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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 증원 근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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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말이 어찌 될라나

183개의 댓글

6 일 전
@내가뭘그렇게잘못했는데

아니 내가 애초에 뭐라고 말했냐고

누가 잘했고 잘못했고를 떠나서

지금 이상황을 예상 못한건 아니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의대 증원 의료 개혁은 국민들이 원했었으니 예상된 드러누움을 잘이겨내자 한건데

뭐가 그렇게 너 마음을 속상하게 한거야 ㅋㅋ

내가 이건 다 국민책임이라고 했고 국민 잘못이라고 했어?

첫글에서 정부만의 잘못도 의사만의 잘못도 아니라고 했는데

여기서 내가 국민들 니들책임이야 라고 한다고?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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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년만더살자

음 그래. 그런생각이구나.

4번째 말하는거 같지만.

 

국민의 뜻과 파업자들의 행위에는 견련성이 없어.

댓글 처음에 너는 [누가 잘했고 잘못했고를 떠나서]라는 단서를 달아놨지만.

책임은 오롯이 파업한 사람들한테 잘못이 있는걸로 끝임.

 

그걸 지적하면서 서로 말이 길어진거뿐임.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닌 이야기일뿐인 것을.

 

너의 이야기는 뭐랄까. 지금 바로 적합한 비유를 못찾겠는데

음주운전으로 0:100 사고 낸 사람이 피해자 대상으로

 

"일단 사고는 나버렸으니 그에 대한 자잘못을 떠나서 ~이렇게 해보죠." 라고 말하는 느낌을 받는거 같다고 해야하나.

 

논리적으로나 앞으로의 발전을 보나 그릇되고 잘못된 얘기는 아닌데...

0
6 일 전
@내가뭘그렇게잘못했는데

글쎄...

지금 이번 사태가 결국 파업을 한 의사들에게 100프로 잘못이 있다고 생각하는것 같은데

 

나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아 그래서 ”누가 잘했고 잘못했고를 떠나서”라는 단서를 단거고

 

이게 음주운전 0:100 처럼 한쪽만의 무조건 적인 잘못이라면 위에 댓글처럼 생각할수도 있겠지

 

그런데 나는 한쪽의 일방적인 문제라고 생각하지 않거든(이거는 또 다른 논쟁거리고 각자 생각이 있겠지)

 

 

0
@년만더살자

어디서 잘못됐는지 이해했다.

 

니 말대로 이건 당사자간(의사집단과 정부 사이) 일방적인 자잘못이 있는 문제는 아님.

 

일단 확실히할게. 이 사태의 당사자는 둘이야. 의사(집단) 정부(부처) 확대하면 대학으로도 볼 수 있지. 국민은 제 3자야.

증원하라/마라, 필수의료패키지 도입해라/마라 라고 말하고 명령하고 거부하는 대상이 의사와 정부라고.

 

여기서 국민을 당사자에 끼워넣는건 (정부를 국민의 민의- 혹은 대리인이라고 주장 or 혜택을 보는게 국민이니 당사자라는 주장) 궤변이야.

한국에서 민법으로 제3자의 법률행위에 대한 법률효과를 본인에게 귀속시키는 행위는 민법으로도 매우 엄정하게 정의하고 있어 제 3자를 위한 대리행위라는 부분으로.

 

처음으로 돌아와서 제3자와 당사자의 문제에서는 100프로와 0프로 잘못이야. 이건 이견이 있을 수 없고 있어서도 안됨.

 

너는 지금 정부와 의사집단을 포커싱하고 있는데. 그래 이 둘은 자잘못이나 과실을 나눌 수 있어.

근데 의사집단 혹은 정부부처와 국민과의 관계에서는 자잘못을 나눌 수 없음. 의사집단의 가해 행위에 참작할 사유가 있을수도 있다는거 뿐이지 제3자인 국민에게 행한 행위는 그냥 0대 100인 일방적 가해행위일뿐임.

 

국가의 시스템 문제나 사회문제 등 혹은 누군가로부터 부당한 피해를 당한 사람이 그것과 생활고를 탓하면서 마트를 털었다고 마트에 과실이 잡히면 말이 안되잖아.

 

여기다대고 국민의 지지와 민의가 정부의 등을 밀었다ㅡ 등의 주장을 하거나

제3자인 국민에게 혜택이 간다면서 제3자인 국민을 당사자로 끌어들이는건 궤변이라는거임.

