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틀딱들의 푸념처럼 하는말이 아닌

진짜로 근성이 썩어빠진애들이 되는거지

어릴때 부모님이 사준 갤럭시 - 보급형시리즈 (A,M 등)

당연히 가장 저렴한 라인이니까

경험이 안좋을수 밖에 없음 그러니 갤럭시 = 똥폰

이라는 이미지가 각인될수밖에 없고

아이들이 보는 학교속 작은세계에선

그게 자기를 표현하는 것이 될수도 있는거도

그거 하나로 어깨좀 피고 3년 다닐수 있는거

그러니 극소수의 SE시리즈 빼곤 플레그쉽만

존재하는 아이폰을 선망 할수 밖에 없는것이지

물론 막짤처럼 남자들은 굳이 그게 아니여도 어깨펼거리가 많아 좀 덜하지만

그렇지 못한 여학생들 사이의 네트워크에서 더욱 극단적으로 나타나는듯

사치품 사는건 허영심을 사는거고, 허영심 채우는 법은 절대 일찍 가르치면 안됨, 겪어봐서 안다

마르지않는 허영심을 채워주란게 아님. 허영심이 부질없다는걸 알려주란거지. 근데 말로만 별거없다 부질없다 해서는 그게 와닿지 않는다는거. 우리는 맛집이라고 줄서서 먹자하면 딱히 특별한 맛이 아닐게 그려져도 그냥 그러자함. 그리고 실제 음식 맛이 별거없을때 먹어보니 어떠냐? 상상한 그런 엄청난 산해진미더냐? 피드백 받음. 본인이 직접 느껴봐야 합당한 소비인지 돈이든 시간이든 낭비하는 건지 알게 되는거임.

전적으로 동의함 말로만 허영심 운운하는거보다 실제 경험단계에서 납득하는게 훨씬 좋은 교육이지

그걸 지가벌어서 사봐야 납득이고 뭐고 하는거지 사줘해서 부모가 덜렁 사주는데 뭔 허영인줄 깨닿냐.

경험단계까지 가려면 그 돈의 가치도 알아야지 초중딩들이 보기엔 그냥 숫자지 그 값을 체험하기란 쉽지 않음

그게 똥인지 된장인지 구분할 정도가 되야 네말처럼 부질없는 짓거린걸 알지, 뭐 쪼매만 하면 세상 전부로 알 나이대에 그런거 채워주면 그런거 부질없다는것도 모르고 빠져든다. 괜히 술, 담배 같은거 어릴때 못하게 막는거 아님. 건강 문제도 있는데 얼라들은 그거 한번하면 개꼴초마냥 뒤지라 펴댄다 어지간한 성인보다 더해.

옜날 어르신들은 사치품들은 댕기풀면 장만하라고 했던게 빈말이 아니야, 외가쪽 조카놈 잘못 키운걸로 집안 거덜나보니까 알겠더라

덜렁 사주는거랑 다른거란다. 교육이 따라야지. 지금 사리판단안되는 꼬맹이 대리고 말하는거 아니잖아? 중고등학생 대리고 말하는거지 그때쯤되면 사리분간 다한단다. 그리고 뭔 ㅅㅂ 아이패드 갖고 사치품 운운하냐?

같은 기능의 대체제가 있는데 유행에 따라 선호가 심대히 결정된다면 그건 사치재지ㅋㅋ, 같은 자동차라도 티코는 필수재고 롤스로이스는 사치재야 이양반아.

그리고 중고등학생들이 사리분별이 되는 나이면 그나이대 애들한테 제약도 안걸고 투표권도 주겠지, 내가 장사는 해봤고, 과외도 해봤고, 학원강사는 친구를 둬서 알고 학교선생은 형님으로 모시는 은사가 있어서 아는데, 대학교 졸업반 되기 전까지도 지들 사리분별 절대 못한다. 간혹 철일찍든 의젓한 애들어 있는데 절대다수는 걍 생각없이 일벌리고 사고터지면 부모 엉덩이 뒤에 숨기 급급한 애들이다

지금 물건 집어던지는 꼬라지 보면 그런 게 아니란 게 안 보이나..? 저거 사주면 다음 모델부터는 부질없다 생각할 것 같냐? 저 애가 필요하다 생각하는 건 기기의 성능이 아니라 유행에서 뒤처질 거란 두려움을 채워줄, 유행하는 무언가야.

그게 다가 아니란 깨달음은 아버지가 지혜롭게 설명해줌으로써만 줄 수 있는 거야. 뭘 사줘서가 아니고.

몰라서 그러겠음?

다이어트 덜 먹고 더 움직이고

공부 더 오래앉아 더 집중하면 됨.

그거 누가 모름?

자식 새끼 키우다보면 아는것도 적용하기 힘듬.

뭐가 적용하기 힘든데? 애한테 돈 100 더쓰는게 힘듬? 찢어지게 가난해서 그게 부담이라면 이해하는데 형편안에서 해줄수 있는거면 충분히 가능한건데?

