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미쳤다 맨날 먹고싶다 이런곳 없어서 나이먹고는 안감

평냉집 웨이팅 개 ㅈ같아...

수요미식회 맛있는 녀석들 놀라운토요일 등 믿거 프로그램 있음

어짜피 다 돈내고 나가는 프로그램 아니냐

와 엄청나다 이런 건 없긴 함

이서진이 말하는게 맞음

수요미식회는 무슨 ㅋㅋㅋㅋ

VJ 특공대부터 문제였다.

백종원이 자주 드나든 팥죽/칼국수집 유명하기 전부터 다닌 단골인데

그냥 맛의 평균점이 높음

수요미식회 만족한건 카톡으로 대기순번 올때까지 느긋하게 바다나 볼 수 있던 전복집 하나뿐이었다

예전에 줄서서 먹는 유명한 떡볶이집이 있었는데 바로 옆에도 떡볶이 집이 있었음. 가끔 줄이 너무 길땐 그냥 그 집에서 먹곤 했는데 어느 날 한가하던 그 집이 티비에 나오더니 그 다음날 부터는 그 집이 줄서서 먹는 집으로 변하고 원래 줄서던 곳은 한가해지더라

기다릴만한곳이 있긴한데 대부분은 맛있긴 해도 그렇게까지 기다려서 먹을 수준이 아니였음

유명하대서 먹어보면 음식에서 그냥 그 음식 맛이 나는데 이게 맛있는건가?? 싶은거 엄청 많음

나도 맛집이라고 가서 기다렸는데 진짜 맛있었던경우 단한번도 없었음.

그냥 가격에 맞는 맛임.

연돈 거기도 제주도 옮기기전 원래 장사하던곳있을때 가봤는데 줄서서먹을만한곳이 아니었음.

가격대비 퀄 좋은가? 이건 맞음. 그래서 주변동네 로컬사람들이 맛집으로 먹기에는 좋음.

근데 타 지역에서 놀러와 줄을 서가면서까지 먹을맛인가? 전혀 아님.

차라리 근처 돈까스집 좀 잘하고 비싼곳 3천원정도 더 추가되는곳에서 시키면 퀄 비슷하게나옴.

웨이팅하고 먹는 집은

맛으로 먹는게 아니라서

그냥 그런걸 즐기지 않는 사람은 그러면됨.

말이 웃긴데

맛으로 가는게 아니라 나 여기 왔다!

그런걸로 가는거고

그게 허영이니 뭐니 그렇게 말할 사람은 안가면됨

나는 적어도 2달에 한번정도 국내여행 다니는

사람인데 난 거기 가면 거기서만 먹을수 있는

맛집은 무조건 들려야 하는 사람이라

맛이 있던 없던 그건 크게 상관없음.

단지 갔다는 것에 의미를 두는 거라서.

솔직히 맛 다 거기서 거기란 건 동감함. 걍 동네음식점 VS 맛집 하면 맛차이나겠지만 어느정도 괜찮은데가면 다 거기서 거기

굳이 그거 먹는것만을 목적으로 시간을 들여서 찾아갈만한 맛집은 아직 못봤음

근데 근처에 갔으면 좀 돌아서 들러볼만한 맛집은 많음

일단은 어느 정도 맛있어서 맛집으로 알려지면 사람이 몰리고 사람이 몰리면 방송을 타고 방송을 타면 줄을 서기 시작함. 그런데 줄 서서 먹을 만큼의 맛은 아니라서 사람들이 먹고 나서 욕함.

이런 순서인 듯.

맛집이 맛집이었다는 건 그때 당장은 모름.

맛집을 가보고 맛집의 메뉴를 다른 식당에서 먹었을 때 오는 역체감이 훨씬 크다.

아, 거기가 진짜 맛있는 곳이었구나를 나중에 알게 되면 다시 한 번 찾아가게 돼있음 ㅋㅋㅋ

망쳐놓은거 맞음

1시간 기다렸는데 맛있다? 맛집임

보통이면 맛없는집됨

맛이 다른데 그 차이가 한 시간 기다릴 정도는 아님 근데 가끔 그정도로 맛있는 집이 있긴 해

TV에 나오는 집(줄서는 집) 거름.

사람몰리니까 빨리먹고나가야하니 눈치 존나 줘서 음미 할 시간도 없음

맛은 다른데

기다린 보람은 없음 ㅋㅋ

ㄹㅇ 줄서서 먹는 맛집 몇번 겪어보고 이서진이랑 비슷한 감정 느끼다보면 줄서서 먹는 행위 자체를 안 하게 됨 ㅋㅋ

맛집 소개나온 곳 가본 적이 없네 ㅋㅋㅋ

그맛이 그맛인 사람이 어쩌면 축복받은거. 위스키 18년산과 30년산 구별 못하니 싼거 먹어도 되고, 한우와 수입소 구별못하니 싼거 먹어도 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