엊그제 동네 지나가는데 한 60 가까이 되어보이는 아저씨들 대낮부터 술취해서 걸어가는데 일행 중에서 맨 뒤에 있던 아저씨 갑자기 뛰어나가더니 "XX는 바보래요~"하면서 지나가니까 바보라고 놀림당한 아저씨가 화내면서 동네 챙피하게 소리지르면서 돌아댕기지좀 말라고 하더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리 아빠도 친구분들이랑 술마시면 저렇게 놀거 생각하니까 좀 웃겼음

30후반을 향해가는 내친구들도 ㅋㅋㅋㅋㅋ이번에 둘이 아들났는데 ㅋㅋ한다는얘기가 5살되면ㅋㅋ맞짱붙히자고함ㅋㅋㅋㅋ 미친놈들아 했다..

즐겁게봤다

70넘은 할배들도 고등학교 동창회 하면 저러고 놀더라

똥! 히히

나이먹고 다들 가정생기고 이래저래 치어 살다보니까

내가 원래의 “나”로 있을수 있는 곳은 집도 친가도 아닌 어렸을때 친구들 곁 뿐이더라

그래서 더더욱 30대던 40대던 칭구들 끼리만 있으면 고딩 바이브로 돌아가게 되는듯 ㅋㅋㅋ

ㅋㅋㅋㅋㅋ 내 친구들이랑 나같네

가끔보면 그 나이대 남자들 순수한면이 있더라

30만 그럴것 같지? 40대도 그러더나 형들보니까 ㅋㅋㅋㅋㅋㅋ

60대 울 아버지도 친구들 만나면 이새끼 저새끼 하면서 고딩때로 돌아간다고 함 말투 자체가 ㅋㅋㅋㅋ

여자도 똑같음 ㅋㅋ

똥ㅋㅋ

ㅋㅋㅋㅋㅋㅋ

공원 정자에 앉아있는 어르신들이 도란도란 얘기를 하고 있길래 무슨 얘기하나 들어보니 여자 얘기였음...

손님들이 종이비행기 날림

우리 아부지 환갑 전에

친구끼리 계모임 놀러가서

벌잡은 다음 가위바위보 지면 벌침맞기하자

이러고 놀고계시더라..

나이먹고 가정생기고 사회에서 위치에 올라도 친구들만 만나면 리미트풀고 똥 우헤헤 함 ㅅㅂㅋㅋㅋ

몸만 크는거지 뭐

고딩친구들이랑 노는게 제일재미있음 다들 또라이같아 ㅋㅋ

플스방가서 위닝내기로 술사기하고 술집가서 술입에 머금고 웃참하기

눈앞에 운동장보인다고 문방구에서 축구공사서 갑자기 족구하기 ㅋㅋ

진짜 고딩친구들만나면 낙엽만 굴러가도 재미있음

단톡방 아직도 개섹스 이러고 놀고있다

참고로 꿀은 구라같다. 메가 커피 자주가는사람으로써 꿀병을 따서 꿀아메를 해주는데를 못봤다 짜는 형태지..어느 메가커피가 꿀병을 따...나머지가 훈훈하니깐 봐준다

39살 아는 형이랑 아는 32살 여동생

외 여러명 모여있었는데

여동생이

가게 오픈했는데

주말에 컨설팅할 때 일손 없다니까

자기가 공짜로 배우겠다고 함.

그랬더니 41살 형이 여친이나 만들어 일

만들지말고 이렇게 까니까 39살 형이

이쁜 여자손님 컨설팅하면서

여친도 만들거라고 하길레

내가 정말 한심하게 바라봤다.

난 딱 남자들의 정신적인 성장은 군대에서 끝난다고봄 ㅋㅋㅋ

그후론 그대로 쭉 나이만 먹고

그위치에 따른 체면치례정도 하는거지 친구들만나면

그냥 그시절 그대로 ㅋㅋㅋ

아직도 단톡방에서 쎆쓰 쎆쓰거림

20대 때 롤하면서 ㅈㄹ하는 나,

30대 돼서도 똑같이 ㅈㄹ

고딩 친구를 만나면 고딩이 됨 ㅋㅋ

사회생활용 가면쓰고 으른인척 다니다가

부랄들만나면 가면 슥 벗는거지

개 날 것 좆고딩 바이브 나옴 ㅋㅋㅋㅋㅋ

비추 시발 찐따여 페미여 정체가 뭐여 ㅋㄱㅋㅋㅋ

38살 아재라 친구들 이제 다들 회사에서는 팀장이고 이런데 우리끼리 모이면 그냥 병신들임

비추수 뭐냐?? 친구리스놈들이냐??

나이먹으면 자제하는 법만 배우는 거지 사고방식은 비슷한 듯 ㅋㅋㅋ

우하하 팡파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