 

나는 이 궤변을 성폭행범의 궤변이나 처맞을짓을 했으니 때린다는 논리와 궤를 같이한다고 보는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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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일 전
@내가뭘그렇게잘못했는데

잘생각해봐 이게 지금 법정에서 판사님 과실여부 따져주세요 이러고 있는거야?

생활고로 마트에서 도둑질을 했어 법정가면 당연히 도둑놈 잘못 나오지 그걸 누가 모르나?

법원가서 0:100 이냐 이런거 과실여부 싸우는거냐고

 

내가 국민들 니책임이야 라고 한것도 아니고

결국 이런 어려움은 예상된거고

정부가 예전처럼 백기투항하지말라는게 국민들의 뜻이니

지금은 좀 힘들더라도 당장은 어쩔수 없다는건데

이 말이 그렇게 어려워? 이해 못해 진심으로??

아니면 그냥 의사만 죽자고 패야하는데 그런말을 내가 안하니깐 마음이 상한거야?

 

아 제일 아래쪽에 너의 생각을 표현했네

결국은 전문의도 아닌 주제에 2억 받는 꼴 못보겠으니 보이는 꿀통들 죄다 다 박살내고 필수의료 기어오게 만들자가 기본생각이구나

그런놈들이 파업이다 뭐다 해서 나를 불편하게 한다? 그건못참지!

그러니깐 성폭행범 얘기가 나오고 죽빵 얘기가 나오고 하지...

이미

의사 = 극악무도한 집단 이런생각을 깔고 들어가니깐 은연중에 성폭행범 죽빵 음주운전.. 격한 단어들이 등장하는구나

의주빈이라는 단어를 도대체 어떤 사람들이 만들었는지 궁금했는데 이제 알것같다... 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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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년만더살자

내가 말을 어렵게 했니?

 

국민은 이 갈등에서 제3자고, 제3자는 무과실이라고.

과실 따지고 자잘못 따지는건 갈등 당사자들끼리 하는거고, 무적치트키 써와서 이번에도 국민들 볼모로 잡고싶은건 이해하지만, 논리적으로 따지면 국민은 무과실이라고.

이건 비단 의사집단만이 아니라, 장애인연대, 화물차연대 각종 노조들 전부 동일하다고. 의사라서 의사가 고소득이라서 그런게 아니라고. 다른 집단도 이런짓거리하면 마찬가지 평가 받는거라고.

애석하게도 다른집단들이 도덕적으로 더 깨끗한게 아니라, 의사집단들만큼이나 힘이 없어서 못하는거 뿐이지만.

 

국민의 뜻이 정부의 뜻이고 대리인이라고 국민도 책임 과실상계에 끼워넣는건 논리적으로 잘못된 행동이라고.

 

그리고 지금 너와 내가 댓글로 논리전개하는데 2억이고 나발이고 다른댓글 긁어와서 어쩌고는 왜 하는거임..? 논리가 안되면 메신저를 공격하라는거나 진영 논리로 덮으라는걸 실행중임? 내가 의사는 전부 200벌어야돼!! 라고 하든지 학창시절 의대생 친구한테 한데 맞아서 마음속으로 깊은 의사에 대한 증오를 품어있던지간에 지금 논리전개에서 옳고 그름 따지는데 지금 뭐가 달라지는데.

 

왜 고등학교때 친구에게 욕한것도 가져오지 그러냐. 이렇게 친우에게 그릇된 말을 하는 사람이 하는 논리가 올바를리 없다. 이러지그래.

 

지금 너는 논리적으로 법리적으로 그릇된 주장을 한다고.

내 사상이랑 인성이 사이코패스 오브 킹사이코패스던지 닥터 킬러오브 프리퀄이던지 아니던지 그거랑 니 논리랑의 흠결여부는 차이가 없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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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일 전
@내가뭘그렇게잘못했는데

아니 너야말로 왜 자꾸 논점에서 벗어나냐고

내가 지금 누가 더 잘했다 못했다 이런거 과실 여부를 따지고 있는것처럼 보여?

결국 그래서 의사 쳐죽일놈 히히 이러고 끝나는거야?

