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식이면 대우가 안좋아야할 이유가 있는 직업이 없음 모든게 상대적인거야 우리나라 교원 대우는 세계최고급인데 반해 징징거림이 심한건 맞지

처우 존나 좋은 새끼들이 사명감~ 이지랄 하는거 보면 진짜 웃겨 ㅋㅋ 의사랑 똑같은소리하고있어 이새끼들

공교육 개판나면 뭐 어떻게되는데?

내가 학생때도 공교육 비효율적이라 느껴져서 대부분 사교육 위주로 공부했었는데 여기서 더 개판나면 무슨 현상이 발생하는데?

너는 일반적인 가정이라 공교육 없어도 되는 환경인가보지.

근데 그렇지 않은 환경에서 태어난 아이들은 무슨 죄로 기본적인 교육도 못받고 자라야 하는데?

현실적으로 개천용같은건 불가능한거 너도 알잖아

애초에 안좋은 환경에서 자란애들은 선생님이 아무리 뭘한다고 인생이 바뀌진않음

너는 교육의 초점을 대입에만 두고 생각하나보다

사회에 녹아들게 만드는것도 교육에 포함인데..

당장 공교육 개차반인 나라들 범죄율만 봐도 크게 느껴짐

그리고 개천에서 용이 안나오는 시대라고 개천을 막아버리는건 다른문제 아닐까

마지막으로 좋은환경/나쁜환경의 이분법이 아니라 중간에 낀 학생들 입장에선 공교육 나쁘지 않았음

니가 하는 얘기는 교육이론 속에서나 존재하는 얘기 같아서 하는말임

현실에서는 학교안다녀도 다른길로 잘먹고 잘사는경우도 많고 학교 개근상을 받아도 사회적응 못하는 경우도 많음

그리고 공교육이 나쁘지는 않겠지

근데 당연히 사교육보단 비효율적인건 경험해보면 다 알잖아

이상한 선생님 수업걸리면 시간 버리는거나 마찬가지고

비효율적인 경우도 있지 근데

너가 따지는 효율은 대입을 목적으로 둔 효율에 치우쳐진거 아냐?

체제 및 사회안정성에 도움된다는거에 극단치에 속하는 근거를 끌어온다고하면 모든 통계는 쓰레기통에 쳐박아야하고 밑도끝도 없어짐

잘먹고 잘사는 경우. 솔직히 이제 학벌이나 받은 교육이 장래수입으로 정직하게 치환되는 시대는 지났다만

공교육과 사교육의 목적성은 확실히 다르기에 그 차이때문에 생기는 비효율이 크지

모두가 사교육을 받을 수 없을 뿐더러, 사교육 최대목표인 대입에만 초점을 둔 교육방식 또한 학문으로서나 사회나 개인의 가치관 발달에 바람직하진 않지?

그렇게 모두가 대입에 매달려온 결과를 우린 지금 저출산과 고학력백수들로 보고있음

까놓고말해서 또래끼리 묶어둔 집단에서 생기는 사회성도 공교육의 일부분인데 그런걸 사교육이 함양해줄 수 있어?

내가 생각하는 한국 공교육은 대입에도 도움안되고 다른 사회적 역할에 대해서도 유명무실함

그리고 나도 까놓고 말하면 중고딩들 학원가면 학원애들끼리 어울려노는게 일상인데 그건 사회성함양 아님?

거듭 말하지만 사교육을 모두가 누릴 수 있는건 아냐

그럼 공교육을 배제하고 보면 그런 형편의 학생들은 어떤 사회적인 집단에 속할 기회조차 박탈될거 아님?

그리고 내가 비평준화시대에 고등학교를 가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내 시대때 공교육은 괜찮았음 대입에도 충분히 아니 그 이상으로 도움됐고 몇몇 과목은 다니던 학원도 끊고 걍 학교수업 듣자 였지 그래서 난 너가 말하는 질적으로 떨어지는 공교육이란것도 솔직히 전혀 공감 안가

규율과 사회적 약속의 이행이란걸 우린 초중고를 거치며 배워 사회성 함양이라는게 어울려 노는것도 있지만 책임분담 역할분담 등을 학원에서 시키진 않잖아

난 공교육을 없애자 이런얘기 한게아님

지금의 한국 공교육은 비효율적이고 현실사회에서 무의미한 교육과정으로 여기서 더 망가질곳이 없을정도로 수준이 내려갔다는 얘기임

사회성 담론도 그럼 공교육이 생기기전에는 사람들의 사회성이 낮았었다가 공교육이 생기고 올라간건가?

내생각은 사회성은 학교가 아니라도 어디서든 배울수있는것같은데 자꾸 학교가 아니면 안된다는식으로 이야기하는게 이해안감

이건 내가 요즘 공교육이 어떤질 몰라서 얘기하기 좀 그렇긴 하다 한 10년쯤 전의 사정만 알아서

근데 음, 반사회적 행보라던가 공격성 등은 확실히 공교육이 확장되기 이전세대와 비교했을때 드러나지 않나? 사고방식 자체가 청소년기에 정립되기에 좀 그게 두드러진 차이를 보인다고 생각함

네 말대로 솔직히 공교육이 개선해야할점은 많아

아니 그냥 생긴이래로 뜯어고칠점이 없었던 시대가 없었던거같은데?

