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체 왜 저게 꿈을 거세한다고 여기는 거

오히려 어른들의 시선으로, 꿈을 너무 하나의 거대하면서도 이상적인 무언가로만 보는 것 아닌가? 어른들은 아이들한테는 뭔가 허황되었지만 거대한 꿈이 필요하다고 생각함.

그런데 사실 꿈은 현실적이어야 함. 적어도 스스로는 그렇게 믿어야만 꿈이라 할 수 있는 것임.

가령, 초등학생 애들 꿈은 되게 거창하면서도 소박해. 물론 현실적으로 그렇지는 않아도, 자기의 관점에선 할 수 있다 느끼는 것을 꿈꾸고 있으니까 그래.

그런데 아이가 어른이 되어가며 사회가 막연히 제시하는 정답을 내 꿈이라 착각하게 됨. 근데 그건 꿈이 될 수 없어. 우리가 그저 강남 건물 있으면 좋겠다 라는 생각과 별 다를 바 없음. 어떠한 동기부여도 되지 않는 비현실적인 생각

그런 답을 알게 된 아이들은, 완벽한 꿈만을 쳐다보며 어영부영 시간을 보냄. 소위 완벽주의자로 남아버리는 거지.

그러나 성공한 아이들 중 시작부터 거대한 꿈을 꾸고 나아간 아이들은 아주 극소수임. 보통은 지금 형편에서 할 수 있는 것들을 꿈꾸고 계속 달성해갔던 아이들이 어느사이 큰 꿈에 다가가게 된 것임.

어느 것도 정답이 아님 ㅋㅋ 남사는데 신경끄고 어케살든 존중해주는 게 맞는 거지..

나도 현역때는 대학 꼭 가야되나? 했는데 20대 중반까지 와서 보니까 그래도 대학을 졸업 하긴 해야겠더라고.. 학력도 지금 인플레 상황인데 인플레 온다고 돈 전부 똥딲을거도 아니고 지잡대 졸업장이라도 하나 들고 있어야 나중에 아쉬운 소리 안나오는 그런게 나는 좀 느껴져서..

근데 그냥 공부야 어떻게든 큰 돈 안쓰고도 할 방법이 없진 않는데 예체능쪽은 아주 틀린 말은 아닐거 같음..

1:1로는 할만하지, 근데 다같이 모아놓고 할 말은 아니지.

공적 vs 개인의 개념이자낭

맞는 말이라고 냅다 박으면 쳐맞는 말이 되지

꿈을 크게 가져야한다는 강박에 사로잡힐 필요는 없다. 가슴은 뜨겁되 머리는 차가워야한다. 등 좋게 얘기할 수 있는 거 많잖아

좆뒈봐야지 그때는 몰랐겠지만...

워딩이 ㅈ같을뿐 충분히 할만한 조언이고 필요한 조언이지

ㅋㅋ 분수에 맞게 살라고

뉘양스를 들어봐야겠는데 너스레떨듯 말하고 뒤에 부연설명을 들으면 또 다르겠지

암만 맞는 말이라도 적절한 TPO가 있는거지

집단에 공고할말은 아니네

그들의 삶을 대신 살아줄 것도 아니면서 저런 말을 훈시로 했다는 것은 교육자로서의 실책이라 본다.

저 훈시를 듣는 가난한 학생들의 이미 까질때로 까진 상처는 보듬어 주지는 못할 망정 거기에 뜨거운 물 끼얹는 급에 실언이라고 생각함.

개인대개인으로면 모를까 어쩔때는 관조적인 자세가 좋다는 걸 모르고 나이를 드셨나 ㅋㅋ

근데 교장이 하는 훈시를 듣나 보통?

걍 방송은 켜놓고 다 딴거하지 않냐 ㅋㅋ

틀린 말 아닌거 같은데

집안 형편이라는 단어보다는

사람은 꿈을 가지는 것은 중요하지만, 현실도 중요합니다.

항상 꿈만을 좇기보다는 가끔은 주위를 둘러보세요.

둘 다 놓치지 않는 사람이 되길 바랍니다.

이런식으로 말했으면 오히려 좋다고 기사 났을 것 같은데

틀린말은 아닌데 교장이 할말은 아니지 ㅋ

아니 꼭 돈이 아니라

애가 아무리 봐도 빡통이라 시험 치면 50점도 못받는 앤데 꿈이 의사

이런거 접으라는거지 ㅅㅂ

뭔 다 돈돈돈 거리고들 있어

돈때문에 못하는 꿈이라는게 돈 많이드는 승마 이런거 아니고서야... 대한민국 1등강사들이 인강찍는시대에...

저때부터 현실적인 말을 해줘야 정신좀 차리지

요즘 대학생들 대가리 꽃밭이 대부분이구만

후배들 보면 이새낀 생각이라는걸 하는가? 싶은 애들이 한둘이 아님

현실적인 조언을 해주고 깊은 생각을 하게 한 다음 도전을 할지 현실을 받아드릴지 선택하면 그때 맞춰서 도와주면됨

중학교 교장이 할말은 아니지

집안 어른이 하는 말이라면 일리가 있지만

교육자라는 새1끼가 아직 앞날이 창창한 자기 학교 학생들한테 할 소리는 아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