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대잖아... ㅋㅋ

이건 도대체 볼때마다 이해안가는데 무슨 짤임??

https://namu.wiki/w/Woman%20Yelling%20at%20a%20Cat

ㅋㅋㅋㅋㅋㅋ

역지사지였네 ㅋㅋ

니가 버렸다고?

그런사건이 있었음 빌라 안쪽에 있던 고양이를

택배기사가 프레시백인가 거기에 넣어서 다른동네에 유기함

저런 너무 쫄아서 집사 지나갈때 빼꼼도 못했었구나

나도 어릴때 학교다녀오니까 집 문이 열려있고 3마리중에 2마리가 없어져있더라. 바로 문닫고 집 나와서 지하랑 화단이랑 단지 돌아다니면서 부르다가. 혹시 싶어서 계단 위로 쭉 올라가면서 보니까 옥상문 앞에 서로 붙어서 떨고있더라.

신기한게 그렇게 부를땐 아무소리안내더니 양 어깨에 한마리 안으니까 엄청 울어제껴서 아주머니들 나왔었음 ㅋㅋ 경험이 이렇게 비슷하냐 신기하네.

아찔하다 진짜로 ㅠㅠ

그때 이후로 안게, 아무튼 고양이 본능은 위로 올라가려는게 심해서(캣타워마냥) 일단 무조건 위로 간다더라고

사족보행 구조상 계단 내려가기가 굉장히 힘듬. 그럼 남은 선택지는 하나임.

난 안키우는데 외출하려고 내려가다가 웬 까만고양이고 계단에 짱박혀 있더라 공격을 하고 싶은 건지 알 수가 없어서 뒀다가 몇시간 뒤 왔는데 없음. 혹시나 하고 1-2층 사이 난간에 보니 거기 실외기에 낑겨있더라. 간식 사다 줘도 몇시간 동안 안먹음. 박스라도 줘야지해서 설치하는데 누가 "ㅇㅇ야" 하면서 찾더라고

혹시 검은고양이 찾냐니까 맞대. 주인이 안아주자마자 똥오줌 싸더라...무서웠는듯

아이고 어린것이 얼마나 무서웠으면 ㅋㅋㅋㅋ

우리집 치즈 묘르신도 한번 그런식으로 나갔다가 찾았는데 윗층 짐 사이에 숨어있더라 ㅋㅋㅋㅋㅋㅋ

겁도 많으면서 문 열리면 호기심에 나가는듯.

아이고 할배요...

나이에 비해서 정정한건 좋은데 이제 집에서 좀 편하게 살았으면.

냥이 털에디션 ㄷㄷ

저걸 언제 세척해서 고양이넣고 다님 선행에 완벽을 바라진 말자 애들 흙만졌다고 안죽어

그게 아니라 음식 담는 통에 고양이 넣었다고 세척 얘기하는거 같은데

집고양이라 괜춘

평소 딸배와 털바퀴라며 캣맘을 혐오하는데 훈훈한 내용이라 혐오감정을 드러낼수도 없으니... 아주 사소하고 지엽적인 포인트를 굳이 지적하며 어깃장을 놓고 싶은 마음???

너무 과한 생각이야 우리집도 고양이 기르고 나도 개를 더 좋아하지만 고양이도 좋아하고

동물은 다 좋아해~

선행한 거? 정말 잘했지 박수 받을 행동이었어!

근데 그거랑 별개로 음식을 담는, 굳이 음식이 아니더라도 누군가에게 전달할 물건을 담는 박스인 거잖아 탑박스는.

세상 사는 사람들 중에는 털알러지가 있어 개, 고양이 근처에도 못가는 사람들이 있을 수 있잖아~

물론 그런 사람은 드물고 굉장히 희귀한 케이스이지만 만에 하나 그런 사람에게 물건이 전달이 되고~

또, 그 물건에 털이라던지 진드기라던지 묻어 전달 될 상황이 생길 수 있잖아~

아차차 집고양이에 무슨 진드기가 있냐고? 저 고양이가 집에만 있는 고양이라고 확신할 수 있을까?

어쩌면 산책을 즐겨하는 산책냥이 일수도 있지 않을까??

아무튼 고객과 고객 사이에서 물건을, 게다가 음식을 전달하는 직업인 만큼 위생에 좀 더 조심할 필요성이

있지 않을까~~ 해서 걱정에 찬 내 마음을 조심스레 댓글로 남겨본거야

배달 라이더 분들이랑 멀쩡히 잘 지내고 있는 고양이랑 집사분들 한테 악감정 있는거 아니니까

오해가 풀렸으면 좋겠다~ 오늘 하루 얼마 남지 않았지만 맛있는 저녁 먹구 좋은 밤 되길 바래~

그렇게까지 말하니 내가 섣부르게 생각했던것같아 나야말로 고정관념에 어깃장을 놯던건 아닐까 반성해본다

교체 했다고 한다

길고양이였다면 바선생과친구라 함부러만지면 좆됨

막상 튀어나가면 빙구들이 쫄아서 암것도 못함 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