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충 15~20회?

아빠

엄마

ㄹㅇ 저도 어렸을 때 아빠가 은마아파트 사줬을 때 얼마나 기뻤는데요

잠실 시그니엘 사달라고 할때 사주세요

보급형이랑 100만원 넘게차이나긴함ㅋㅋ

프로랑 제일 a13기준ㅋㅋ

a13이면 그냥 안사주는게...

ㄹㅇ 차라라 핑핑이폰 쓰고말지....

ㅇㅈ 어줍짢게 사줄바에는 그냥 원하는거 사주는게 맞다고봄.

아이폰 보급버전인 아이폰se가 65부터 시작이라 se로 잡으면 더 싸지ㅋㅋㅋ

애들은 보통 폰을 엄청 험하게 쓰는 경우가 많아서 부모들이 비싼 폰 안사주는거 아님?

그러면 se부터 사주고 당부해야지. 고장 안내고 2~3년 잘 쓰면 다음폰은 맥스라고

그거야 가능하지

이게 맞지. 애들끼리도 사회가 있는데 최소한 수치심만 느끼지 않게 해주고 그 이상의 요구는 논리적으로 필요를 입증할때 사줘야지

우리 이모 딸내미는 어릴때부터 갖고싶은거있으면 왜 갖고싶은지 왜 먹고싶은지 무작정떼쓰는게 아니고 합리적인 이유를 제시하고 그 이유에따라 사줫는데

중1때 학교에서 포토폴리오 배우더니 아이패드를 사야하는이유 만들어서 아이패드 쟁취함

너는 여태까지 상품들 살 때 납득 가는 이유 있어서 샀음?ㅋㅋㅋㅋ 자기도 못 대는 이유를 애한테 벌써부터 존나 빡빡하게 구네. 너 주변 사람들한테 피곤하다는 소리 많이 듣지?

나는 납득 안돼서 그냥 미니 삿는디 ....? 프로 무겁고 카메라잘안써서 선택지에 없었어

원래 핸드폰 큰거 별로 안좋아하기도 해서 그렇기도하고

여자친구도 같은이유로 미니쓰던데

이유 없는 과한 소비는 어릴때부터 자제하는 습관을 만드는게 나쁘진 않다고 생각해!

그럼 애가 핸드폰 큰 게 좋고 카메라 잘 쓰니까 사달라고 하면 사줄 거임? 너도 필요에 의해서, 합리성을 가지고 산 게 아니라 그저 순전히 취향에 따라 구매한 거 아니야? 애한테는 합리적, 납득이라는 단어 쓰더니 너조차도 그낭 취향껏 물건 구매했네. 너의 취향이 성립되기 이전에 소비를 생각해봐라. 네가 이미 경험했고 경험치 쌓았던 소비들.

그렇다면 사주지

그치만 카메라를 무슨용도로 사진찍는데 쓸꺼냐 이런이유가 중요하겠지 ?

단순히 인물사진 친구들과의 사진을 찍음에는 당연히 프로라인업은 필요없을뿐이지만

본인이 유튜브를 봤는데 누군가가 프로라인으로 이런사진을 찍음으로 예시를 들면서 자신도 해보고싶다고 얘기하면 당연히 사주지

쓸모없는 소비경험을 하지 않기 위해서 자신의 소비용도를 파악시키는거지 진짜 그냥 단순히 비싸서 구매를했느냐 아니면 본인한테 그 용도가 쓸모가 있어서 구매를 했느냐

무작정 비싼게 좋은게 아니니까 용도에 맞는 제품을 자기가 찾아보고 골라서 선택시키는게 좋다고생각해

하다못해 우리가 컴퓨타글카 살때도 무작정 4090을 사는게아니고 롤만할꺼면 1660s 로 충분하듯이 합리적인 선에서

자녀와 함께 합리적인 선택지를 골라나가는게 내가 생각하는 부모로써의 역할이라고 생각함

나는 그렇게 배워왔고 그렇게 자라서 지금 현재 삶의 만족도가 매우 높기때문에 내 삶이 윤택해지는데 부모님의 가르침에 기여가 있다고 생각해

물론 나도 청소년기시절에 플스를 사고싶어서 온갖이유를 다 만들었고 그 이유는 결국 내 오락을 위함 이여서 성적을통한 보상으로 쟁취했고 이러한 확실한 보상이 있다면 자녀에게도 부모에게도 좋은 선택지가 될 수 있따고 생각해

물론 압도적인 경제력이 있다면 상관없지만

대한민국의 대부분은 그런 경제력이 없으니까

딱히 고사양겜 안해도 일단 젤 비싼거 사는데

언제 뭐가 하고싶을지 모르잖아

못하는것과 안하는것은 다른거임

그거는 경제적으로 독립한 성인의 입장이고

당장 컴퓨타맞춰주는 유튜버만봐도

아이가 하는게임 하고싶은게임 같은거 맞춰서 사양을 짜는데

언제 뭐가 하고싶을지 모른다고 최고사양 컴퓨터를 사주면 경제적으로는 물론이고

경제활동을 전혀하지 아이는 부모님 딸깍 하면 최고사양 컴퓨터가 나오는구나

하면서 성인이 돼서도 경제 활동에 있어서 부모님으로부터 독립을 못할수있지 않을까 ?

난 걍 사주고 집안일좀 시킬란다 노동의 가치를 느끼게 해줘야지 ㅋㅋ

각자의 경제관념이란게 다른거니까 누가 맞다 틀리다 할께 없는거지

개인적으로 노동의 가치는 부모님의 돈으로 알기보단

남의 돈을 받을때 가장 잘알수있다고생각해

요즘애들 영악해서 부모님돈을 자기돈으로 아는 애들이 많다잖아

오죽하면 부모님 재산 가지고 그 어린 애들끼리 줄세우기를 한다는 얘기도 있으니...

얘들 본인들도 지금 자기가 사주기 싫은 이유를 논리적으로 설명 못하는 애들이 태반임.

사주면 애 버릇나빠진다, 애들 함부로 사주면 인생 망친다 이딴 미신에 가까운 소리나 염불처럼 외우고 있으니ㅋㅋㅋ

여기 댓글창에 교육학, 아동심리학에 기반해서 왜 안사줘야 하는지 말할 수 있는 애 0명임ㅋㅋㅋ

걍 돈아깝다고 하면 되는걸 주절주절 ㅋㅋ

거 얼마나 한다고 그냥 사주고 말지 험하게 쓰면 애케플 들어주면 되는거고

자기돈으로 사는거면 취향가지고 살 수 있는데 애들이 자기돈으로 사나? 그럼 냅둘듯ㅋㅋ

근데 사달라고 조르는 입장이면 설득해서 쇼부보게 교육하는게 맞는수순아님?

그 스탠스가 좀 이상하다는거야

교육 차원에서 날 설득해봐 가 아니라 드럽게 사주기 싫어서 딴지거는 것 같단 말이지

자식한테 사주는게 아까워서 그럴사람이 얼마나 될까

학업에있어서 전공에 있어서 필요한거고 경제적으로 자립을 못했다면

지원함에 있어서 아끼면 안되지

근데 본인과 전혀 연관없는 분야에서 그저 사고싶어서 라는 이유로 사는건데 지원을바란다면

지원을 해주면 안되는거지

물론 본인의 용돈 및 저금한돈으로 구매를 한다면 당연히 일절 터치해선 안되는거고

최신형 사달라구요~

나 아직 xs쓰는데... 개붕아빠... 나도 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