곱창국수가 없네 ㅋㅋ 곱창국수 그립다..

다른건 그렇다해도 진천미나 키키는 입맛에 안맞을수가 없는데

오히려 특색없어서 슴슴한느낌

대만 유명빙수점 망고빙수는 한국이랑 가격비슷한데 로컬 망고빙수가서 먹으니 가격이 거의 1/10이더라 ㅋㅋㅋ

그리고 지하철에 한국드라마 광고있고 가게에서 빅뱅노래 나오는거 신기했음

타이페이 무슨 산 중턱에 도시 야경보기 좋은 식당 있어서 거기 가서 저녁먹고 뭐 적당히 괜찮았음

근데 다녀본 곳 중에 뭐 또 가고싶은 곳은 아님..

숙소 가성비가 너무 안좋아서 문제지 음식은 밋있고 사람들 친절함.

다 해본거긴하넹 + 단수이까지

근데 야시장 뿐만이 아니라 도시전역에서 풍기는 취두부냄새

신축구축을 따지지않는 시꺼멓게 때탄 건물외벽

이거 안맞는사람은 가면안되겠더라

개인적으로 좀 불쾌한 여행이었음 두번은못가

비누맛 음식들...

대만 솔직히 여행지 난이도는 쉬운데 뭔가 해외 여행지로서 딱히 이렇다할 특색을 크게 못 느껴서 많이 아쉬웠음 아직 타이베이쪽만 가봐서 그런건지

옛날에 대만 갔을때 버블티가 존나 쌌던거랑

버블티 타피오카를 끓는 냄비에서 꺼내 넣더라고 ㅋㅋㅋㅋ 그게 맞는거구나 싶더라 존나 쫄깃하고 맛남

대만도 참깨라 그런지 중국어위주라 뭐 제대로 먹기가 힘듬

대만가서 살빠져옴ㅋㅋㅋㅋㅋㅋㅋ

대만에 바선생들 많음?

향신료랑 취두부냄새만 문제 없으면 대체적으로 만족 할 수 있다고 봄

난 향신료는 문제 없었는데 취두부는 진짜 토했음

친구 덕분에... 대체적으로 현지인 식당 등. 돌아다닐 수 있었는데

한국에 대해 우호적인 분들도 많았고

사람들도 대체로 친절하고 너무 좋았던 편

재밌겠다

마라탕, 우육면 , 동파육 좋아하는 사람한텐 대만 향신료 음식들 정도는 개취겠네.

특히 우육면 스타아니스 , 클로브 , 넛맥 , 휀넬 등 많이들어가니

저거만 좋아해도 미각 과 후각은 활짝 이미 열려있는것.

마라탕도 잘먹어서 향신료 괜찮겠다 싶었는데

마지막날에 못버티고 요시노야 가는 내자신이 너무 초라했음

콜라 디스펜서에서 팔각향은 어떻게 내는거냐

가오슝 우유빙수 맛있어서 한그릇먹고 또 먹음ㅋㅋ

음식에 고수 냄새..

오우시 소름돋네 ㅋㅋㅋ

근데 대만야시장 진짜 뭐 머 못먹겠더라

그 곱창국수 냄새는 어후

나 다음여행은 그냥 어느나라가됐던 아무 사전정보 없이 무작정 관광지아니고 오피스나 거주지역 돌아다니는 여행해보고싶어

대만 1달 정도 있어봤는데... 여행 목적이면 일본 냅두고 대만 갈 이유가 딱히 있나 모르겠었음 결정적인게 물가가 좀 쌀 줄 알았더니 한국이랑 별 차이도 없고 오히려 일본이 더 싼 것 같기도 하고;; 사람들은 ㅈㄴ 친절하고 한국사람 개좋아하긴하는데 시발 횡단보도 초록불에 건너는데 오도바이 단체로 쌩 지나다니는거 보고 식겁함

난 한달 전에 갔다옴 진짜 저기 있는곳 다가본다고 뒤지는 줄... 결국 마지막날 와이프랑 개같이 싸움 아니 4일 동안 하루에 2만보를 넘게 걷고 오픈런하고 잠도 제대로 못자고 진짜 일정 개빡빡하게 여행가는게 개싫음

갖다온지 1년됐는데 패밀리마트 문열릴때 나는 소리 아직도 기억난다

도쿄나 대만이나 어딜가든 다 똑같네 ㅋㅋㅋㅋ

왜 카발란 안사오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