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말추

고3이였으면 그러려니 할텐데 중3이라 아래

이럴거면 꿈이라 부르지 말고 현실이라 부르자

주위에 공부 좀 한다고 깝치면서 유학까지 갔는데, 박사는 커녕 시간강사도 못하고 있고, 집안은 집안대로 망한 사람을 알고 있어서 그러가....현실적인 조언 같기는 한데....그렇다고 교장이 할 소리는 또 아니기도 하고....뭐 좀 꽁기꽁기한 그런 기분임.

이상과 현실의 차이는 사회에 발 내딛는 순간 온몸으로 느끼게되는데 굳이 학교에서부터 저러면 아이들은 어디서 용기를 얻겠어

이것도 크게보면 갑분팩트로 조지는점에서 찐따식화법아님?

개소리지, 우리나라가 무슨 시발 제3세계국가냐? 돈없다고 하고싶은 공부, 학교 못가게??

공부뿐만 아니라 예체능도 본인 의지랑 실력있으면 다 할 수 있음

여지껏 우리나라에서 자긴 공부 잘하는대 돈없어서 의대든 법대든 가고싶은 대학 못가고 대신 노가다하니 지잡대가니 이딴 얘기 들어본적이 없다

ㅇㅁㅂ, ㄴㅁㅎ 같이 개씹찢어지게 가난한 집안에서 커서 정치커리어 빼고도 각자 전설찍은 인간들도 존재하는 나라에서 무슨ㅋ

꿈을 형편에 맞게 가지라 ㅇㅈㄹ, 형편이 아니라 진짜 하고싶고, 할 수 있는 꿈을 가지라는게 맞지 차라리

솔직히 우리나라정도면 돈없어서 꿈을 못가지라는건 개 오바지

당장 의치한 가면 학부부터 대출 풀로 잘나오고

Sky에서도 수능 수학+과학 1퍼안에 들면 이공계가면 이공계장학금으로 4년 풀로 장학금 나옴.

거기서 또 잘하면 석사까지만 국내에서 하고 박사는 이공계 잘하면 왠만하면 풀펀딩임

맞는말했는데 지랄

예체능이면 맞는 말이긴하지

근데 공부 열심히해서 대학가서 꿈을 이룰 기회가 생기는 애들이 훨씬 많을텐데... 본인 딴에는 현실을 날카롭게 지적한 훌륭한 조언이라고 생각하겠지만, 현실을 따지면 학자금대출도 가능한 세상에서 형편이 어려우면 차라리 공부만 죽어라해라 라는 조언하는게 더 좋지 않았을까 싶은데

케이스 바이 케이스..

교육자가 할 말은 아님 그것도 고교도 아니고 중학교면

맞는 말인데….? 참스승…

틀린말은 아닌데 사람 살면서 꼭 맞는말만 하면서 살 수는 없음 특히 그 사람의 위치가 높아질수록 더 그렇고

난 할 수 있는 말이라고 생각한다

수많은 낭인들이 저렇게 생겼거든

예체능은 그럴 수 있는데

공부쪽은 그럴 일 없다

틀린말은 아닌데 서간호사가 할말은 아니야

전현무가 한 말과

교장이 한 말은 다름

전현무는 현실적으로 조언해야 할 사람이 있는 방면에

교장이 교육자로서 할 말은 아님

다만 수시 이런쪽에선 다를 수도 있다 봄

미술 악기 이정도 급만 아니면 어느정도는 우리나라 인프라면 다 할수 있지 않나

맞는말임. 대기업 아니면 부모 등골이나 빼먹는 애들 많은것도 쓸데없이 눈만 높아서임. 모두가 특별할수가 없는데 다들 특별하다고 가르치니까 눈만 높아서 정신을 못차림

저 말은 사회 생활 어느 정도 한 성인한테 할 말이고

중학생한테 무슨 저딴 말을 하는데 중학생이면 이제 적성 찾아가는 나이인데..

사다리 걷어차기에 진심인 나라라 저런말도 나올수 있지

우리나라정도면 노력으로 얻을 수 있는 게 많은 편아닌가

어떤 학생에겐 맞는말일 수 있고 어떤 학생에겐 틀린 말일 수 있음 교장이라는 위치를 생각하면 좀 섣부른 발언 같음

솔직히 고3도 현실 얘기하기엔 너무 이른 시기인데

중3은 시발 ㅋㅋ

별거 없음

그냥 급식들이 똑같이 교복 입고 학교 똑같이 다니도록 사회를 만들어놔서 현실 인식이 덜 되서 그럼

대학교까지도 누가 먼저 아다 뗐나 정도로 우와 하는거지

30넘어서부터 차이나지

사회 나와서 깨지고 부셔지다보면 알아서 알게될내용인데 그걸 학교에서부터 교장이란 사람이 굳이?

집안 형편이 안좋으면 고등학교 자퇴하고 공사판 가서 돈벌어야 겠네

교육자가 할말은 절대 아님

스스로 감당할수있는 꿈을 단계적으로 키워가라고 하면되는거지 아 다르고 어 다른데 저걸 저렇게 말하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