지가 번돈으로 산게 아니면 오히려 버릇 잘못듬 똥인지 된장인지 모름 진짜로 그냥 이돈주고?란 생각자첼안해 다음번에도 똑같이 친구들따라 사거싶어하지

그렇게 키운 지금의 30-40대들 보니 딱히 정답이라 생각이 안든다

똥인지 된장인지 찍먹해보고 변하는 것도 딱 절반정도인듯

지랄 븅신같은 소리를 하네 나중에 벤츠 서울아파트 사내라 할때 척척 사줘라 무능력한 부모 되기전에

아주 품격있는 피드백 ㄱㅅ. 수준 알만하네. 이악물고 자식 원하는거 부정하고 너의 기준대로 강요하여 자존감 박살난 찐따하나 잘 키워보시기 바랍니다.

남들은 차사주고 아파트사주고 결혼자금도 다대주는데 울엄빠는 왜저모양이냐 능력없는데 왜낳았냐 엄빠 때문에 강제비혼 됬다 원망 듣고 쳐 울지나 말기 바랍니다.

이새끼 재산이랑 벌이 존나 궁금하다 ㅋㅋㅋ 개병신같네 직장은 있냐?

애새끼한테 아이패드하나 못사줘서 빌빌댈 정도는 아님.

이게 맞지. 뭘 사달라는대로 다 사주면 깨닳는다 이지랄.

형편이 안따라가주는거 아닐까 아이폰이 특히 두드러지긴 하지만 애들 사이에 유행은 빠르게 많은 것들이 지나감 근데 그 때마다 그런 것들을 다 사줄 수가 없잖슴

애들 유행은 빠르긴하겠네ㅠㅠㅋㅋ

진짜 아이들이랑 부보랑 대화가 없어선가 고딩만해도 서로 충분히 이해하고 지나갈텐데... 어렵다어려워

유행 좇는 나이도 거의 초등학생~중학생 사춘기쯤이라... 고딩부터는 자기 취향이 생기기도 하고 어느정도 철도 들어서 가정형편이라는 것도 이해하고 받아들임 근데 가끔 철이 안드는 애들이 본문에서처럼 있긴하지만

애플도 갤럭시처럼 보급형 모델 낸다면 사주겠지만 일반가정집 수익으론 부담되는 금액이긴함

왜다사줘야하냐. 사회는 자기능력대로 구매력을 가지는 원칙으로 굴러가고 있는데 능력도 갖추지 못해도 사줘 이러면 다 가질수 있다고 생각하는게 정상이냐? 그럼 뭐하러 공부하고 뭐하러 노력하냐 그냥 엄빠돈 빨아먹고 사는게 젤 편하고 좋은데.

음 그니까 입학선물 등등 기념적인 날이기도 하고 우는아이 다 사준다보단

너말대로 만약 사줄 능력이있다면, 만약 형편이 된다면, 사주면 좋겠다란거지

서로 목표를 정하고 달성하면 준다 정도 하거나 기분내서 사주면 좋겠다 라는거지 부모자식간 좋은 추억도 생기고 관계도 좋아질거같음

커서보면 아이패드 별거아닌건 다 알꺼지만 저땐 그게 중요하니 나름 그 아이의 감성도 존중하면 좋다는거지 ㅎ

물론 형편이 안되면 안타깝지만 미뤄야지 뭐...

지갑 사정이 좋지 않다잖냐

기계에 크게 관심 없는 양반 같은데 얼마 차이 난다고 철부지 딸이 그 정도로 발작할지 알았겠냐..? 애 엄마도 없는데 고생했겠구만

급 차이 나면 아버지를 바꿀 게 아니라 자기가 그 급으로 들어가야지

신나는 모르겠는데 바퀴 4개만 돌아가면 그거라도 타고 다녀야 하는 사람들 많다..

진짜 막줄 개공감한다..

그 절대적인 가격이 부담인 거지 그냥 사줘라는 말이 아무 집에서나 다 통하는 줄 아냐 못사주는 부모 맘에는 또 상처가 안생기겠냐 그걸 서로 이해해가는 과정이 필요한 거지

양육비 부담이 저출산의 가장큰 이유라면서 그거 해결을 못해서 나라가 망하니 마니 이러고 있는데. 좀사줘라 이지랄 하고 있네.

요새 애들이 유별난거지....근데 쟤들한테 저게 뭐라고 유난이냐 미친년들아 하면 꼰대딸피씹틀딱 소리 듣겠지?

뭐 옛날에는 노스페이스였고.. 아이템만 바뀌지 심리 자체는 인간이 진화하기 전까지 계속되지 않을까

근데 그 마음이 무엇인지 알아주는 건 부모 역량인 것 같음 그 마음이 너무 다치지 않게끔 알려주는 것도

글쎄...난 우리청소년때랑 다를게 없다고 생각하는데.....좀 극단적인 예로 친구들 다들 필라모자 하나씩가지고있는데 나도 사고싶어서 아버지에게 말씀드렷더니 길거리 시장리어카표 모자 아버지가 사주신적이있엇음 그때 실망감은 말할수가 없엇고 당연히 친구들 사이에서도 놀림거리엿음... 나이가 들면서 자연스레 경제관념도 생기고

그땐 왜그랫나 하면서 고쳐졋지만 그게 고쳐지고 안고쳐지고는 별개의문제이고

중고등학교 나이땐 철이 없어도 크게 이상할건 없다고 생각함 왜냐면 그나이땐 자기힘으로 돈을 벌어본 적이 없으니깐

물론 성인이되고서도 그게 안고쳐지고 저렇게까지 패륜적인건 쳐맞아야하긴함

여기에도 부모 욕하면서 그냥 사줘라는 애들 있는 거 보면 철없는 성인들 널렸나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