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은 절대 안 변한다

변한 척하려고 감출 뿐이지 다시 위기가 오면 순식간에 옛날 모습으로 돌아감

그리고 그때가 오면 자신이 지금까지 변하려고 노력한 것들까지 이자를 쳐서 돌려받으려고 든다

나는 아직 안늦었다고 생각함. 남은 10대동안 정말 최선을 다해서 아들을 이해하고, 사과하고, 개선을 위해 노력해보는수밖에

애를 방치했는데 뭔 독박육아 씨밸련이ㅋㅋㅋ

그럼 남편도 일나갔는데 스트레스 때문에 일 존나 대충하고 월급 10분의 1만 받아와도 독박가장이라며 봐줄거냐ㅋㅋ

후회하고 개선하고 싶어한다면 그나마 사람은 된거지.

'진짜'들은 저 상황에서 키워준 은혜도 모른다고 발광하고, 나중엔 돈내놓으라고 협박하고 그런다.

씨발 죽탱이 안날리고 참는거만 해도 감지덕지해야지 상담은 무슨 얼어죽을 아들 존나 착하구만

독박육아 보자마자 쭉 내렸다

애 자살안한게 용하다

당신때문에 애 망가진거 다 알고있으면서 이딴글 쳐 올리는 이유가 뭐지?

육아를 한적이 없는데 어떻게 독박육아 ㅋㅋㅋㅋ

20살 되면 독립하려고 준비 ㅈㄴ하는중이네

아들 응원한다 힘들었겠진

지금 2030 남자들은 오히려 아들이 더 차별받았지

아빠들조차 딸바보타령하고

개쓰레기 ㅋㅋ

그냥 남이라 생각하고 사쇼 그게 아들을 위한 길임

독박육아라는 말 쓰는 사람이랑은 말이 안 통하지

저 년은 아들을 생각해서 아들과의 관계를 좋게 만드려는게 아니라

딸을 생각해서 좆돼가는 가정 분위기를 풀어보고 싶은 생각일 뿐임

눈물 흘리면서 무릎 꿇고 말해야지

판주작썰인데 참 잘쓰긴했어

애가 어려서 귀찮을때 방치하다가 대가리커서 이제 손 안가니 손벌리는거임 ㅋ

어린애한테 우울증이니 뭐니 핑계대면서 화풀이하다가 다 크니까 애미 대접 받을라고? 애미시발 ㅋㅋㅋㅋㅋ

아무래도 어머니가 사후우울증이 왔을 때 제때 치료를 못했네

남일같지가 않네... 나도 부모님 이혼 하고 혼자 사는 것 처럼 중딩 때 부터 서른 초반까지 있는 듯 없는 듯 살다가 4년 전 쯤 부터 해서 어머니랑 같이 사는데 이제 와서 나한테 잘하려고 하고 미안해 하는게 보이지만 나는 가족같이 대하는게 참 쉽지않음.

크게 서로 안맞거나 하지 않으면 내가 결혼 하는게 아닌 이상 모시고 살고 싶긴 한데.. 가족의 끈끈한 그런걸 모르고 살아서 그런지 어색할 때가 많음.

16년간 망가트려온 관계를 하루이틀만에 회복하려니까 안되지. 앞으로 16년간 노력해야한다

어린아이가 얼마나 상처 받았을까

엄마라는 사람이 지 꼴리는대로 살았으니 ㅉㅉ

지게보이면 올게왔구나 해라

받아줄때까지 사과 할수밖에 없지

여시에 아들까는글 잔뜩 썼을듯

정말 미안하다면 평생 아들한테 말걸지 마라

저건 끝난거야

“수학여행 돈은 어디서 났니?”

“알바 했어요.”

여기서 잘못된거 나만 느낌? 뭔 고딩 아들이 알바하는지도 몰랐던 엄마가 뭔 관심가지는 척이야

저런다고 더 가까워지려고 하면 역효과임.

어느정도 거리를 두면서 다가올때까지 기다려야 함.

세월은 많은 것을 치료해준다. 이전같이 돌아갈 수는 없겠지만 자기들만의 거리와 관계를 만들어야 함

병신년 ㅋㅋㅋㅋ지도 잘못해서 혼전임신 해놓고 지는 무조건 피해만 본 피해자다 이 마인드로 아들한테 아버지를 투영했네

잘되면 그건 그거대로 천운이고 좋겠다만

아들 독립하고 연 끊으면 지업보지 시발년

중학교 때부터 독립각 보고있네 그럴만하다

시간이 치료해주지 못 할 것 같음

걍 여태 그래왔던 것처럼 지내는 게 그나마 도움임

애 성인 다 되어 가지고 뭐 팥고물이라도 안 떨어지나 생각하지 말고 ㅋㅋ

독박용어 쓰는거보니까 비정상같은데

애를 안보는데 독박육아 ㅇㅈㄹ ㅋㅋ

품안의 자식이라고 아이가 부모의 애정을 원하는 시기가 있음

그때 사랑을 주지않고 나중에 주려고해봐야 귀찮을뿐이지

이정도면 이미 불가능임

그래도 아들이 착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