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령 조건없이 이자리에서 멈춘다 해도

한국이 경상도 포기 하는 수준의 결정이라 하기가 힘듬

경상도 만큼의 땅크기, 경제력, 인구, 바다로 나가는 관문

전부다 날려먹게 됨

그렇다고 서방의 지원이 계속될리가 만무하고, 지금도 자국 국민들이 계속 희생되고 있음

또 러시아를 밀어내고 점령된 땅들을 찾는건 요원하고...

현실적으로 생각하면 저기서 종전하고 현상유지하는게 베스트같음

현상유지 하는것도 힘들걸? 러시아는 우크라이나 전체를 탐하고 있어서 여기서 휴전하자고 하면 러시아만 좋은결과일듯.

경상도 넘겨주는거라는 비유가 단순히 땅얘기가 아니여 현대차공장 포항제철소 이런것도 다 넘겨준단 소리여 그걸 포기하는게 베스트일리가

러시아 점령지역을 다 포기하면 우크라이나는 나라로써 기능이 안됨.. 다 농사나 짓고 살아야지

문제는 러시아의 종전 조건이 한일합병 수준임

스탈린 뒤지자마자 바로 한국전쟁 휴전때렸던거 생각하면

푸틴도 죽어야 휴전얘기가 나올듯

러시아 휴전조건 자체가 사실상 항복하라는거라 못함

이미 살아날길은 없음

나만죽냐 쟤네도 같이죽냐의 싸움임

종전조건이 나라내주긴데 그러면 전후복구 주체가 러시아가 되지 않을까? 우크라이나는 더이상 없을거같은데

못 끝냄. 우크라가 끝내고싶어도 러샤 요구때문에 안됨.

서방지원 끊기면 전선유지도 안되고 걍 합병루트 타는거임

1.지금 종전 협상하면 주요 공업 농업지역 다 뺏김

2.하고 싶어도 러시아가 내놓는 협상안이 거의 식민지하면 봐줌 수준이라 불가능

문제는 그렇게 종전해도 또 언제 처들어올지 몰라서 문제인거임

그나마 우크라이나 입장에선 세계2위란 러시아 병력이 생각보다 질이 엄청 낮아서

버티는건데 그렇게 종전하고 시간주면 군사력 다시 끌어올리는 시간을 주는거라

엄청 부담스러운 상태이니 섣불리 종전도 못함

당사국 입장에선 진짜 하기 어려운 결정임. 우리나라 역사로 대입해보면 친일파의 논리가 딱 그러했음. "저항해봤자 국민들만 피를 흘린다. 그러니 저들 조건 들어주고 멈추자" 가장 합리적으로 보이는 결정은 매국의 결정이 될 수 있음.

그럼 뭐 서방에다 계속 지원해달라고 빌면서 자국 국민들은 계속 희생해야지 서방 지원이 끊기는 순간 모든게 끝날거고

가만히 있으면 학살당하거나 다음 전쟁에 대포사료로 끌려가겠지? 이게 맞서 싸우는 것보다 그렇게 나아보이지는 않은걸.

우리나라 독립 운동하신 분들은 국내외의 모든 지원이 끊긴 상태에서도 목숨걸고 희생하면서 저항하셨지. 그로 인해 피해를 본 국민들도 많았을 것임. 숨겨주거나, 마을이 통째로 털리거나. 그에 반해 친일파들은 피를 멈추고 평화를 외쳤고. 하지만 우린 지금 누구를 기리며 살고 있는가 생각해봐야함. 우린 피를 흘리자고 주장했던 독립운동가들을 존경하고 추앙함. 평화를 외쳤던 친일파들을 저주하고 혐오함. 평화만이 정답인가?

난 이런 글 쓰는 애들은 대한제국 당시에 독립운동 ㅈ도 해봐야 어차피 독립도 못하는데 걍 일본이 시키는대로 그냥 굴복하지 왜 독립운동이랍시고 폭탄 터트리고 총질하고 다녔나 몰라 라고 말할거 같아서 존나 무서움.

나도 여기서는 일단 멈출 수 밖엔 없지 않나 하는 생각인데 러시아가 멈출 생각이 없음

어느정도 자력과 지능이 있는 자국민인데 받야줘야지

저기는 그나마 육지로 피난가면 도망이라도 칠 수 있지. 우린 항구, 공항만 막으면 징집 피해서 도망치기도 불가능 ㅋㅋ

어부에게 거액의 돈주고 어선 같은거 타고 일본으로 밀항 아니면 답 없음ㅋㅋ

저래 날려먹고 무능해도 버티는거 보면 체급대단하긴함 ㅋㅋㅋㅋ

한국이였으면 옛날에 쿠데타였을텐데

그렇게 우습게 볼건 아니라고 봄.

이미 서방 국가에서 우크라에 때려부은 군사 원조 규모가 수십조원인데, 그걸 다 막아내고도 지금 계속 밀고 있는거임.

지원품으로 해결 안되는게 인력이긴하네

그러게..사람들 러시아 뻥카 심하다고도 했었는데 지금 보니 대단하네...

윗댓대로 서방 지원 규모 생각하면 결국 러시아 체급이 깡패인거 아니냐. 기사 보니까 지금까지 미국에서만 거의 65조원 지원했다는데

저 정도가 아니라 애초에 목적이 크림반도까지 이어지는 육로확보임 초반에 밀려고 했던건 어디까지나 항복을 받겠다는거지 우크라이나 전부 점령해서 식민지로 만들겠다는게 아님 근데 밀어서 빨리 끝내는게 지키는것보다 피해가 클거 같으니 걍 지키면서 장기전가는 전략으로 바꾼거지

키이우 따려고 죄다 꼴아박은게 전쟁 초기 다 드러났는데, 애초에 목적이 크림반도 잇는 육로라고 우기는 이유가 뭐야?

ㄹㅇ ㅋㅋㅋㅋㅋ 초반에 얕잡아보고 공수부대 먼저 내려보냈다가 후속 육군 병력이 격퇴당해서 전부 고립박살난건 개그가 따로 없었는데

애초 목표는 크림반도 연결 맞음 근데 푸틴이 자국내 군대 파악 안되니까 이거 그냥 통으로 먹자고 했다 이꼴난거

애초 목표가 우크라 통으로 먹는거였으면 준비 저렇게 안했지

네벤자(Nebenzya)는 러시아의 공격이 우크라이나 국민을 겨냥한 것이 아니라 그가 "키예프에서 권력을 쥐고 있는 정권"을 겨냥한 것이라고 주장하면서 회의를 신속하게 종료했습니다.

https://www.theguardian.com/world/2022/feb/24/moment-that-putin-thundered-to-war-drowning-out-last-entreaties-for-peace

지랄ㄴ ㅋㅋㅋㅋ

역으로 그렇게 삽질하고 병신짓하고 그랬는데도

결국 밀어냈으니 체급이 굉장한 거라 봐야할듯

원래같았으면 본토 따일 수준인데 체급이 크니까 저거라도 하고 있는거지

미친개한테 물렸는데 2년이 지나도록 안놓고있음

물린곳은 썩어서 절단해야됨

문제는 물린 곳이 항구, 공장, 곡창지대 등등 국가의 오장육부 같은 지역이라, 해당 지역을 못찾으면 정상적인 나라로서의 기능이 불가능함.

마치 정치에서 지지층 결집같아보임 ㅋ

이미 서방으로 극도로 기운건 이기건 지건 확정임. 저 지랄 났는데 친러파 발언권이 있을리가.

팩트: 대사 아님

미국한테 지원받아서 장거리 미사일 때려박은게 당장 어제~그제 이야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