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귀여우니까 out

경규햄 어록이 또 있음?

네가 아는 그거 맞음

내가 뭘 알고 있는거지

바로 그거임

왤케 두근두근되게 만드는거야

몰래카메라 였습니다~!!

양심냉장고인가..?

재능은 꽃피우는 것, 센스는 갈고닦는 것

저는..늘..지켜요..

설사 이 여배우만큼은 못한다고 할지라도 환경보호,LGBT,페미니즘,노동권익 등 각종 신념 가지는걸 두고서 위선이니 뭐니 개지랄 염병 훈수질 하는것들은 특징이 정작 지들은 아무것도 안함 ㅋㅋ

세상이 망하든 말든 아무 신념도 없으니 자기들은 한입으로 두말할 일 없겠지

위선이 아니고 진실되었다고 해도 그것은 태도일 뿐 메시지나 생각이 옳다는 의미는 아님.

의도가 선하다고 결과물이 항상 좋다는 보장이 없는 것처럼

네 말대로 아무것도 안하는 사람보다는 나을지도 모르지, 근데 아무것도 안하는게 더 나을수도 있다는거

그래서 니가 말하고자 하는게 노동권익 페미니즘 LGBT권익 환경보호가 옳은게 아니란것임?

아항 페미니즘은 옳구나!

해외나가서 똑같이 비꽈봐 ㅋㅋ 중국 소련 아니고서야 머저리 취급 정도 당하면 다행일거다

암요^^

암요 사이비를 맏는것도 자유이지요

과연 그것들이 좋은 결과만 가져왔던가?

The road to hell is paved with good intentions.

나태한 염세주의자가 제일 한심해보이기는 해

그래도 잘 모를때 가만히 있으면 중간 이상은 가는게 맞음

예전에는 대중에의 영향력과 그 사람의 학식이나 지혜가 어느정도 비례했지만, 요즘은 그거랑 완전 별개가 되었으니까.

잘 모르면서 자신의 큰 영향력을 사용하는 것이야말로 오히려 가만히 있는 것보다 못한 것임을 자주 보게 되는 것 같아.

가만히 있는 사람들이 단순히 우매해서 혹은 나태해서 그러고 있는건 아니란거지

사악한 의도에서 나오는 선한 결과도 있는 것처럼

선한 의도에서 시작했지만 결과는 파괴적인 것도 있을 수 있는거지

그래서 영향력이 있는 사람일수록 오히려 뚜렷하게 어떤 소신을 드러내고 널리 알리는것 자체가, 팬보이는 모으기 위한 전략이거나 혹은 나이브한 생각에서 나온다고 볼 수밖에 없어서 고평가하기 힘들어

좋은 결과"만" 가져오는게 어딧어 전체적인 방향성이 옳은가 그른가를 봐야지 ㅋㅋㅋ 그런식으로 꼬투리 잡으면 아무것도 안하는 추한 인간밖에 더 돼?

환경파괴, 여성혐오, 반동성애, 기업위주의 정책이 맞니 그 반대가 맞니 정답은 너도 알고 나도 알겠지? 손가락으로 하늘을 가려라

안티페미 != 여성혐오

반동성애 != 호모포비아

방향성이나 동기는 옳겠지

문제는 저런걸 주장하는 사람들의 배타적 성향과 이중잣대다

양 극단이 있는 주제들은 대부분 정답은 회색지대 어딘가인데, 자신의 신념에 열정적인 사람들일수록 자신들의 생각에 완전히 동조하지 않는 사람들을 반대방향의 극단성향이라고 주장하며 멸칭을 붙인다.

마치 옛 메카시즘 광풍때 조금만 다르게 생각해도 바로 '빨갱이' '공산주의자' 딱지를 붙야댔던 것처럼, 페미니즘 동성애 환경주의 진영이 그렇게 자신들과 생각이 다른 사람들에게 딱지를 붙이며 몰아세우고 있지. 특히 자신의 생각(신념)에 의심이 없는 맹목적인 사람일수록 자신과 생각이 다른 사람들을 몰아세우는데에 거침이 없고, 이것은 분명 부분적으로 파시즘의 성향을 가지고 있는거지.

그리고 '좋은 결과' 만 가져오는게 어디있냐고 했지? 물론 그말이 맞아 사람 사는 일에서 좋은 결과만 가져올 수가 없지.

