화 분석글이었으면 욕도 안먹었을듯

0
2024.05.12
@티레니아

니 말이 일반론적으로는 옳은 말인데

인턴과 기생충, 그리고 저 댓글은 경우가 다른 것 같아

 

인턴은 진짜로 판타지라 부를 수 있을 정도로 이상주의적이고 작위적으로 조성된 영화라 문제의식이 결여됐다는 비판을 받는 것이고

 

기생충에서 쟤 말처럼 “마음의 가난”이 아예 묘사되지 않았냐 하면 절대 아니지

부자 가족이나 다른 가난한 가족한테는 잔인할 정도로 비인간적인 행위를 저지르잖아

꼭 대상이 내 가족이어야만 정서적 가난인 건 아니지?

 

또, 본문 댓글은 다각적인 관점에서 접근하려는 의도로 쓰인 글이라기보단 오히려 편협한 개인적 경험에만 사로잡혀서 “위대한 감독도 모르는 진짜 가난을 나만 알고 경험했다”는 왜곡된 자기현시욕밖에 안 느껴지는 똥글이라고 생각해

7
2024.05.12
@티레니아

맞는말인데 본문의 내용은 분석과 다각적 접근과는 별 관련 없는듯

 

저 사람의 주장은

봉준호가 보여준 가난, 다른 종류의 가난은 판타지이며 자신이 겪은 가난만이 진짜 가난이다라는 거잖아

 

우리집은 가난했지만 부모님은 절 사랑으로 키우셨어요 같은 류의 이야기는 전부 거짓이라고 주장하고 싶은거 같음

 

저 사람은 다른 모든 의견과 가능성을 배척한 채로 영화에 대한 비평이 아니라 봉준호에 대한 비난이 하고 싶은 거라고 생각이 들거든

 

너는 금수저출신이 가난을 알지도 못하는 주제에 아는척 하는 거냐면서 비난하고 싶은거지

6
2024.05.12
@삼겹살최고

편협한 사고방식이긴 한데 불우한 가정환경을 가진 사람한테 넓게 보라고 하는 것도 어떻게 보면 잔인하지. 근데 마지막에 맑스 어쩌고 하면서 쌍팔년도 사상검증까지 들어가니까 좀 웃기긴 하네 ㅋㅋ

2
2024.05.12

그들의 평화로운 세계속에서 사는 상류층과

그밑 안보이는곳에서 아귀다툼중인 하류층을 상징적으로 표현한영화아님?

현 자본주의계급을 비판한 일종의 판타지영화아님?

 

글쓴이가 말한건 리얼한 영화에서 찾아야지?

1
2024.05.12

기생충이 가난한 가정을 잘 표현한 건 아닐 수 있는데 저 글은 본인의 가난함에 매몰돼서 자기보다 잘나가는 사람 까려고 쓴 글이지

5

기생충은 가난의 비참함을 그리는 영화가 아니니까… 그런 거 보고 싶으면 다른 영화를 봐야지

0

재미있는 관점임

 

영화의 정서정 빈곤의 빈곤함을 감독의 배경에서 찾았군

3
2024.05.12

왜냐면 기생충의 가족은 가난으로 떨어진 가족이지 처음부터 가난한 가족은 아니거든.

3
2024.05.12

쟤는 요즘 집안 박살난 예능보면서 마음의 안정을 찾겠네

0
2024.05.12

마음이 아픈 사람들이 참 싫다. 자기가 살고 있는 그 바닥까지 끌고 내려가서 목덜미 잡고 "자 봐! 이게 내가 사는 세상이야!! 네가 뭘 알아!!" 해대는게 너무 싫음.

2
2024.05.12
@쪄까튼쎼쌍

0
2024.05.12

정신적으로 가난해지지 말아야지

0
2024.05.12

반대로 가난할때는 화목하다가 돈생기고 서로싸우는경우도 있지

저런식의 일반화는 좀...

0
2024.05.12

뭔 박탈감까지....

0

의사 : 의사 영화 개구라임

변호사 : 변호사 영화 개구라임

이제는....

0
2024.05.12
@싱글과보기사이

기생충: 기생충 영화 개구라임

0
2024.05.12

지 인생이 망했으니 영화에 나오는 가족들 인생까지 망하길 바라는건가? 좀 편협하고 지 하는말만 옳고 이런게 느껴지네

0
2024.05.12

가난도 각자의 가난이 있는거고 가난한 집안에서도 화목할수도 있는건데 자신의 비극에 갇혀서 픽션을 해석할수밖에 없는 빈곤한 상상력이 안타까움. 비난하고 싶지 않고 그냥 안타까워.

 

평양출신 탈북자가 북한이 밥 굶는 나라라는걸 몰랐다는 얘기가 생각나네.

1
2024.05.12

워우 피해의식 수준 무섭네

1
2024.05.12

빈곤한사람이 불편했다고 말할수도 있는거지

하여튼 어디 물어뜯을거 없나 미친 광견도 아니고

스트레스에 미쳐서 갈곳 없는 공격성을 쏟아낼 대상만

찾아다니는 꼴아지가 제법 볼만하구나

0
MTS
2024.05.12

편협함을 성토하는 편협한 자의 편협한 시선

0

글쎄다 우리 집도 가난했지만 사이가 안 좋진 않았는데

 

자신이 겪은 세상이 전부가 아니거늘

0
2024.05.12

가난과 가정폭력, 정서적 빈곤보다 더 무서운건, 그것을 말할때, 그렇게 살아온 삶으로 세상을 볼 때, 그렇게 밖에 볼 수 없는 것을 비난하는 사람인 듯

0
2024.05.12

뭔 금수저 감독에 맑스 드립까지 나오노 ㅋㅋ 거 너무 나갔네

0
2024.05.12

마치 순대국밥 먹을때

본인만에 별 이상한 레시피를 집어넣고

이게 진짜 순대국밥이고 나머지는 다 가짜!라고

말하는걸 듣는 기분

 

개인 취향과 의견을 넘어,

맞다 틀리다를 논한 순간부터 문제

1

그냥 나는 기생충에 나오는 가난한 가족이 부러웠다 정도로 정리됨

0
2024.05.12
@고양이는알고있다

90년대 생까지 ..시골 출신이면 저런말 하는집이 있을수 있음

특히 도시에 사는것만으로 삶의 수준이 올라감

그냥 서있는 위치라 바닥에 따라 보이는 눈이 다르니까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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