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 상습절도범이라는걸 저 영화때매 알게됨

UBD=17만

도량형 발달에 크게 기여한 의의가 있는 영화

참고로 캐스팅 된 작품이 엑스맨 다크 피닉스임 ㅇㅇ

내 인생에서 가장 최악의 영화가 디워였는데 뭐가 이기냐?

디워 절반까지 보다가 이러다가는 내 뇌한테 도게좌 해야 할 거 같아서 꺼버림

엽문 마지막장면이랑 같네 ㅋㅋ

아심장떨려

엄복동은 엄청 질나쁜 도둑놈이었다

훔친 자전거 수십대를 넘기려다 걸렸다

현재는 자전거 도둑이라 하면 좀 낮게 보지만

당시의 자전거는 상당한 고가품이었고

이십년이상 도둑질을 했고 장물업자를 겸했던터라

규모가 꽤 있었던 도둑놈이었음

젊었을때의 일화로 뭔가 위인처럼 꾸몄지만

그이상을 개새끼로 살았던 인간이라 지옥갔을것임

도둑질의 대명사 대도 조세형이나

사기하면 옛날엔 장영자라는 이름을

제일 먼저 떠올렸었는데

엄복동과 함께 대한민국 3대 범죄자였음

술 한 잔 했습니다

이러니 촬영 끝나고 술 한잔한거군

ai로 만든 영상이지?

후반부에 설마 애국가 부르겠어? 했는데 아니나 다를까 ㅋㅋㅋㅋ

여덟 사람이 용기를 다 바쳐 주위를 돌 때, 다른 선수들은 불행히 중도에서 다 뒤떨어지고, 오직 선수 엄복동(嚴福童)과 다른 일본 선수 한 사람만 그나마 승부를 겨루게 되었는데, 그것도 엄복동은 삼십여 바퀴를 돌고, 다른 일본 사람이 엄 선수보다 댓 바퀴를 뒤떨어져, 명예의 일등은 의심없이 엄 선수의 어깨에 떨어지게 되었는데, 어찌된 일인지 심판석에서는 별안간 중지를 명령함에 엄 선수는 분함을 이기지 못하여

"이것은 꼭 협잡으로 내게 일등을 아니 주려고 하는 교활한 수단이라!"

부르짖으며 우승기가 있는 곳으로 달려들어

"이까짓 우승기를 두었다 무엇하느냐!"

고 우승 깃대를 잡아꺾으매, 옆에 있던 일본 사람들이 일시에 몰려들어 엄 선수를 구타하니 마침내 목에 상처가 나고 피까지 흘리게 되매, 일반 군중들은 소리를 치며 엄복동이가 맞아 죽는다고 운동장 안으로 물결같이 달려들어서, 욕하는 자, 돌 던지는 자, 꾸짖는 자 등 분개한 행동은 자못 위험한 지경에 이르렀으나, 다행히 경관의 진압으로 군중은 헤치고, 대회는 마침내 중지가 되고 말았는데, 자세한 전말은 추후 보도하겠으나 우선 이것만 보도하노라.

- 동아일보 1920년 5월 3일자 기사

놀랍게도 역사적 사실과 엄청나게 다르지는 않음 영화적 과장이 들어갔을 뿐

요새 AI 성능 좋네

진짜 영화 장면 캡쳐한 줄 알았다

세상에 저런 영화가 있을 리가 없잖아? ㅋㅋ

이 시발 권총이랑 일본 소총이랑 발포 화염이 똑같이생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UBD

우리나라 사람들 국뽕 영화면 엄청 좋아하며 환장 하는 데 엄복동은 흥행이 잘 안 되었나

어설픈 흑역사보다 폭망을 택한 그 그로인해 영화계에 획을 그음

비가 엑스맨? ㄷㄷ

하이고 사진만 봐도 소름이 끼치는구나 ㄷㄷ

닭살이 전신에 생기네,,,

에이 어떻게 저런 내용이 진짜겠어

이 덕분에 국뽕강점기에서 벗어났지

우와 저런거 영화관에서 보면 어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