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들 데리고 가기에는 좋음.

건드리면 안될만한게 없어서

미술에 딱히 관심없고 미디어아트는 그냥 여친이랑 데이트 코스중 하나라서 그럭저럭 만족함

눈만 아프더라

고흐흑

그냥 저거 데이트 코스용임

입장료에서 미디어아트인지 진짜 공수해서 하는건지 알 거 같은데

고흐 작품 실제로 봤는데 꼭 눈으로 진짜를 봐야 함. 빨려드는 그 강렬함은 감히 다른 매체로 표현할 수 없음. 유화에서 나오는 그 터치감이라 해야 하나, 그 입체감이 주는 강렬함이 있음. 그래서 고흐 작품은 3D라 생각함. 2D로는 표현이 결코 안 됨

흠..그정돈가?

저거 진짜 돈 만 비싸게 받고 개판들임

존나 쓰레기임 빛 어쩌구 하면서 좋아보이는 말로 포장만 존나 하고 실속은 좆도 넚는 개쓰레기임 전시도 아냐 저건

미디어아트? 이럼서 기대했는데 좆같은거 보고 옴.

인터렉트아트도 내가 학교 졸업할 때 졸작하던 것들보다 못한 그런것들 어디서 카피한 그런것들

옛날부터 너무너무너무 많이 봐서 익숙한 애들

대학교 디자인과애들 졸작이 훨씬 수준높음

10년 전에도 저런거 했으면 욕오지게 처먹음

차라리 디자인센터에 가면 미디어 아트 전시해둔거 있음. 차라리 그게 나음

전혀 색다르지도, 신기하지도, 예쁘지도 않은 그냥 시간낭비였음.

모두에게 시간 낭비라고는 생각안하고, 문외한이고 잘모르고 시간 때우기용으로 그냥 인스타용으로 갈거면 추천한다.

모두가 전문가일필요도 없고 적당히 보고싶은 사람도 있을거니까

ㄹㅇ 개빡침, 돈내고 힘들여서갔는데, 인터넷으로보는거랑 다를바없음, 나는 붓칠 하나 디테일까지 보고싶은데

그 작가의 실물 작품은 단 하나도 없음ㅋㅋㅋ

그런데 돈은 다 받음

최근에 본 전시 중에 저런 명화를 다 자수로 뜬 걸 본적이 있음

혼자수전이라 하는 전시인데 진짜 신기하더라

비단실이라 보는 방향에 따라 빛 반사도 다 다르고 특히나 옷의 질감이 사실적이라 진짜 좋았음

입장료 얼만데?

저런데 가면 제일 많이 들리는 말이 "오빠 빨리 와서 나 사진 찍어죠!"

근데 뭐 맞는 말이긴 한 듯? 사실상 인터넷으로 사진 보는 걸 크게 보는 거 뿐이잖아

진품전시면 대부분 촬영금지라 인스타충들없어서 관람하기 쾌적해서 좋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