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물론 능력있으면 저래도 된다

없으면 대학가야지

저 사람이 설명한 대학 교육이 불필요 한 이유는 대학 교육의 ‘특정 측면들’은 ‘사업’에 있어서 불필요 할 ‘수’ 있다 밖에 안 되는 거 같은데.

하지만 모두가 대학을 안 가고 사업을 했다면

본인이 얻은 경험과 성공도 불가능했을 거임

‘자신과 똑같이’ 사업이 인생 최대 목적인 사람에게는 의미 있는 조언이지만 모두에게 일반화할 수 없는 얘기지

모두가 자본주의적인 성공을 얘기하다 보니까

우수한 사업체를 운영하고 재산을 모으는게 궁극적인 인생의 성공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은데(특히 요즘 한물 가고 있는 열정팔이류)

사람의 인생은 다양한만큼 각자 생각하는 성공의 기준도 제각각이고, 당연히 그 수단도 여러가지가 있음

착각하면 안됨

ㅋㅋㅋㅋ 모두가 사업을 하면 일 할 사람은?

리스크 안 지고 그냥 일 할 사람이 되려고 학위 따는건데 사업 얘기가 대체 왜 나와ㅋㅋㅋ 대학 졸업하는 사람들의 목적을 자기 혼자 전혀 파악 못 하고 헛소리 하고 있네ㅋㅋㅋ

미국은 스타트업의 천국이니 가능하지

한국은 실패를 용서하지 않는 나라임

금수저가 실패하면 시행착오지만 무일푼으로 실패하면 객기임

단순히 대학을 가라 마라가 중요한게 아니라 목적의식을 갖고 사는게 중요한게 아닐까 싶네. 사실 무엇이 좋다/나쁘다, 옳다,그르다를 판단하려면 가치체계가 필요하고, 가치체계를 세우려면 목적이 확실해야하니깐. 대학 교육이 자신의 목적에 부합한다면 대학 가면 되는 거고, 저 사람처럼 필요없다고 느꼈다면 안가면 될 일임

세이노도 저 얘기 하긴하던데.

[부의 추월차선]에 대해서 너참똑이 리뷰한 영상이 생각나는군 https://youtu.be/q5IauK6-Y5c?si=0lAkRu_M0QWaSlMH

지일아니라고 막말하네 ㅋㅋ사업망하면 지가책임질거임?ㅋㅋ

그래서 저게 누군데

난 저렇게 떠벌거리고 통달한듯 말하는 말은 맞는말이라도 안들음

우리나라는 옆길로 빠지면 눈치도 주고

무엇보다 옆길로 빠졌다가 사고라도 나면 그걸로 끝이지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학이 중요한 가치도 분명 있긴 했는데, 시대가 점점 아닌 쪽으로 기우는 것 같긴 함.

그게, '일단' 대학은 무조건 가야해서 다들 가다보니까 애매해진 건지

대학 외에도 배울 창구가 많아진건지

누군가를 증명하는 데, 학위의 영향력이 여전하지만 줄어들고 있는건지

뭔지는 모르겠지만.

예전이라면 '진짜 제대로 모르고 이상론이나 펼치는 헛소리'였던 게, '고민할 거리는 있는 말'이 된 것 같음.

거기는 모르겠는데 적어도 한국에선 사람취급 못 받는다

저긴 "미국"이잖아...

대학 졸업장은 필요없어도 입학장은 필요함ㅋㅋ

팩트는 한국은 저렇게 승승장구해도 내수시장작아서 미국에서했으면 쟤처럼 멀티밀리어네어가 됐을사람도 수억밖에 못만듦

사람에 따라서 다른 거임. 어떤 사람은 쟤처럼 대학 안가도 잘 살 수 있고, 다른 사람은 대학이 필요할 수도 있는 거임. 대학교는 등장 이후로 존재 의의를 의심받지 않은 적이 한번도 없지만, 수 많은 사람들에게 기회의 창과 지적 지평을 넓혀 온 것도 부인할 수 없음.

젊은 친구들은 대학교육 왜 받냐고 질문할 수 있어. 특히 대학 덕 없이 성공한 사람들은 더 그렇고. 그렇지만 나이 들고 시야가 넓어지면 그런 말은 안하게 되더라.

장사하다 망했다ㅎㅎ

성공하고 저런 말 누가 못함?

특 성공도 못함

어차피 대학안가도 성공할 애들은 대학가도 성공함.

다만 대학에서 쓰는 시간이 아깝기 때문에 안가는거임. 그 정도로 본인 비전이 있고 시간관리가 철저하다면 대학안가도됨.

