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왈가왈부 할일 아니라 생각함

40년을 한여자만 봤다면

죽고 나선 딴여자좀 봐도 되잖아 그정도면 충분히 의리 지킨거아님?

만약 시간을 가져야 한다면 몇년을 가져야 하는지 또 의견이 갈릴텐데

그럼 1년말고 2년이면 충분함?

아님 3년은 애도해야하는거임?

것도아님 평생을 혼자살까?

난 지금 와이프가 죽는다면 십년 이상 슬퍼서 아무것도 못할거같긴함

근데 누가 단기간에 딴여자 만난다한들

그냥 사람 차이라 생각함

딸도 저렇게 힘든데 아빠는 오죽하겠음?

사람은 사람으로 잊어야지

1년이라도 젊을때 재혼하시는게 아버지를 위한길이 맞음

하든말든 상관안해야되는거아냐 ?

1년은 너무 짧어 ? 그럼 366일뒤면 괜찮아 ?

막말로 본인이 죽여서 다음날 결혼하는 부모만 아니면 되는거아냐

젊은 사람이 연애하고 결혼해도 1년이면 짧은데 재혼이 1년이면 사별전부터 바람 피고 있었단 수준이지

그리고 부모님의 삶이라고 왈가왈부 하면 안됀다고?

연애가 아니라 재혼이라 문제지

아버지 새부인이지 내 어머니가 아니니까 노후문제나 각 기념일 챙길 땐 전부 쏙 빼도 괜찮다고 할 자신 있으려나..

재혼측 자식이라도 있으면?

재혼 하고 법적 문제 생기면 다 알아서 처리할 자신있음?

평생 거기 문제로 본자식 손 안 벌릴 자신은 있고?

본인 인생이니 마음대로 하라고 하기엔 딸린 문제가 많다고 본다..

외로우면 연애나 한 3~4년 하다 천천히 각 잡던가 1년은 에바맞음

그럼 모시고 살아야지... 인생 책임져주던가 혼자 살며 살림에 쓰레기 버리고 밥차리고 지들은 각자 떨어져살며 70이상 먹은 아버지는 가뜩이나 사랑하던 사람 죽었던 곳 매번 들어가서 자고 밥먹고 몸부림 치는동안 뭐했누 가끔 아버지 보러오면서 생전에 있을때 못해서 엄마에 미련이 가득한걸 왜 강요해

니들이 모시고 살거야?

반대 입장이었으면 딸 게거품물고 발악할거같은데 ㅋㅋㅋㅋ

진짜 쿨병걸린 새끼들 좆나게많네 ㅋㅋㅋㅋㅋㅋㅋ

의리니 노후니 이런 차원의 문제가 아니라

인간적으로 평생을 사랑한 사람이 사별했는데 1년만에 다른사람 뚝딱 만드는게

니들 한테는 그게 정상적인 감정임?

키우던 개새끼가 죽어도 그것보단 더 슬퍼하겠다 ㅋㅋㅋㅋ

특히 뭔 노후가 어쩌고 하는 애들은 사랑하진 않지만 돈 많은 남자 잡아서 취집한다는년들 사상이랑 딱 같은 수준이네

평생 이해득실만 따지면서 행복한 삶 쟁취하길 바란다

나이 60에 애 낳아서 호적 올릴거야? 아니잖아.

그러면 그냥 같이 사시고 사랑만 하셔라

결혼이니 뭐니 하지말고

1년은 좀...

그럼 니가 엄마해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