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안읽음…? 작년이라고 떡하니 적혀있는데…

장염 많이 위험한 경우도 있어

장염 제대로 걸리면 진짜 뒤질만큼 아프다

그냥 설사 몇번 하는 수준이 아니라 두통에 고열에 탈수로 거의 기절수준으로 감

그때 빨리 항생제랑 수액 처치 안해주면 뒤질수도 있음

장염 응급사항 맞음

장염을 ㆍ으로 보시네 ㅋㅋ

장염이 그냥 배 쫌아프고 똥싸면 낫는건줄만 아나보네

장염 응급 맞는데? 피쏟아야 응급실감? ㅋㅋㅋㅋㅋ

장염 안걸려보고 하는 소리

나 얼마전에 가족들이랑 코타키나발루 갔다가 새벽부터 6시간동안 토하고 설사하고 토하고 설사하고 토하고 설사하고 토하고 설사하고 토하고 설사하고 토하고 설사하고 토하고 설사하고 토하고 설사하고 토하고 설사하고 토하고 설사하고 토하고 설사하고 토하고 설사하고 토하고 설사하고 토하고 설사하고 토하고 설사하고 토하고 설사하고 토하고 설사하고 토하고 설사하고 토하고 설사하고 토하고 설사하고 토하고 설사하고 토하고 설사하고 토하고 설사하고 토하고 설사하고 토하고 설사하고 토하고 설사하고 토하고 설사하고 토하고 설사하고 토하고 설사하고 토하고 설사하고 토하고 설사하고 토하고 설사하고 토하고 설사하고 결국 탈수에 탈진와서 현지 응급실 실려갔다

기름진것을 담낭이 제대로 소화 서포트를 몬해서 급성 장염마냥 뿜어댈 수 있음ㅜㅜ 그리구 장염 응급실갈만치 고생하는거 맞아욤..

코로나때 관광객 역대 찍고 지금 하향기인데

식당이 왜 늘어나니?

아직도 저따구로 장사해서 돈을 벌수 있으니까??

거긴 비계대신 방사능

삼다수마실때마다 물갈이한다네요

제주 시내는 싸다던디 로컬들 가는 식당들

쪼들리는 짠내여행이 아니라면 후쿠오카 갈돈이면 오사카나 도쿄 가는게 더 좋음

어떤면에서 그러한가?? 아직 후쿠오카밖에안가보긴함

근무여건상 평일중 특가표 구매불가, 여행준비에 많은 투자 하기 싫은 성격이 만들어낸 내 기준이라서 그렇기도 함 ㅋ

예를 들자면 싸고 좋은 숙소를 찾기 위해 몇달전부터 1주일 내내 비엔비와 아고다를 눈팅하면서 싸고 좋은 숙소를 찾느라 고생할바에 그냥 정가 다 내고 검증된 호텔 체인으로 예약한다 라던가

비행기 최저가만 찾아다니면서 리스크 있는 싼 항공권 보다는 회원등급이나 마일리지 관리 때문에 특정 항공사 2~3곳만 비교해본다는 정도?

일본은 주말 + 월차 합쳐서 2박 3일로 자주 다니면서 사증으로 여권 한권 다 체운 경험으로 말하자면

후쿠오카의 경우 짧은 비행시간과 다양한 항공 스케쥴, 조금 더 저렴한 항공운임이 장점이지만

요새 미쳐날뛰는 일본 관광지 숙박비 인상의 선두주자이기 때문에 항공운임에서 아낀돈을 숙박비로 도로 게워 내야됨

후쿠오카가 나름 규슈에서 가장 큰 도시이긴 하지만 다른 관광지랑 비교하면 급이 좀 딸리는건 사실이라 몇번 가보면 더이상 볼 게 없어서 결국 쇼핑하러 짧게 다녀오는 도시 그이상 그이하도 아니게 됨

쿠팡 일본 직구 열리면서 쇼핑에 대한 메리트도 줄었지만 아직까지 위스키 등 주류 구매에선 가장 매리트 있는 여행지중 한곳이라 목적성이 있다면 아직은 갈만한 동네 정도

