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가 안좋다고 느끼면 그만두고 사회의 꿀통 찾아보는게 좋다고 봄

개인적으로 노인들 활동보조사로 일하는게 학력도 안보고 상당히 괜찮아 보이더라

하루 4~5시간정도 일하고 월급나오는데 업무 강도는 진짜 100% 만나는 노인들 성격 따라감

우리 할머니 집에오는 활동보조사분은 40평짜리 집에서 로청있으니까 바닥청소 안하고 설거지,쓰레기버리기,빨래 이것만 하는데

노인 혼자 사니까 애초에 쓰레기가 얼마 나오지도 않고 와서 1시간정도 위에 적힌 집안일 조금 하고나면 그냥 나머지 4시간 정도는

할머니랑 같이 티비보거나 안방에서 자고가심

울 할머니가 넉살 좋으시고 돌아가신 할아버지가 교장이셨어서 진짜 제자들한테 과일이 집에 사시사철 방하나 가득 쌓일 정도로

계속 들어오는데 과일 간식 끝도없이 드리니까 아주머니 할머니집에서 일하고 살쪘다고 큰일이라함;

저번에 내가 갔을 때 부산 2박3일 여행 간다길래 잘다녀오시라고 현금 10만원정도 드렸는데 받고 우시더라

그러면서 전에 일했던 집들 이야기 해주시는데 전에 일했던 집은 밥도 자기네 쌀 거덜낸다고 센터에 항의전화 와서 도시락 싸고 다니고

물마시는것도 수도세 많이 나온다고 항의전화해서 물도 들고다니고 청소 끝나고 앉아있으려고하면

노인네가 내덕에 돈 편하게 버니까 좋지? 이러면서 눈치 존나줬는데

자기가 무슨 복이있어서 이 나이에 이런곳 왔는지 모르겠다면서 나이 다 차서 더이상 일 못해도 울 할머니랑 친구먹고

놀러 오겠다고 하심 ㅋㅋ 실제로 지금도 주말에 오신다 ㄹㅇ... 사람만 잘 만나면 이만한 직업이 없음

9to9하는 나도 식대 15만원이야. 고령자도 일해야하는 현실이 안타까운데 식대가지고 기사만드는건 잘못됐지

사실 외노자에게 다 먹히긴 했는데 청소보다 간병이 두배는 벌듯

나도 10만원 받음

나도 식대 12임 공기업이고 무슨;;

존나 웃기네. 말만 식대로 해주고 본질은 부족한 월급 채워주는 일종의 수당같은건데. 우리도 식대 13만이다. 알면서 저러는건지..

직장인들도 월 식대 10만원 아님?

난 20 ㅋㅋ

더 밑에 지하 10만원 이하도 있다 ㅋㅋㅋㅋ

우리 모두 생산자이면서 소비자인데 어째서 이렇게 되는걸까

학식이라도 주던가시팔

난 일 식대 7000원임 ㅋㅋㅋ 하루 한번 한식뷔페에서 배터지게 먹고 옴

식대 20...

난 식대 8만원인데 대신에 사내식당이 2천원 안함

난 식대 0...

밥은 원래 내돈으로 사먹는거라고 생각해서 식대 얼마 책정돼있는지도 몰랐네

지금보니 14만원인데 이건 걍 수당 성격이고 결국엔 월급 총액만 보지 식대가 얼마니 어떤 메뉴를 먹어야겠다 이러진 않잖아

약간 핀트가 이상한거 같다

난 한끼 9천원인데 많이 받는거였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