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아 반도에 온걸 환영한다

아름다운 아가씨 어찌 그리 예쁜가요~ 아아아아 아카시아 껌~

아카시아 나무 향기 좋음

저거 그냥 아무 생각없이 심은게 아니라 애초에 나무 수명과 한반도 기후 특성을 고려해서 자연스레 종 교체가 가능할 것으로 판단하고 심은거임.

일본이 전쟁할려고 삼나무 존나게 심었다가

지금 꽃가루알레르기 생기는거 보면

우리나라 기후가 레알 헬인거

‘이 아무것도 없는 땅에 왕이 되겠다!’

습기 ‘?’

온도 ‘?’

태풍 ‘?’

지력을 많이 잡아먹는 나무로 알고있었는디?

적당히 살다가 알아서 죽어주기까지

이거랑 관계있는 이야기인지는 모르겠는데

이번에 말고 예전예전에 강원도에 산불이 크게 났었는데, 그 이후에 산과 숲을 복원하기 위해 그냥 놔뒀다가 땅이 살아나면 나무를 심자고 했었는데 그냥 숲까지 다 살아나버렸다는 이야기가 있었는데 이거는 그냥 내 상상일까?

아카시아 흰꽃이 바람에 날리니~ 고향에도 지금쯤~ 뻐꾹새 울겠네~~

그러고보니 어릴때 아카시아꽃 많았는데 이제 잘 안보이네

아나시아 향도 좋고 꿀도 좋고

어릴때 저 꽃 많이 먹었는데

저건 지속유지 가능한 산림 경영을 하기 위해선 계속 나무를 베고 관리를 해줬어야 함

갑자기 수명 다해서 다 없어지면 어떻게 함... 꾸준히 어린 나무를 심거나 종자를 심어서 관리했어야지

현장에서는 그닥 유의미 하지 않다고 하드라 전후복구도 비료로 한 거지 아까시나무 공이 컸다고는 말하기엔 어렵다고 함ㅎㅎ 그도그럴것이 전후산림 복구할 정도로 뛰어나면 구린 지력으로 대한민국 고통 안받지ㅋㅋ

요즘 산길 걸으면 향기 ㅈㄴ 좋음 ㄹㅇ 힐링 오짐

내가 어릴적 살던 서울 그 산동네에서는 해마다 이맘때에 아카시아 나무 꽃들이 흐드러지게 펴서는 어린 내눈에도 그건 장관이었지. 어릴적에는 작은 아버지께 배운대로 그 꽃들을 양손에 쥐고 꽃망울들의 꿀을 곧잘 빨아먹고 다녔는데... 어째 아카시아 나무가 요즘은 잘안보이는 이유가 있었구나

송화가루때문에 십창나는 내 폐....소나무좀 어떻게 해주시오 ...

아카시아 향이 조음

어릴때 자주 보였는데 꽃이 벚꽃처럼 눈에 띄었음

나이 먹으면서 안 본 건지 없어진건지

진짜 옛날에 어른들이 독한나무라고 싫어 했었음

다른나무 뿌리 파고든다고 일본놈들이 심은거라고

우리산림사업 말고 민둥산에 아까시 나무심던 일본인 있었다고 글을 봤었는데 디시 찾기가 힘드네 구란가

아가씨가 아카시아에서 나온 말이래

(뻥임)

저거 씨발 요즘 꽃가루날리는 놈 아니야?

예전에 아카시아나무가 주변에 식물들 다 죽인다는 소리 들었는데 아닌가보네

산림 유지는 기후를 제외하면

산업 발전 영향이 가장 큼.

초기 산업엔 목재를 어마어마하게 사용하는데

그걸 넘어가면 사용량이 확 줄어듬.

철강,석재 발전 > 목재를 덜씀.

난방 발전 > 땔감을 안씀.

비료 개발,농기구개발 > 작물생산효율이 좋아져서 굳이 산을 밀고 경작지를 만들지 않음.

등등.

물론 우리는 식목일 등으로 나무를 대대적으로 많이 심기도 함.

우리랑 정반대로 간게 북한임.

아카시아는 좃밥이고 진짜 대장은 칡임

칡덩굴이 한반도 잠식해나가는중

예전엔 몸에좋다고 어르신들 캐다먹어서 견제가됐는데 이제는 안찾아먹으니까 리미트풀림

연탄 아궁이 개량하고 연탄보급하고

전 국토에 나무심고

오늘 퇴근하고 오는데 아카시아 향기가 진동하던데.

그 꽃시 뿌리고다니는 청년들처럼 아카시아 나무 씨앗도 뿌리고 다니면 효과 있을까

동구 밖 과수원길 아카시아 꽃이 활짝 폈네

연탄인줄알았네

ㅇㄱㄸ일 줄 알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