다만 난 네 말대로 공교육을 여기서 축소할게 아니라 개선해야하지 축소대상은 아니라고 생각해

사회시스템이 안정화되고 반사회적인 애들은 줄어드는게 당연한건데 거기에 공교육의 영향이 큰지는 모르겠네

수많은 학교폭력 사건들을 생각하면 공교육 시스템은 이들을 방관한거로밖에 안보임

나도 공교육을 긍정적인 방향으로 개선하는건 동의하지만 단순히 교사의 대우를 좋게한다고 달라지는 문제가 아니라고 보기때문에 비판하는거임

여기다가 뭐 방과후나 이런거 하면 +@인데 이게 박봉이면 ㅋㅋ;

아닌거같은데? 걍 명절수당만 합친게 3400인듯?

1년차는 정근수당도 없어서 그것도 제외한거임

이게 월급 따리라고 하는거 보면 교사가 많긴 한가봐 ㅋㅋ;

게다가 우리나라 교사는 하박상후의 구조라서 나중가면 교사들 중에서 전세계 2위의 임금을 받음

몇명....이라기엔 꽤 많은 수를 인터넷에서 만나봤던 경험에 따르면

"대기업은 초봉 6~7천받고, 10년차면 1억 2~3천 받지 않느냐! 우리는 그 절반도 못받고 허덕이며 산다!" 라고 하더라고

내려치기는 박봉이다 하는애들이 내려치기 하는거지;

대한민국에서 상위 20% 안에 무조건 들어가는 교사가

박봉이다 대우가 안좋다 언플만 안하면 됨;

대우에 비해 과도하게 징징거리는것때문에 욕먹는거임

교사는 상위 20% 직업임

중소는 뭐 병신들만 가는줄 알어? 중소에도 석박있고 우리나라 노동자 81%가 중소기업 재직중인데 81%를 다 깎아내리네 ㅋㅋ 공대가서 최소중견이면 그럼 공대학부가서 중견 대기업 가지 왜 교사감?

라는데 일걸 좀 하지마

내동생 5년찬데 중학교 내려가면서 다시 4천 이하로 깍였다

작년에 담임 야자 뭐 가능한거 다 하고 1정달고 다해서 4천 처음 넘었다면서 좋아했는데... ㅠ.ㅜ

월급표 국가에서 공개된걸 바탕으로 계산한건데 니가 아니라 한들...

공제 후 금액 들고온거 아니고? ㅋㅋ

작년 연말정산한거 보고 말하는건데 무슨

월급표 국가에서 공개된걸 바탕으로

니맘대로 온갖 수당 다 부풀려서 계산했겠지

계산해서 들어볼게 사범대졸 기준 군대 나온 남자로 10호봉 스타트

본봉 228만 + 급식비 14만 + 교직수당 25만 + 연구비 7.5만 이걸 9개월 받음

이건 모든 교사가 다 받는 금액이라고 함

2470.5만원임

본봉만 3개월 받음

684만원임

명절휴가비 120% 받음

273.6만

1년차 교사 연봉 3,427.5만원임 담임, 추가근무도 안했을때 기준임

니가 계산해보든가

1년차라 포함안된 성과금이나 정근수당같은건 차차 붙어가는 구조니까

절대 나쁜직종 아닌데 왤케 약코/내려치기를 하는거임?

난 계산할 필요가 없지

난 걍 연말정산 자료 본거니깐

그럼 틀린게 있으면 말을 하든가

근거는 못대고 아무튼 내가보기론 달라!

주장한들.... ㅋㅋ;

공무원 월급은 호봉별로 국가에서 싹다 공개가 되어있는데

니가 아니라고 하면 뭐 국가가 구라를 친단 소리임...?

내가 계산한 어디에 온갖 수당이 부풀려 있다는 거임?

여기에 방과후나 야근하면 추가금, 담임맡으면 추가 수당 별도로 붙음

내가 계산한거에는 아예 들어가지도 않았음

1년차엔 성과급이안나와서 적은거고 2년차부턴 성과급받아서 확뛰는거지

일행 9출도 10년차면 5천을받음

교사10년차면 6천이라고 보면됨

하면 다행이지

10년전부터 수시 80이었던거같은데

교사 증원 진짜 대환영이다

부러워하는건데 현타올게있나 ㅋㅋ 오히려 지킬려고 악을써야지 의사햄들 보면서 느끼는게없음?

남의 직업이라고 너무 막말하는데 이것도 허락받고 현타와야하나

이거 ㄹㅇ 자살 마려워짐

난 니허락맡고 글써야함? 말같잖은소리하네

2주 쉬는게 어디야 그거 존나 큰거다

근데 평소에는 연가를 1~2시간 조퇴(반차 개념)로 쪼개서 써야 됨

하루~며칠 통으로 쉬는 건 진짜 존나게 아프거나 빠지면 안 되는 일정 있거나 그런 경우밖에 없음

여름2주면 겨울2주면 4주아닌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