도쿄의 경우 급하게 구하는게 아니면 후쿠오카랑 비슷한 운임이거나 비싸봐야 5~7만원 차이 나는데

숙박비는 아직 후쿠오카 절반 ~ 3분의 2 수준이라 결국 합쳐서 계산해 보면 같다고 볼 수 있음

일본의 수도이기 때문에 쇼핑이든 관광이든 모든걸 다 할 수 있지만 짧은기간에 다 돌아볼 수 없을정도로 볼거리랑 할수 있는것이 많고

이동에 시간을 많이 투자해야되서 아예 긴 일정으로 가거나 미리 계획을 잘 짜고 목적이 확실한 여행을 해야 만족도가 높은게 단점이라 여행일정 대신 만들어올 J성향 친구 데려가야 잘 다녀올 수 있음

오사카의 경우 성수기때가면 여행경비가 가장 비싼쪽에 속하는 동네이고 공항수속과 시내진입 등 여러가지 따져보면 도쿄보다 더 오랜시간 이동해야 되는 단점이 분명한 도시인데

그래도 사람이 몰리는건 다 이유가 있는법

어딜가도 볼거리와 먹거리가 널려있어서 P들이 가장 좋아하고 실패할 수 없는 일본도시이며 공항에서 갈 수 있는 관광지 선택도 4군데나 되는 만큼 순수 관광목적이면 일본에서 여기만한곳도 없는게 사실임

준성수기나 비수기때는 도쿄나 후쿠오카랑 비용 차이도 거의 안남

나고야의 경우에는 온천과 료칸을 포함시키냐에 따라서 비용이 극과 극으로 나눠짐

한국인이 거의 찾지 않는 도시 답게 돈키호테 제외하면 한국인 보기 힘들어서 현지느낌 확실하게 느끼기 좋지만

대표적인 일본 노잼도시 답게 넓은 땅덩이에 비해서 관광할거리도 별로없고

그렇다고 미식여행을 하기엔 이동네 에서 유명한 음식자체가 딱히 그 음식만을 위해서 방문하기엔 좀 많이 부족한 느낌이라... 뭔가 애매함

이동네를 방문하고자 한다면 7월에 한여름 비수기를 선택해서 하루는 스파월드에서 롤러코스터와 워터파크를 즐기고 저녘에 시내구경하면서 맛있는거 먹다가 다음날은 나고야 최고의 축제인 나고야항 미나토 마츠리를 즐길 수 있는 기간에 맞춰서 가면 비교적 저렴한 비용에 일본을 즐기다 올 수 있음

가을 ~ 겨울에 이곳을 방문한다면 근처에 일본 3대 온천마을이라 불리는 마을이 있긴 한데 료칸들 답게 사악한 숙박비를 자랑하기 때문에 연인 혹은 가족과 가려면 진짜 큰맘먹고 가야되지만 내 추천받고 다녀온 사람들은 전부다 극찬하는 동네임

다만, 료칸 특성상 일본어 회화가 어느정도 가능해야 제대로 즐길 수 있는게 단점이고

렌트카를 빌리는 경우에 업체에서 스노우 체인을 제공하지 않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나처럼 생각지도 못한 지출로 2만엔 뜯기고 싶은거 아니면 제공여부 미리 알아보고 가야됨

오키나와, 미야자키의 경우 이국적인 분위기를 느끼긴 좋지만 그돈 + 그 비행시간이면 그냥 동남아를 가자

삿포로는 자연경관과 설경 구경은 더할나위 없이 좋지만 그쪽 땅 면적이 대한민국 전체와 비슷하다는걸 사람들이 모르고 가서 진짜 좋은곳은 구경도 못하고 돌아오는 경우가 대부분임

한국인보다 유럽인에게 인기좋은 리조트가 몇몇 있는데 여기 물가는 미쳐 날뛰니 왠만하면 근처도 안가는게 좋음

그리고 가장 치명적인 단점이 하나 있는데

한겨울에 눈구경 갔다가 기상조건 때문에 귀국일 지연 먹으면 똥줄 겁내 탄다...... 다른 지역에서 지연먹는건 왠만하면 당일 대체항공편 뜰 수 있기 때문에 별 느낌 없는데 이동네는 진짜 한번 겪어보면 ㅈ됬다 라는 소리밖에 안나옴

야... 고봉밥 고맙다... 아직안읽었는데 읽어볼게

자세한 설명 고마워 조만간 도쿄랑 간사이중에 선택해서 다녀올거같은데 참고할게!!

쥐는 괜찮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