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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desangst
하긴 그부분이 제일 판타지네
올그떠사냥꾼
그냥 심보가 뒤틀린건지 어케든 비꼬아서 아는척 하고 싶은건지
웃겨정말
본인 감상 말하는건데 뭐
봉준호 욕한것도 아니고 ㅋㅋ
문과석박사는놀리면안돼
뒤틀린 것도, 비꼬는 것도 아닌 그들의 현실이라 생각하는게 나을듯
스카이림6
더 처절한 날것이 없다는 흔한 평인데 납득할 만한 범위라고 생각함
바퀴젤라
뒤틀린것도 아니고 비꼬는것도 아님
지들 인생 밑바닦얘기 하는거잖아
안타까운거임
허쉬초코크런치
봉준호도 표현못한 마음의 빈곤을 단 한줄로 ㄷㄷ
번째생일
그냥 개인의 관람평인데 ‘아는 척’이라니
꼬인 건 네가 더 꼬인 것 같아
지금
이렇게 이해력 딸리면 인생 사는거 안불편한가
공백지
야옹아멍멍해
일단 너의 마음의 빈곤은 알 것 같아..
연수
그건.. 지금 네가 하고 있는 것 아냐?
S무밍
ㄹㅇ 가난한삶은 겪어보지 않으면 모른다 정신마저 가난한 느낌을
정신병자수용소
그런 가족이었음 영화 시작도 못하잖아 시발련ㄴ아
아모라욧
이게 맞음 그딴걸 어떻게 영화로 찍어
아워홈프로텍터자유기사
현실이라 기분 착잡하기만함
pentatonic
옛날이었으면 저런 디씨 댓글다는 놈들이 문학계에서 일했을듯 ㅇㅈ?
림꺽정
가난한 사람들은 무조건 마음마저 빈곤하리란 법은 없지... 현실에도 충분히 빈곤하지만 기생충 가족처럼 잘 맞는 집안이 있을텐데
중복판별기18호
뭔 개소린가...영화평을 쓰라고 했더니 신세한탄 처하고 있네.
물론 가난한 집안에 돈 때문에 싸우고 해도 행복한 집도 많다.
돈 많은 집은 안 싸우냐. 내 주위에만 벌써 할아버지 재산 상속때문에 자식들끼리 아예 손절한 집도 여럿 봄.
그건 돈에 문제는 아닌듯. 그냥 개인 욕심문제지
매콤주먹
빈곤하지만 행복한 가정도 있고 부유한데 불행한 가정도 당연히 있겠지만 빈곤할수록 가정의 존속에 문제가 생기는건 맞음 관련 논문도 졸라 많음
중복판별기18호
ㅇㅇ 맞음 그게 아니란 소리가 아니라 무슨 감독이 잘살아서 너무 판타지다 이래놓니까 한 소리지
조홍감
돈 많은 집은 나름의 이유때문에 싸우는데,
돈 없는 집은 그 나름의 이유 + 돈 없으니까 더 싸우잖아
존나 당연한거 아니냐
그와중에 아다리 잘맞는 집도 물론 있지 기생충 가족처럼.
근데 그런 집이 오히려 드물다는거 지적한 글인데 이게 왜 신세한탄임 ㅋㅋ
번째생일
저게 저 사람의 관람평인거지
관람평이 네 맘에 안든다고 아닌 게 되는 거냐?
자기가 살아오며 쌓아온 경험과 가치관에 대입해서 판단하는 거고, 저 사람은 자기가 느끼기에 설정이 현실과 동떨어졌다고 느꼈고 그 부분에서 박탈감을 느꼈다고 말하고 있는데
이런 건 영화평이 아닌 거냐?
뭐 상승과 하강으로 명징하게 직조… 이래야만 관람평인가
중복판별기18호
관람평이 아니라 저건 감독평가지
번째생일
그렇다고도 볼 수 있겠네
그렇지만 나는 영화를 볼 때 각 감독마다 스타일이 있다고 생각하기에, 감독을 배제하고 영화를 평가하기란 참 어려운 것 같음
물론 원글에 동의하진 않아, 너가 상기한 것처럼 여러 가정이 있고 이건 사바사, 케바케인 것이니.
그럼에도 원글의 글쓴이가 주장하려는 바가 다소 편협한 시각이긴 해도 이렇게 지탄받을 정도의 평은 아니라고 생각해서.
중복판별기18호
ㅇㅈ. 그리고 나도 뭐 저사람 평을 하면 안된다는게 아니라 좀 아쉽다이거지; 내가 좀 말을 쎄게 하긴 했음
티레니아
저런 방식의 접근법은 영화 비평에 있어서 은근 쉽게 찾아볼 수 있음. 예를 들어서 시니어의 재취업을 다룬 영화 ‘인턴’의 경우, 실제 우리 사회가 시대적으로 당면한 문제는 노인 실직자의 빈곤, 소외 등 어둡고 현실적 문제라는 점이 종종 지적되곤 함. 훌훌 잘 풀리는 구조로 전개되는 성장활극 스토리에 찬사를 보낼지언정, 일정 부분 문제의식이 결여되어 있다는 점에서는 비판론이 제기되기도 하는거지.