근데 이게 생각이 나네, 지금 무고한 남자 담그는 매뉴얼이 여초에 돌아다닌다지? 이런 사태가 벌어진 이유중에 이런게 있어.

1. 예전에는 성범죄로 고소가 들어오면 바로 상대방도 자기방어를 위한 조치(명예훼손, 허위사실 유포 등으로 맞고소)가 가능했는데, 페미니즘 진영은 이것이 피해자 여성들을 억압한다며 고소를 당한 남성이 맞고소를 하는 것을 막아버렸지. 그래서 현실은 남자는 자기방어를 위한 조치가 극히 제한되고 구치소안에서 항소를 해야 하는상황을 만들어 버렸지.

2. 성범죄를 당한 여성들이 증거제시가 어렵고 상황재현 능력이 떨어지니 '일관된 증언' 이면 일단 상대 남자를 '유죄 추정' 할 수 있게 만들었지

그리고 2번과 1번이 결합되어 손쉽게 남자 하나를 담굴수 있는 조건이 형성된거다

이거 처음 이슈가 될때 다들 '남성 무고 피해자들이 늘어날 것이다. 그들을 구제할 방도는 있는가?' 였고,

페미니즘 진영의 입장은 '여성 성폭력 피해자들의 권익이 늘어나는 것에 비하면 그정도는 "아무런 문제 없는 수준"이다' 였다.

그리고 네 말은 저 말과 궤가 같다.

'방향성' 이 옳으니 그런 '부차적인 피해자' 들의 사정은 중요하지 않다, '약자' 들의 이득이 더 중요하다.

근데, 왜 그런 '부차적인 피해자' 들은 약자로 쳐주지 않는거지? 사실은 '약자' 를 위함이 아니라 '약자' 속성이 붙은 특정 집단들의 입장을 대변하는것 아닌가?

이것이 이중잣대의 핵심이지, 정의로운 이유로 행하는 일에서 발생한 피해자들을 무시하는 행태, 결국 '더 중요한 사람들' 과 '덜 중요한 사람들' 을 나누고 있는 것 뿐이지.

그리고 그것을 우리는 '파워게임' 다른말로 권력 다툼이라고 부른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오히려 회색지대에 머무르는 거다.

본질을 깨달았기 때문에 ..

이 새끼는 항상 이런 댓글만 달더라 ㅋㅋ

저 분이 너보단 열심히 사시는 듯 ㅋ 힘내자 화이팅!!!

너가 딱 내가 말하는 기존 체제에 아무런 문제점을 못느끼고 안주하는 유형이야

대다수의 인간들이 과거부터 회색지대에 머물렀으면 1970년대 80년대에서 현재까지 각종 사회적 약자에 대한 제도와 시선이 현재와 같았을까? 그거부터 제대로 알자고 ㅋㅋ 페미니즘,흑인인권,노동자인권이 니가 말하는 "극단"이었다면 절대로 현재와 같을 수 없었겠지 ㅋㅋ 회색지대에 머물자는 말은 기득권 체제를 유지하자는 말과 다를 바가 없거든.

변화는 필요하지, 근데 꼭 깃발들고 앞장서야만 변화에 동참하는건 아니다.

회색지대에 머무른다 해도 그저 옛것을 고집한다가 아니라, 좀더 지켜보고 고민하고 맞는건 취사선택해서 받아들인다. 물론 아니다 싶은건 거부하고 비판도 하고.

깃발을 든 자 입장에선 답답하겠지, 이게 옳은데 꾸물거리면서 잘 안따라오고 반기를 드니까. 근데 원래 포지션에 따라 보이는 풍경이 다르고 고민할 부분도 달라지고 중요도도 달라지는 법이라.

모두가 깃발을 들면 그건 광기의 시대인거고

그리고 난 궁금한게, 위에 장문의 답글에 쓴

'결국 누가 더 중요한 사람들인가를 선택하는 것에 지나지 않는다'

라는 말에 어떻게 생각하나 궁금하다.

모든 변화는 누군가에겐 긍정적 변화를 누군가에게는 부정적 변화를 가져오는데, 정말 이게 취사행위가 아닌지. 부정적 변화를 맞이하는 사람들이 정말 순수하게 빌런들인지

깃발들고 앞장서야만 변화에 동참하는거 아니지. 최소한 그럼 깃발들고 앞장서는 사람들 발목은 잡지 말아야겠지?

