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피해자분은 원래 대부분은 경찰엔 형식적 신고만 하고 피해자가 발품 팔아야 되는 현실을 모르셨구나

자동차 사고나면 보험사에 신고하고 보험사가 자기편이라는 생각은 절대 하지 말고 본인이 발품팔아서 모든 걸 준비해야 하는 것처럼 경찰은 자동차 보험사 같은 존재임

형이랑 아빠가 경찰이라 자주 물어봤는데

지역마다 편차가 있다만 졸라 바쁘더라

형이 운좋게 바로 강력계에서 시작했는데

오자마자 사건이 16개 배정되더라;

쉬는날도 전화로 할수있는건 집에서도 일하던데 바쁜지역은 쌩자 뉴비가 그정도 받아서 굴릴정도로 사건이 많더라고;

개인적으로 집에 도둑 들어서 경찰 불렀는데 오후 5시 접수 그날 밤 11시부터 강력계 형사님들 주변 탐문 후 다음날 아침 8시전에 오셔서 나 출근길에 불러서 전날 밤새 cctv본 내용으로 나한테 물어봤음. 형사님들 고생 많이 하시더라. 도움되는 cctv는 따로 갖다드렸고, 같이 잡는거지 뭐 열일 하시니 너무 한쪽면만 보지 말자 개붕이들아

반찬만 셀프인 시대인줄 알았더니

증거확보도 셀프로 해야하는군

나 물피도주 색히 잡을때

내 블박 아파트관리실 시시티비

다 따고 들고가니

접수 받아주는.사람이 메일로 영상 보내달라길래

매일 10통씩 보내줌

연락없길래 3일째 또 보내줄려고 하니

연락오더라.잡아서 전화.갈꺼라고 ㅋㅋㅋ

귀찮게 해주자

그럼 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