지금 의료대란이 발생했고 이 원인은 국민들 탓입니다가 아니고 어찌됐던간에 지금의 어려움은 이겨내야한다. 이 말이 그렇게 마음에 안드는거야? 아니면 이해가 안되는거야?

 

그냥 너가 원하는대로 의사죽일놈 이런 리플만 써주기를 바라는거야?

 

누가 잘했다 잘못했다 국민은 무과실이다 이런말은 어느한쪽 편을 들었을때나 남겨야지

 

이건 그냥 시비거는 것 밖에는 안된다는걸 모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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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년만더살자

아니 위에 이미 말했던거 같은데. 과실0인 피해자측에 일방적 가해자측이.

"일단 자잘못은 차치하고, 사태해결을 위해~" 라고 운을 띄우는 순간 피해자측에서는 꼬운 감정이 안들수가 없다고.

그 가해자가 더욱이 사태 해결을 위해라며 이야기는 하지만 본인들은 양보할 생각 하나도 없어보이면 더욱 그렇고

 

그래 뭐 가해자가 하는 그런말이 논리적으론 일부 맞는말이지, 자잘못은 둘째치고, 미래를 위한 건설적인 이야기기도하고,

근데 듣는 피해자 입장에선 꼬울수밖에 없다고.

이건 감정적인면에서 이야기인거고. 논리적면에서도 그르다는 이야기를 추가로 하는거임.

 

의사들 나쁜놈들 이렇게 써달라는게 아니라, 제3자인 국민을 끌어들였으면서 그 뒤에 당위성도 차지하고자 하는 행위자체가 그릇되었음. 스스로 그렇게 하기로 했으면 최소 당위성을 포기하고 욕먹는걸 받아들이든가 하는게 맞다고봄.

 

나는 그저 논리적으로 그르되니까 그릇 되다고 말한거 뿐임. 모순되어있으니까 모순되어있다고 말한거 뿐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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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일 전
@내가뭘그렇게잘못했는데

꼬운 감정이 들수는 있지

근데 그 꼬운 감정을 왜 또 다른 국민인 나한테 비아냥거리면서 푸냐고

 

예를 한번 들어줄게

직장을 잘 다니던 한 아빠가 지금보다는 조금 더 좋은 생활을 위해서 이직을 하지 이직이 쉽지는 않아 새로운 환경에 적응도해야하고 새로운 직장이 꼭 유토피아라는 보장도 없어

하지만 와이프나 자식들도 한번 해보자고 이겨내자고 응원을해줘

그런데 막상 이직을 하는과정이 순탄치 않은거야 정작 이직이 바로 될것으로 생각됐지만 새로운직장의 또라이 사장이갑자기 말을 바꾸면서 이직 시일이 조금씩 늦어져(아빠 잘못이 0인것도 아니지 제대로 확답을 받았거나 문서로 남겼어야지)

생활비도 조금씩 줄어들지 당장은 애들 용돈 30만원인거 이제 15만원밖에 못줘

 

자 여기서 애들 입장에서 애들은 과실0이지 제3자니깐 오히려 용돈이 반토막이난 피해자지

여기서 한자식이 이렇게 된 거 어쩔수없으니 다시 아빠 월급 정상적으로 들어올때까지 버텨보자 라고 말할때

너는 여기서 야 우리 잘못도 아닌데 왜 우리한테 뭐라 그러냐 이렇게 말할거지?

 

정작 나는 우리잘못이라고 말한적도 없고 어찌됐든간에 어려운 시기를 버텨야한다고 말한마디 한것뿐인데 거기서 성질이난거잖아? 근데 그걸 왜 또다른 자식인 나한테 비아냥거리면서 니 화난 마음을 푸냐고

 

또라이 사장한테 뭐라 하거나 아빠한테 뭐라그래

그래도 잘 버티자고 말하는 나한테 뭐라하지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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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년만더살자

일단 니 비유가 잘못된 부분 있긴한데 지적하거나 바꾸진 않을게. 그러면 또 댓글 길어질테니까

니 가정 그대로 큰 줄기만 몇개 수정해서 인식이 어떻게 다른지 기술하도록 할게.

 

그리고 니 질문에 먼저 대답하자면 그런 상황이면 나 역시도 부모님 응원하겠지.

근데 지금 그런상황이 아니지.

 

일단, 가장(의사집단), 사장(정부), 자녀들(국민)은 한 가족이 아니야. 한가족으로 가정했으니까 그렇다고하자.

