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카스 시발아

환골탈태해서 젊다고오

우연히 참관한 화산파 여고수들의 폐관수련장에서 많은 일들이 있었다오...

"폐관수련장에 검이 한개도 안보이는데 어떻게 수련하지요??" 라고 순진하게 묻는 나의 말에

"본녀들이 보기에 검이라면 여기 있는것 같다만!! ❤️" 라고 소리치며 내 가랑이 사이로 화산파의 여고수들이 푸른 빛이 형형한 안광을 내뿜으며 파리떼처럼 달려들었고...

손발에 실린 검기와 검강으로 그렇게 많은 일들이 가능하다는걸 처음 경험하게 되었지... 특히 어검술과 검환으로 할 수 있는 일이 기억에 남는다오... 요도를 통해 단전이 통째 쌩으로 발싸되는 것만 같았소....

심지어 어떤 여고수는 "여기 탐스러운 벽곡단이 두 개나 있다!!! ❤️" 라고 외치며 검기가 서려 빛나는 푸른 혓바닥으로 나의 '벽곡단' 2개에 화산파 매화검술을 펼쳐냈다오...

극한가능 남궁형...

사내,젊음,활기참이 양이고

여인,늙음,노쇠함이 곧 음이니

젊은 사내와 늙은 여인이 맺어지는 것이 진정한 음양의 도리가 아니겠소이까

남녀간의 이치 또한 이와 같거늘 세상 사람들이 그것을 모르니 안타까울 따름이오. 뭐 나야 경쟁자가 적어 좋지만

낄낄

소협은 수십 년 동안 묵어 코가 아릴 만큼 농축된 매화꿀의 향기를 맡아본 적이 있소?

무가지보란 말은 이를 일컫는 것이외다

노화애랑老花愛郞. 늙은 꽃을 탐한다는 그의 별호는 무섭도록

정확히 그의 본질을 꿰뚫고 있었다.

남궁형의 사특한 생각에 질린 나는 금방 술자리를 파하고 돌아갔다.

그것이 나와 그와의 마지막 만남이었다.

수년 후,

나는 남궁형이 무림세가의 노마님들과 사통하다 강호공적으로 몰려 참살당했다는 소식을 들었다

반로환동한 여고수는 합법인거지?

왈. 그들은 늙고 노쇠하지만 황금색 머리에 귀가 크고 수명이 길다고 하오.

매화꽃향이 생선비린내랑 비슷한가?ㅋㅋ

환골탈태 해서 몸은 젊으면.. 흠..

남궁형도 모르고 먹었다고 합니다..

나는 아직도 여고수의 그 왕점을 잊지 못한다

이제 그냥 장르가 남궁이네

여고수를 갈아서 만든다는거지?

ㅋㅋㅋㅋㅋㅋ 난이런게 왤케재밌지

에구구 이눔아!

남궁카스 시발

보빨했다오

화카스...

100살넘은 프루아마냥 개섹스할수도있잖아

할카산..

허허 화경에 이르러 환골탈태하면 반로환동하여

외형은 소녀와 같고 스킬은 농익을 대로 농익어

운우지정을 나누기에 최상의 상대거늘

아둔한 자들이 할카스를 논하는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