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찐 만집은 tv안나옴

이건 웨이팅할 가치가 있다고 느낀 곳이 지금까지 딱 한 곳 있었음. 나머진 맛있긴한데 이걸 줄 서서 먹는다고? 이런 느낌.

요즘 자연식 만먹고있는데 입맛이 민감해진게 느껴짐

맛집 가도 그전까진 그맛이 그맛이였는데 이젠 조금만 조미료 들어가도 바로 느껴지더라

공감가는게 30년 부산에만 살았는데

광안에 있는 톤쇼우 여기 지옥 웨이팅 견뎌가면서까지 갈 맛집은 아님

걍 너네가 아는 맛있는 돈까스 수준이니까 그냥 다른데 가도 된다

음식을 먹는 게 아니라 정보를 먹는 거라는 말이 있을 정도니까.

'유명하다니까 어떤 곳인지 궁금해서 가본다' 이런게 큰 듯.

이런 얘기 보면 대중들을 깔보고 무시하는 경우가 있는 거 같음. 사람들은 바보가 아님. 맛이 없었으면 애초에 그렇게 버틸 수가 없음. 런던 베이글 뮤지엄 같은 경우도 뭐 저딴 거 줄서고 쳐먹냐 하겠지만 마케팅 빨이라도 애초에 기본을 못했으면 사람들이 그렇게 몰릴 수가 없음. 그리고 사람 마다 입맛도 다름. 또 기다리는 거 신경 안 쓰는 경우도 많은데 이런 경우에 대해서 지나치게 공격적으로 표현하는 게 많은 거 같음. 예전 연돈 사례가 대표적이겠지. 본인들이 줄 서겠다는데 그 사람들 한심하다느니 그래봐야 돈가스라고 하는 반응들 보면 지나친 게 많았지. 물론 나도 1시간 기다리는 거 정도는 괜찮은데 2시간은 힘들더라.

이 식자재와 이가격으로 맛의 최대치가 어느정도 상상이 가기때문에 줄서는 시간과 비교해보고 아니다 싶으면 딴데감

골목식당인가 충주에 감자떡만두 나와서 존나 유명해진거 봣는데 난 생전 처음 들어봤는데 여친이 먹고 싶다해서 한시간 줄 서서 먹어봄ㅋㅋㅋㅋ 그 담에 부모님하고 기다리다가 빡쳐서 옆집꺼 먹엇는데 오히려 옆집이 더 맛잇음ㅋㅋㅋ 여친땜에 가끔 어쩔수 없이 줄서서 기다리지만 기다려서 더 배고프니 맛잇을뿐 큰 맛 차이는 없는거 같음

포방터 연돈 먹어봤는데 그냥 동네 잘치는 돈까스랑 비슷하던데

서울은 줄서는거 그래도 좋아하더라. 마트에 회나 치킨 살거라고 1시간씩 줄서있는거보면 좀 생소한느낌

수요미식회 나온 집 중 대체 불가한 맛을 내는 집이 있긴 해서 피해보긴 함

일정 수준만 넘어가면 그맛이 그맛이여라

방송 나와서 줄서있는 곳이면 안감

방송 안나왔는데 줄서는 곳이면 감

기분 낼려고 가는거면 웨이팅 하겠는데 그외는 그냥 다른집가서 먹고 그시간에 다른거 할듯

몽탄한번가보고싶은데 웨이팅에서 짐

10년전에 화덕피자집 일하는데 매출이 좋았음

주말엔 웨이팅도 있고

수요미식회 촬영하겠냐고 할거면 3천 우리가 내야된다고

칼거절했음 촬영 할 이유가 없음

주말이면 원래 웨이팅 생기는 곳인데 그돈내고 웨이팅 더 길어봤자 회전도 안되는데

맞다 생각함.

우리는 그 뭐더라 맛있는 녀석들 문의 왔었는데,

더 바쁘면 일하는 이모들 그만둘꺼 같아서,

거절했음ㅋㅋㅋㅋㅋㅋㅋ

나도 기다려서 먹을만큼 맛있었다 라는 곳은 지금껏 없었음

솔직히 케바케임, 유명한걸로 유명한집도 많지만 진짜 특출나게 맛있는곳도 많음

고급품에서 가격만큼의 감동을 느낄수 있는게 좀 부럽더라. 난 이거나 저거나 라서 감동의 스펙트럼이 거의 없음..

몇몇 극 소수 진짜 맛집 아닌이상 굳이 기다릴 필욘 없는듯.. 문제는 그걸 분별할 수가..

의외로 동네 숨은맛집들이 진짜많고 40대이상 어르신들 많은곳이있음 그런데가 진짜임

삼대천왕인가 청주에 고추만두집 소개됐었을때 나는 그거 안믿었음 그 가게 옆에있는 짱구만두집이 더 맛있는걸

나도 맛차이 ㅈ도 없다생각함

그 가격대에서 나올수 있는 맛의 한계치가 있음

진짜 더 맛있는걸 먹을려면 돈을 더 써야 함

나도 별차이 없다고 생각함

드라마틱하게 엄청나게 맛있던 곳이 없었어

기억에서 다 사라짐

오래 기다릴만 하다라고 생각되는 가게 있으면 추천좀

난 줄 서서 먹었던 집 거의 다 만족했었는데 기다리다 배고파서 그런가

난 이미 20대 중반 때부터 줄 서면 다른 집 가고

그 줄 서는 집 기억해뒀다가 나중에 지나가보면 줄 안 서는 경우 많아서 가보면 평범한 집 반, 개쩌는 집 반이었음

수요미식회 나온 비빔밥집 가서 먹었는데 솔직히 편의점 비빔밥이 더 맛있음

솔직히 미쳤다 맨날 먹고싶다 이런곳 없어서 나이먹고는 안감

평냉집 웨이팅 개 ㅈ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