두번째로 너는 사장의 일방 혹은 과반 이상의 과실로 실직을 했다고 가정하고 있는데. 그건 너의 시각인거고

나의 시각은 반대로 가장 일방의 과실이 있으며, 사장은 원칙대로 사규를 기계적으로 집행하고 있다고 이해하고 있어.

여기에 대한 시각 차이는 왈가불가할 필요 없겠지? 너 역시도 정부-의사 과실 비율에 따른건 서로 다른 시각을 가질거라고 얘기했으니까.

 

그 상황에서 가정을 부양할(공공재원인 의료를 운영할) 의무가 있는 가장이 문제 해결의 의지도 없으면서(원점재검토 아니면 양보못함) 있는척하고, 비현실적인 주장(관리자 경질 및 대통령 대국민 사과) 을 하면서 의무를 버리고 있음.

그 상황에서 아버지에게 정신차리고 아버지 잘못이 있으니 최소한의 의무를 다해주세요 라고 해야하는데 옆에 큰형이라는 놈은 무조건 아버지가 옳고 사장이 잘못이니 아버지 힘내세요. 만 하고있어.

그러면 나는 아버지는 물론이고 큰형한테 논리가 이렇게 잘못됐고, 이게 옳은거라고 지적하고싶겠지.

 

솔직히 이 비유도 맞는건 아니지만 니 입장에서 이해하기 쉽도록 최소한으로 수정했을 뿐임.

 

내 입장은 오히려 인터넷 게시글에 일방적 피해자 조롱하면서 '맞을짓을 했네' 라고 댓글다는 놈들에게 한마디 해주고 가는거에 가까움.

 

일단 의사랑 국민이 한 집단으로 묶인다는 생각 버리고,

넌 왜 자꾸 시각을 국민으로 갔다가 의사측으로 갔다가 시점을 계속 바꾸는거임? 지금 그러니까 제3자인 국민을 자꾸 당사자로 끌어들였다가 놨다가 하며 논리전개하잖아.

 

다시한번 말하지만 잘버티는거에 비아냥 거리면서 뭐라고 하는게 아니라.

피해자 조롱하면서 맞을짓 했네 라고 댓글 다는 놈한테 한마디 해주고 싶은거에 가깝다고. 그런 논리보다는 그런 감정에 가깝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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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일 전
@내가뭘그렇게잘못했는데

아 내가 너한테 너무 어려운 예를 들어줬나보다 미안해 조금 더 알기 쉽게 설명해줄게

여기서 가장은 의사집단이 아니라 정부야

가장이 새로운 직장으로 이직을 한다 -> 의료정책을 개혁한다

가족들이 지지를 한다 -> 국민들이 지지를 한다

월급이 줄었다 -> 의료대란이 일어났다

 

너무 큰 착각을 했어 여기서 가장은 의사가 아니라 정부라고!

어떻게 글을 이해하면 가장이 의사 집단일거라는 생각을 하는거지... 국민이 의사들에게 전폭적인 지지하고 응원을해?ㅋㅋㅋ

 

그리고 애초에 무의식적으로 나를 의사(또는 대변인)이라고 생각을하고

왜 가해자 주제에(난 그 가해자가 아닌데 ㅋㅋ) 비아냥을 거리냐 왜 피해자 조롱하냐 이러고 있는거 같은데 애초에 틀렸어

넌 그냥 화풀이 할 대상이 없어서 주변 아무나 붙잡고 주먹을 휘두르는거야

이게바로 너가말하는 0:100 음주운전, 성폭행범, 길빵인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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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년만더살자

그래 그러니까 애초에 나처럼 괄호치고 누구를 비유하고 은유하는지를 써줘야지. 직접적으로 도치나 치환이 되지도 않는 대상으로 은유를 만드는데 너처럼 니 생각을 써놓고 알아서 들어먹어라고 하면 이해하는데 어려움이 많고 오독할 가능성이 높지.

또 내가 괄호 안쳤으면 서로 다른소리를 했겠네.

내가 니가 쓴 의도를 다르게 독해했다는건 이해했으니, 지금 점심 끝나서 나중에 시간되면 읽고 생각하고 댓글달아줌. 연휴끝나서 바빠서 좀 늦을듯.