나무를 보지 말고 숲을 보자. 너가 말하는 부작용 사례는 여성 인권이 증진함에 있어 생긴 부작용 맞지. 그럼 그 부작용을 없앨 생각을 해야지 여성 인권을 증진시키지 말자는게 너가 하는 소리임ㅋㅋ

마치 법의 헛점 때문에 억울한 피해자가 생길 수 있으니 법을 없애버리자는 소리랑 다를 바 없다고.

1. '안전장치' 를 요구했는데 '잠재적 가해자'들을 위해 그런 건 필요 없다는 입장이었음. 오히려 안전장치를 만들면 선례가 되어 추후의 '여성운동' 에 해가 된다는 태도였음. 즉 상대방도 사람이고 개인이라는 것을 생각하지 않고 그저 상대 진형에 속한 자로 간주하면서 자신들의 진형에 이득이 되는 것만을 취하고 강요한거지. 그러면서 대외적으로는 '평등' 을 추구한다고 얘기하지

2. 발목을 잡는다고 표현하는데, 변화가 모두에게 득만 되는 것도 아니고 자신의 입장과 사고를 통해서 받아들일 것과 거부할 것을 나누는 것이 발목을 잡는 행위인가? 무비판적으로 따르는 레밍이 되어야 한다는 말을 돌려서 얘기한거야? 깃발을 든 자에게는 당연히 옳은 명제가 모두에게 다 옳은 명제일수는 없는데, 시대의 걸림돌이 되고싶지 않다면 그저 따르라는 얘기인가? 단순한 이해득실상의 손해를 감수하라 수준이 아니라 그 이상의 손해나 희생을 강요받는 입장이라면?

이런 부분에서 파시즘의 냄새가 강하게 풍기는거다 ..

인간사에 절대적이고 보편적인 옳음은 없어

그걸 주장하고 힘으로 강요하는 순간 주장하는 내용과 관계없이 빌런이 될 뿐이다

'혁명을 위해 다소의 희생 정도는 용납될 수 있다. 희생되는 것은 전부 반동일 테니까'

1. 그럼 그런 애들에 꼭 한정해서 비판하도록해 나도 유죄추정원칙 동의안함~

2. 받아들일것과 거부할것 나눠 ㅇㅇㅋㅋ 1번처럼만 하면 아무도 뭐라고 안함

모든 인권/환경운동이 파시즘이라면 우리는 6070년대에 멈춰있었을것

인권/환경운동은 현시점에서 절대적으로 옳은 행위임 왜냐고? 사람을 차별하지말라가 주요 근간이기 때문에 ㅋㅋ 다만 그 과정에서 이렇고 저렇고 상대적인 부작용들이 발생할 수 있는데 (니가 말하는 1번처럼) 그 부작용들에 대해서도 논의가 계속 필요하겠지

힘으로 강요하는건 사회적 약자와 기득권중에 어느 쪽이 강요당하는지 너도 잘 알거라고 생각한다

그래 무슨 말인지는 알아

근데 약자를 위한다는 집단들 조차 그들이 만드는 변화에 영향받는 개개인들에게는 항거하기 힘든 거대권력이라는거

그리고 그 변화에 희생되는 사람들이 전부 빌런도 아니라는거

결국 어떤 사람들이 더 중요한지를 선택하는 것에 불과하다는 걸 이해하길

근데 야생에선 다 서로 잡고 잡아먹히는걸...도축은 해도 이제 고통없이 해야지

마지막 배려로 ㅋ 머 곰도 살아잇는거 뜯어먹는데

그래도 얜 입만털진 않잖아..

비건 환경운동가라고 하면 발작을 일으키는데 남한테 피해 안주고 해양 쓰레기 줍는 사람한테 왜 화를 내는지 알 수가 없음

위선이 싫다고 하면서 그냥 좆같이 구는 새끼들이 너무 많음ㅋㅋㅋ

길막하고 미술관 테러하는 놈들이 호감작을 잔뜩해놓아서 그런지, 걍 환경보호가 싫은건지 유독 환경운동이 그런게 심하더라

노조원이 개도국 아이들의 노동 착취로 만들어진 옷을 입는다고 까이진 않고

사업가가 공산권 국가인 중국이나 베트남에서 만들어진 물건을 쓴다고 해서 까이진 않는데 말이지

그니까.. 워낙 위선자새끼들이 호감작을 너무해놔서 사람들이 거부감이 존나 심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