근데 평범한 사람들은 그게 안됨.

솔직히 수능치고 내가 앞으로 뭐 해야겠다 한달단위로 세부계획 세우는 애들 있음?

거의 없지? 근데 대학을 안간다? 인생조지는거.

대학가냐 안가냐가 중요한게 아니라 본인 인생을 어떻게 관리하느냐가 중요한거라니까 ㅋㅋ

이게 되는 애들은 대학을 가도 성공하고 안가도 성공해

성공을 강요받고 바닥닦고 커피심부름이나 하는건 쟤같은 고졸백수지

대학나왔으면 도전할 필요도없이 집차 살수있음

이 무형자산을 경제쪽에선 평균 20배로 쳐준다

즉 대학만나와도 최소 1억이상 번건데 무식이 철철흐르노

사업은 언제 어느때나 할수있지만 공부는 다름

뭐하는사램임?

임원진 프로필 쓸때 경력 위에 쓰는게 뭐게

저거 근데 존나 어려운 거임. 지금 당장 하고 있는 안정적인 일 때려치우고 다른거 하겠다라고 해봐라. 십중팔구가 아니라 십중십이 다 말리고, 부정적인 의견 내고, 일이 시작되면 성공하기전까지 계속 망할거라고 저주 거는데 그걸 견뎌내고 자기 의견 관철시켜서 성공 시켜내는게 정말 대단한 거임.

결론은 운빨도 따라주고 자기 비전을 눈앞에 만들어 낸 저 인간 자체가 대단한거 ㅋ

이제 이 글 보고 그래! 대학따윈 무의미해!

라고 생각하는 잼민이들의 미래에 묵념...

부잣집 아들이나 할수있는 소리입니다

태어나면서부터 부자였고 자기가 이룬 모든게

자기만의 힘으로 만든것이라 착각하고 있는 전형적인 부자2세군요

미국에서 부모가 지원해주는 돈으로 어지간한 대학 학사를 딸 수 있으면 최소한 중산층이 될 수 있다.

배울 의지만 있다면, 이전 시대보다 기회가 많은 거는 사실이지

확실히 요즘은 저게 조금더 맞아지는 추세같긴함

한 10~15년전만해도 뭐래 이소리가먼저 나오는이야기인데

근데뭐자기가 판단하기에 자기자신의 능력이 무언가 혼자 해낼수없는 능력이다하면

대학가서 다른사람들이 이끄는거에 끌려가는게맞긴하고

팩트)우리나라는 대학안나오면 대다수의 일자리 경험조차도 얻을수없음

저기서 중요한 말은 자신의 주관과 목표를 가지고 삶을 살라는 얘기인 듯...

맞말

대학 다니면서 친구들이랑 여행도가고

날씨가 존나좋다고 수업 도중에 킥킥대며 나와서 잔디밭에서 맥주먹고

혼자 자취방 구해서 연애하고 집에 데려가보고

사실 생각없으면서 인생타령 고민하는척도 해보고

평생 관심 안가진 분야 교양수업도 들어보고

대학 안갔으면 절대 안했을 행동들이 내인생을 다채롭게 만들어줬다고 생각함

저 행동이 내가 부자가 되는데 도움을 줬느냐 -> 절대아님 인정함

저 행동이 내 20대 초반을 즐겁게 해주고 추억을 만들어줬느냐 -> 무조건 맞음

그렇게치면 기초교육도 안받고 검정고시 보는게 맞지 ㅋㅋㅋ

사업할 돈이 어디서 나는데

알바해서 내 먹고 살것도 겨우 버는 마당에

이 씨발련아

대학 안 가는거랑 못 가는거랑 구분 좀 하자

그리고 상위 50% 30% 이런 대학은 대학공부 이런 소리 안 하는게 맞다고 봄.

취업 때까지 돈 갖다 바치면서 좀 쉬다가는 휴양지급

대학의 장점은 딱 하나야 나와 비슷한 수준의 사람들이 어떤 생각을 하고 있는지 보는것

미국이자뉴. 한국이면 지금시대 고졸 창업이라면 끔찍혀

대학은 의외로 오랫동안 살아남을지도 모름.

그 형태나 교육 방식은 바뀌더라도, 어쨌든 교육에 대한 증명은 학위 형태로 하는게 제일 효과적이라서

세상이 복잡해지고 인간 수명도 길어지다 보니까

직장 다니다가 다시 대학에서 새로운 거 배우고 또 다른 일 하는 식으로,

평생학습을 학위 여러 개 따는 형태로 하게 될 거라는 얘기도 있긴 함

저 사람이 평범한 사람이 아니니까 가능한 일인거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