니 말대로 너를 의사측 시각으로 글을 작성했다고 가정한채 글을 독해해서 니 의도와 다르게 읽었으니 다시 읽어보마. 뭔가 달라지는게 있는지는 다시 읽어봐야알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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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년만더살자

아 그리고 사견인데 나도 의주빈이라는 단어 자체는 발상이 굉장히 유치하다고 생각함.

뭐 소수의 일탈자로 싸잡는거 같기도 하고 그 외에도 다른 문제들도 여럿있지.

 

그리고 난 의사를 극악무도하고 사악한 집단이라고 생각안함.

단지 책임이나 그런거에 비해 다른 직역보다 너무 과도한 힘을 가졌을 뿐임.

 

과도한 힘을 가지고 그걸 큰 책임없이도 활용할 수 있는 위치다보니까 무소불위 권력을 거침없이 휘두르는거 뿐이지.

어떤 집단이든 의사들 집단만큼의 힘과 권력을 부여하면 다 자기들 이익 수호하기 위해서 의사들 만큼이나 거침없이 자신들의 힘을 휘두드를걸?

특별히 의사들이 비도덕하거나 그래서 그런건 아니라고봄.

 

이건 내 생각을 말하는 사견이니까 굳이 답변하진마라. 또 뭐 의사가 무슨 권한이 있냐면서~~ 검사들이 더 쎄니 뭐니~~~ 이렇게 옆길로 새겠다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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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일 전
@내가뭘그렇게잘못했는데

이거야 뭐 논쟁거리도 아니지

의사가 과도한 힘을 가졌었다는거는 맞고 그 힘의 균형을 맞추는 일이 정부의 역활이지만 그 방식에 있어서는 너무나도 미숙했다는건 동의하잖아?

 

그냥 니 밥그릇 내놔가 아니고 야금야금 반발 못할정도로 조금씩 뺏거나 적당히 작은 간식도 하나 더 주면서 달래가면서 뺏었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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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년만더살자

아니 그부분은 동의 안해... 니 말처럼 밸런스 게임이나 파워 게임으로 주고 뺏고 가능한 단계는 옛날에 지났다고봄. 현재의 의사집단은 그런 협상이 가능한 집단이 아님...

 

현대 민주주의 정치하에서는 그 어떤 철인 통치자가 나와서 의사집단으로 부터 뭐 적당히 가져온다는 명제를 성립시키는게 불가능하다고봄.

 

문제가 뭐냐면 이름 그 자체에 특권이 들어가는 외교관 면책특권, 불체포특권 등은 그 속성이 하나의 독립기관으로 기능하기 위해 필요한 속성이라는 점임. 그러니까 그 특권(이라 불리는 속성)을 행사함에 있어서, 주체자에게 있어서 본인 스스로가 그 특권을 오용하고 남용한다는 인식이 있다는거임.

 

근데 의사들의 특권 남용은? 그런 인식이 없음. "우리가 노예냐, 우리는 일 안할 자유가 있다." 라는 발언을 면피성이나 정치공학-논리적으로 하는게 아니라 그들 집단은 진심으로 그렇게 생각하고 있다는거임.

 

이게 위험한거야. 특권을 휘두르고 남용하고 오용한다는 인식조차 없음.

이번단계에도 실패한다면 진짜 계엄령 수준의 무언가 혹은 민주체제가 아닌 다른 체제 하에서만 가능하다고봄.

 

그런의미에서 민주주의의 가장 끝자락에서 아슬아슬하게 시행가능한 선으로 시행했다고 봄.

미숙한게 아니라 방법이 이거밖에 없는거고 이것마저 안되면 민주주의 정치하에서 그 어떤 시도도 더는 불가능해짐.

0
5 일 전
@내가뭘그렇게잘못했는데

그래 동의 안한다면 상관없어

정부의 정책수행 방식에 대한 의견은 너의 생각이고 나도 내 생각이 맞다고 생각하니깐

이거에 대해서는 어짜피 정답은 없는거고 상대방을 설득시킬 수 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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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년만더살자

그래 너와 나는 소장 융털과 카페트만큼이나 다른거고.