네 접근법으로 따지면 그러한 비평은 아무 의미 없는 잡소리가 되겠지만. 어찌됐든 저러한 접근도 영화를 분석하는 한 방법이라는 것임.
대충 저런 논지를 형식을 갖추어 표현하면 “사회계급의 수직성을 코믹하게 그려내면서, 진득한 여운을 남겼다는 점에서는 호평받을 수 있지만, 실제 저소득, 서민 가정이 당면하는 제1문제인 가정적 불화, 반목을 담아내지 못했다“ 정도로 요약할 수 있을텐데, 이 정도는 얼마든 나올 수 있는 합리적 감상평이라 생각함.
아나나스피자
나도 가난한 동네 특유의 짐승같은 느낌을 느껴본적 있어서 이해는 됨.
휴라랄루
다 떠나서 기생충보면 알겠지만 송강호네가 원래 가난집안은 아닌듯한 뉘앙스를 꽤 풍김.
그래서 쟤가 말하는건 뭔진 알겠는데 봉준호보고 찐가난집안을 잘 아네마네 할 필욘없음.내용도 그런 내용도 아니거니
룽니
ㅇㅇ 중간에 사업하다 망했다고 언급함
Queserasera
ㄹㅇ ㅋㅋ 무항산무항심이지
삼대500치고싶음
그건 쟤 경우고 아닐수도있는 경우도있는데 본인 경험만가지고 판타지라 하는것도 편협함
마편곤
극단적인 경험부족으로 다른 삶을 상상 못하는것도 있을듯
백수의제왕
오히려 저 글이 편협하고 알량한 ‘가난부심’이지
가난하면 여유 없고 팍팍해지는 건 사실이지만 저 정도의 인격파탄은 절대로 가난만이 원인은 아님
나도 영등포 창녀촌 1분 거리에서 가난한 유년기 보냈지만 가족은 항상 화목했어
봉준호도 지인들한테 쌀 빌려가면서 입에 풀칠도 제대로 못하던 시절을 경험해본 사람인데 어떻게 부르주아가 묘사한 가짜 가난으로 치부할 수가 있냐
Loots
자기가 경험한 형태의 가난이 모든 가난의 진실이라고 하는 건 너무 비약적이잖아...
영화라는게 원래 판타지인데 판타지라고 까는것도 말이 안되고
홍동백서
모태 흙이 아니라 사다리타듯 내려온집안이라 ㅋㅋ
우리나라좋은나라
ㄹㅇ.. 가난하면서 저렇게 단합이 잘되는 가족은 사실상 존재할수가없음.. 저래 단합이 잘 되면 찢어지게 가난할수도 없음
닉네임은열두글자입니다
원래 고증실패는 감독들 꼬리표로 따라옴
그려려니해
바꿀때가됨
봉준호 영화 안본 티 엄청나네
마더랑 괴물만 봐도 가진것 없는 사람들이 얼마나 땅바닥 긁으면서 지내고 멀리서보면 개 추잡하게 사는지 표현 잘했는데
컬러브
기생충 제대로 보긴 한 건가 싶은데.
사업 망해서 집이 가난해진 거잖아.
물론 아빠 때문에 집이 기울어서 취직 앞길이 막막해졌으니 다툼이 일어날 만한데, 아빠가 망한 사업은 방송이 억까한 대왕 카스테라 사건이라 아빠 탓하기도 뭐 했을 듯.
푸앤푸틴
봉준호 영화에 나오는 가난한 가족이 딱히 진짜 현실의 가난이 어떤 건지를 보여주려고 만들어낸 캐릭터들이 아니니까 ㅋㅋ
내가 겪어본 진짜 가난은 이래. 봉준호의 가난은 가짜야. 이래버리면....그래 뭐 그렇게 생각하는 건 자유지만 정말 보고 싶은 대로 보는구나 싶다
바꿀때가됨
사실 봉준호가 저런 애들 노리고 영화 만든게 느껴지긴함ㅋㅋㅋ
정작 본인들 노예 취급하고 냄새난다 꺼져라 하는 사람들하고 싸울 생각은 안하고 내가 더 힘들다 내가 더 사슬이 길다 싸움만 쳐하는 바퀴벌레새끼들
푸앤푸틴
말이 너무 무서워요...
바꿀때가됨
다시보고 대사 하나하나 읊어보면 알겠지만 엄~~~~~청 노골적임
아르마딜도
나 봉준호인데 이거 아님
네오제스트쿨
안타깝고 무슨말하려는지는 알겠는데
가난한집이 항상 그렇지는 않을수도 있잖아
가난해도 사이좋은 집 있을 수도 있지 뭘 ㅋㅋ
스팅어
부가 행복을 가져다 주진 않는데. 상대적 부가 불행을 가져오긴 해도
망한인생
저 댓글이야말로 상상속의 판타지 가난 같은데
방구석글쟁이
그런 감정 쓰레기 보려면 김기덕꺼 보고 말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