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감. 이렇게 말 막아버리면, 학부모 단체가 너무 음란하다며 성교육 서적 버리라고 하는 고나리질 하는 거랑 뭐가 달라

이번 기회를 통해서라도 한 번은 이야기 했어야 하는 논제임. 이미 소위 선진국이라고 하는 다른 나라는 이미 다 했는 데, 우리나라는 역겹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다 묻어버리면서 연구도, 제대로 된 토론도 안했잖아.

이번 계기를 통해서 가아청에 대해서 조져버릴 건지, 실제 인물만 조져버릴 건지 이야기가 나와야 하는 데, 이도 저도 아니게 다시 묻혀버릴까봐 좀 그렇긴 하네.

걍 페도 역겹다고 안외치면 페도새끼됨;

그럼 똑같이 역겨운 근친 퍼리도 같이 욕좀해라 ㅋㅋ

뭐야 근친 퍼리 욕 안함 여기?

심심하면 ~는 가능이지 하면서 개드립 올라오는데

그렇구나

근데 페도는 역겹다고 욕하는게 아니지않나..?

결이 좀 다른데 ㅋㅋ

걍 결국은 역겹다가 주던데?

그리고 페미가 어쩌고 하면 응 니 페도 이러고있음

이런얘기하면 나도 페도됨

퍼리는 다부로 좋아하는거 같기도 하고

남의집 근친은 꼴린다는 곳입니다~

둘 중 하나로 확실히 해라

이건 잡고 저건 놔주고 말고 둘 다 잡던지 둘 다 놓던지

안잡는 상황이니 알페스도 신고하면 잡지는 말고, 내려서 눈 앞에서 치워달라 이거 같은 데

근데 지금 논란이 되는건 검열이 없다시피 한 사진이잖아… 한국은 성기 전체를 검열해야된단말이야… 이거 제작자들이 무슨 생각인지는 모르겠는데(아마 검열쪽 지식은 몰랐겠지) 변호사 선임해야 하는 건이다…….

검열 지식 없었을거란 생각이 안드는게

보통 저런 거 열면 진행 쪽에서 가이드 배포하고 있고 그게 아니더라도 인쇄소 제작소 등등에서도 규제 안내하고 있음 이런식

https://m.blog.naver.com/icomicss/222018055629

일본 동인지도 모자이크 규제가 있는데 그정도로 그림 그릴 정도면 몰랐을리가 없음 정말 몰랐다 해도 몰랐다로 넘어갈 내용은 아니고.. 이번만 그랬을까 싶음

알페스는 단순히 음란물인게 문제가 아니라 실존인물 대상이라 그런건데

실존인물 대상이라 문제인거면 그 사람의 인격권 침해 문제라서 본인이 직접 고소(직고소) 해야되는 건임. 본인이 문제삼지 않으면 제 3자가 뭐라고 말 못함...

이대로 또 일회성 논란으로 묻히거나 진짜 렉카들이 등장해서 뉴스라도 뜨는 순간 불타오르면서 활발해지던 동인 행사가 주춤해지던지 둘 중 하나아닐까?

어쨌든 이게 논란 자체가 심화되면, 동인 행사 자체가 주춤하는 건 어쩔 수 없어서

동인 행사가 주춤되면 다행이지

2d라도 미성년자라고 인권 넣고 규제와 검열도 할 수 있음

야동도 막는 국가인데 뭘 못하겠음

맞음. 근데, 어차피 아청법에 의하면, 미성년자 2D도 충분히 처벌이 가능하지만, 유포가 아닌 이상은 처벌을 안하는 걸로 앎.

+ 그럼 저것도 처벌 할 수 있지 않느냐. 라고 할 수 있지만, 서적의 경우 해당 서적을 스캔하여 불특정 다수를 향해 온라인에서 뿌려버리는 게 아니라면, 해당 범위에 안들어가서 처벌이 불가능함.

경찰까지 출동했다길래

주최측에서 내리는건 상관없고

- 킨텍스 내부에서 성인존과 전연령존이 명확히 구분됨. 입방아에 오른 전시물은 성인존에 전시되었는데, 제작자들이 트위터 등을 통해 홍보했음

- 한라감귤 작가는 과하게 외설적인 전시물을 보고 동인 행사판 위축을 염려해 자중하자는 트윗을 남김, 그러나 그간 보인 모순적인 행보로 인해 설득력을 얻지 못했고 되려 비난을 받았음

- 문제가 된 전시물이 법에 저촉되지는 않았음(법인 끼고 행사를 진행함) 그러나 가아청을 성적 대상화했고 보편적인 관점에서 불쾌한 것은 사실임

- 주최측의 가이드라인의 표현은 "권장"이어서 이걸 어겼다고 봐야할지는 모호함

- 누군가의 신고로 경찰이 두 차례 출동함 모 극단적인 여초 사이트에서 분탕치자는 게시글이 몇 번 오갔기 때문에, 또 여초 커뮤니티가 그런 행동을 곧잘 해왔기 때문에 블아 유저들은 신고자를 여초 이용자로 추정했음

- 부스 접은 건 경찰도 오고 해서 문제 생길까봐 내린 걸로 앎 등신대를 치우라는 권고는 누가 했는지 잘 기억이 안 나네

온리전 아니라 블아만 있는거 아니지않아? 일페로 알고있는데

문제된게 블아 관련일거얌

ㅇㅇ 순간 착각해서 지웠음

땡큐땡큐

주최측은 법무법인 끼고 가이드라인 제시해서 문제될 거 없음

물론 언제나 선 넘는 몇몇은 있으니까 자체 검열로 완벽하다고 할 수준은 아니지만 굳이 렉카 끌고 오지 않았으면 이런 행사도 있었는지 모를 정도로 조용히 넘어갈 일이었지

근데 알고 있는 것처럼 작가 하나가 '선 넘는 수위의 일부 작품들은 자중할 필요가 있다' 이런 글을 하필 트위터에 써서 주목도 확 뛰고 경찰에 신고 들어가서 경찰이 몇 차례나 성인존에 들락거림

이게 여초 애들이 지들끼리 다른 팬덤 족치는 방식이기도 해서 여초 측 신고로 추정 중

암튼 경찰이 계속 작가들 번호, 신상 요구, 증거 수집하면서 분위기 좆창나니까 성인존 부스 상당수 장사 접었지

온라인에서는 행사 있었는지도 몰랐던 사람들이 떡밥 물고 뜯으면서 선후 관계도 뒤죽박죽이고 걍 페도 떡밥, 씹덕은 눈치없고 멍청하다 이런 얘기만 나옴

당연히 여초는 규제 안 하는데 남초는~~ 이런 얘기 나올 수밖에 없음

행사 자체만 두고 얘기하면 불법 아님, 선 넘는 수위도 사후검열이든 뭐든 자체 제재할 수 있는 수준이었음

그냥 음지에서 노는 애들 양지로 머리채 잡고 나와서 조리돌림한 거임

고맙다

근데 페도들인지 블기견들인지 찔려서 말 같지도 않은 걸로 가져와서 물타기로 개드립 보내가지고 분위기가 더 과열된거임.

보통 성기 부분에 모자이크 넣고 대사 손보면 회피되는 걸로 앎 성행위 장면을 유사하게 흉내낼 뿐인 매체는 합법이라서 그럴 거임

동인계는 대부분 이렇게 하는데 이번 사건에선 어땠는지 모르겠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