거기에 공통점을 찾아가는것만큼 의미없는 시간낭비도 없지. 잘생각했음. 애초에 이런건 정책결정권자들과 뉴스 나오는 분들이나 할일이지 이런 변방 조회수 몇천따리 커뮤니티 지나간 게시글의 지나간 댓글에서 뭐라고 해봤자 별 의미도 없는 짓거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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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일 전
@내가뭘그렇게잘못했는데

그리고

마지막에 말한 정책수행방식 대한 의견에 대해 상관없다는거지

이제까지 장문으로 나눴던 얘기가 다 상관없다는 의미는 아니지

내가 남긴 댓글에 너가 비아냥거리는 말을 남겼으니 나도 내 할말을 한거니깐

근데 너도 내 말이 비아냥이라고 생각한다면

그래... 그냥 서로 비아냥 거렸다고 생각해야겠다..

0
14 일 전

걍 증원은 확정이고 쟤네 돌아오느냐 마느냐 아님? 지들 직장만 잃는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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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일 전
@몽지몽지맨

직장 안 잃음..

2차 병원 이하 페이닥하든지 미용으로 넘어가든지 자리 구하기는 어렵지 않음

그냥 대학병원, 환자들만 큰일난거지

0
14 일 전

한국은 정치 관심 가지는 2030새끼들이 다 조져놨다 좆도 대가리에 든거도 없는새끼들이 최저 인상이니 뭐니해서 물가만 폭등시키고 등신 버러지들 다 나가 뒤져라

 

0
14 일 전
@권왕라오우

먼 되도 안하는 개소리를 하네

 

그 최저임금 인상을 주도하는 양대노총에 2030대가 얼마나 된다고 개소리를 하냐?

6
14 일 전
@권왕라오우

0
@권왕라오우

숨 5분만 참아주셈

0
13 일 전
@권왕라오우

스윗~

0
13 일 전
@권왕라오우

어우 쉰내나네 ㅋㅋ

0
14 일 전

댓글 또 터졌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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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일 전

어차피 증원은 확정임. 의료공백? 의약분업때 수업 법정기준 쌩까고 4개월만 하고도 진급시켰음. 무수업 진급 후 인턴 2년제 및 수련 마쳐야만 진료면허 주는 체계 등등 방법은 많음

 

진짜 의대생 전원이 통째로 유급당해도 어차피 신입생은 최소 증원된 정원의 70퍼 가량 뽑을거임. 90년대에 한의대에서 전례를 보여줬거든

2
13 일 전

저번부터 느꼈는데 의대정원 옳그떠 정치 이야기 아니냐? ㅋㅋ 왜 이 주제는 다만 냅두냐

0
13 일 전
@sjw3ur

댓글봐라

남 끌어내리고 싶어하는 댓글로 만선이잖아

그나저나 전세기는 언제 볼 수 있냐

0
13 일 전

어차피 증원 확정이고 이제 필수과는 국가 노예인증서 발급받는 꼴이니

환자 제외하면 모두가 만족하는 형태네

증원해서 미래 의료ㅋ 잘 살려봐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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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맛오렌지

가장 큰 이익집단이 한국 의료에 비가역적인 손상을 입히자고 오피셜로 떠들고 다니고 행동으로 옮기는 입장이라 살리기 쉽지 않긴하겠지만....

뭐 국가에서도 노력해야지. 증원만으로 끝내선 안되고

퍼니드러그 약사한테 다 풀어버리고, 간호사 한의사한테 미용 시술 다 풀고,

마찬가지로 도수 공장 오더로 비급여 막대한 수익 올리는 수익모델 박살내기 위해서 물치사 간호사 권한 확대 및 단독개원도 오픈해야함.

 

말 그대로 해외처럼 가야지.

한국에서 저거 다 독점권 지켜주고 일반GP 에게 세전 2억 하방 지켜주는 이유가 뭔지 솔직히 이해가 안감.

미국도 전문의 못밟고 일반의로 클리닉에서 패밀리 닥터하면 10만불로 대형병원 내과 PA 간호사보다 못버는데.

 

꿀통 다 박살내면 필수의료로 갈수밖에 없지. 그럼 미국처럼 필수의료 구분없이 전문의과정 어떻게든 들어가려고 노력하겠지.

애초에 해외에선 대부분 전문 간호사 면허 세분화해서 시술뿐 아니라 단독개원도 허가하고 있는걸 왜 의사 독점으로 묶어두는지부터가 이해X

2
13 일 전

맘에안들면 의사말고 다른거하면 되잖아.. 세상에 전공 못살리고 사는사람이 절대 다수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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