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근도 그렇고 최민수도 그렇고 가오가 CS가스를 무시한게 진짜 미친거같음ㅋㅋㅋ

아직도 생각하네 시발거 야교대에서 화생방훈련 다 했는데 교육대장인가 어떤 새끼 왔다고 화생방 한번 더 한다고 해서 분위기 개씹창났었는데

훈련병한테서 야발소리 나오는데도 소대장들이 크게 뭐라 안하더라 시발

방독면에 하자 있어서 필터 뚫고 들어오길래 걍 벗었는데 숨이 턱 하고 막힘

흡 흐ㅇ으읍 허얻 살려주세요 살려주세요

눈물 콧물 질질 짜면서 빌었음

그래도 안보내주길래 엎드려 있었는데 좀 지나니까 숨 쉬어지더라

약하게 했어도 저걸 버티는게 탈 인간임 ㅋㅋㅋ

훈련소때는 끝물에 그래도 훈련소라고 약하게 한것, 거기다 뭐 숨차게 할만한거없이 걍 드가서 군가하나부르고 정화통 교체 끝. 사실상 뭐 없었음.

그담에 겪은게 유격때인데, 시간없다고 cs탄한번에 다 까고 수십명을 3개조로 쪼개서 들어감. 내가 1조였는데, 피티하고 군가하고 정화통 교체할때 되니까 그때 cs탄 활성화됨. Cs탄 냄새도 못맡고 퇴장함. 다음조애들한테 묻은 cs탄 흩날리는 냄새가 사실상 내 화생방 최대경험일듯

가오계의 goat

삶이 가오이지만 군대는 안감 ㅋㅋ

처음에 방독면끼고 들어갈때부터 알싸하길래 ㅈ됬다 싶었지 ㅋㅋㅋㅋㅋ

군대가서 충격받았던건 딱 3개

수류탄때메 땅이 울리는거 내 차례때 긴장졸라뎀

화생방 고통. 숨이 안쉬어져서 다른고통은 나와서느낌

섬광탄 산에서 진짜 하나도안보였는데 눈먼다고

적응시키면서 눈뜨라해서 천천히뜨니까 진짜 대낮이되있음

어릴때 군부대 근처에 살아서

산넘어로 냄새 좀 간간이 맡아봤는데

찐농도는 역시 다르단..

저거 사실 민수형 눈감고 숨참고 있는거임.

살짝 뿌옇게 보일정도면 그렇게 약한건 아닐텐데;; 옛날이랑 약이 틀린가?

막 모든모공을 바늘로 포보복 찌르는 느낌이던데

나도 이거보고 화생방 가면 가오로 참아야지 했는데 ㅅㅂ 마지막조라 가루 다 털어서 ㄹㅇ 지옥체험 하고왔다

08군번인데 나때는 약했는지 숨셔도 딱히 그렇게

막 고통스럽지가 않더라 숨쉴만 하더라고 막 하얗게 뿌옇지 않던데 최루탄 약하게 뿌렸었나?????

나 훈련병떄 약하게 탔다고 들었는데 흡입하니깐 개따가웠음 ㅋㅋ

중대장 개새끼 cs탄 남은거 다 턴다고 한번에 터뜨려서

ㄹㅇ 가시거리 1미터도 안나오는데 방독면 벗고 군가시킴 숨이 안쉬어지더라

으 진짜 개극혐 훈련소때 1번 유격때 1번 해봤는데 가슴이 찢어지는 고통

아무리 약하게해도 후추 고추가루이상임ㅋㅋㅋㅋ

훈련병 때 옆 번호가 개폐급이었는데 그 새끼가 살려주세요!!!! 하면서 나 쳐가지고 정화통 굴려버려서 나도 존나 울었는데 미친새끼… 딱 중안부 길고 안경 좆같은 거 쓴 계원 관상임

나 훈련소 첫빠따 여서 거의 터트리지마자 들어간 수준으로 했는데 버틸만 하던데 근데 자대 가서 진실을 알아버렸지만 cs 다터트리고 하필 후반대 ㅋㅋ 쉬는시간에 안에있던 중대장 방독면 다뚤린다고 하소연 하더라 그후 기억하기도 싫다

난 알레르기있다고하고 약하게들어감

약하게 해도 CS탄 자체가 존나게 힘든건디 ㅋㅋㅋ 대단해

와이프 말도 좀 잘 들으세요 ㅠㅠ

후추가루긴 한데 숨 ㅈㄴ 천천히 쉬면 목 칼칼만 하더라

숨을 3분넘게 참을수있다는걸 저때 알았음

해본사람들은알겟지만 저게 참는다고 되는건아님 눈물 콧물 존나나옴..

가오로 저게 되는구나 ᆢ 진짜 멋있네

화생방건물 앞에서 방독면 쓰고 대기타는데 냄새들어오길레 아 ㅅㅂ ㅈ됬다 싶었는데ㅋㅋ

훈련소에서 화생방실 들어갈때 딱 느낀게 신라면 스프 냄새같았음.

화생방실 들어가서 정렬해서 서있으니까 그때부턴 누가 내 눈코입에 스프를 뿌리는 느낌.

교관이 가스! 하니까 진짜 밖에서 1분만에 못쓰던 애들도 순식간에 쓰더라.

아 내 바로 옆 동기는 잘 못쓰길래 내꺼 먼저 쓰고 도와줬음 ㅋㅋㅋ

동기 형 면역있었음 개신기함 하나도 느낌없대. 10만명 중에 한명 꼴인가 그러더만

솔직히 약하게 탔다 는게 제일 끄덕여지긴하는데 그렇다고한들 괜찮나 ? 그건 안해봐서 모름

눈은 잘 모르겠던데 코가 엄청 따갑더라

화생방 하고 나오니까 콧물 줄줄 흐름

난 훈련소 때 딱 한번 해봤는데, 잘 모르겠던데. 그냥 온통 뿌예서 좀 긴장했는데, 막상 들가니 담배연기 자욱한 데 들어간 느낌 정도 밖에 안 들었었음. 한번 밖에 안해봐서 비교를 못하겠지만 약하게 피웠던 건가

와 씨발 저때 생각하면...

방독면 벗자마자

흐~헉!!어흐흑 흑흑!!흐어흐허허허!!으어어어어엌!!

허흐허흐허흐~~후우후우!!!흐엌흐엌~~

어우 시발;;;

호흡기 전체에 유리조각들이 박혀서 숨쉴때마다 찌르는 느낌임...

그래도 살려면 숨은 쉬어야겠는데 고통스러워서 깊게 들이마실 엄두가 안남

죽지 않을정도만 얕게 헐떡이느라 숨막혀 죽을거같은데 눈물 콧물은 질질 나오고ㅋㅋㅋ

훈련소때는 진짜 CS탄 자체도 무섭지만 대기하고 있을때 그공포란 정말...

문안에서 사람잡는소리나는데 안보이니까 더무서움

그리고 그 대충만든 가스실에 들어가면 진짜 분위기부터 살벌하더라

화생방 훈련할때마다 의문인게

저거 원래 방독면 끼고 있으면 가스가 안들어오는게 정상아님?

근데 왜 대부분은 들어가자마자 고통을 호소하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