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들 보면 후자인듯

아직 밝혀지지 않은것들도 가르친다는걸 납득 해야지

밀레니엄 문제 소개하는데 왜 모르냐고 하면 뭐라고 답해야 함??

잔액이 부족하다고 해야지, 넌 이거 못 사라고 하는 꼴이잖아

이건 아직 학계에서도 답이 없는 거라 해야지

짤 보면 알겠지만 강사는 뉴턴도 모른다고 신의 섭리라고 이야기 했음

학생한테는 부족한 설명일수 있지만 부모는 알아듣고 설명이 부족한걸 항의 했다면 몰라 그냥 모른다는것에만 집중해서 강사자격 부족이라고 찾아오는게 답이 없는거지

보통 저런경우는 전후사실이 보단 내 자식이 말한게 진실이다 라는 부모가 대부분이라....

그건 네가 너무 상식의 선을 높게 생각해서 그래

나도 얼마 전까지만 해도 저 강사가 마냥 맞다고 했을 테지만 뉴턴이나 만유인력의 법칙을 당연히 알 거라고 생각하면 안 되겠더라

그냥 상식이 더 이상 상식이 아니라고 생각하면 이해됨

뉴턴이나 만류인력을 모를수는 있지

근데 강사가 아무도 모른다 라고 말하는데 거기다 귀막고 에베베 하는건 태도 문제 같은데...

지하철 안에 사람이 내리면 탄다? 이게 당연하지? 저런 사람들은 아님

말을 해서 알아들을 거라면 애초에 네 말대로 에베베 하지도 않음

와 얜 진짜

여기 한 명 더 있네ㅋㅋㅋㅋㅋ

그건 그냥 현상이지..

그냥 어려운거 알아듣기 힘들고 지루하게 말하면 알아서 아 그렇구나 하고 신경 끄게 됨.

그런가... 그냥 나였으면 이건 아직 아무도 밝혀내지 못했다 나중에 너희가 열심히 공부해서 밝혀내면 노벨상 받을거야 이정도면 되지 않나??

그렇군..

그냥 뭔가 솔직하게 말하지만 애들 이해할 수준으로 말하면 되지 않을까 싶었어... ㅈㅅㅋㅋ

그러니까 질량이 있으면 왜 시공간이 왜곡되냐고

물체가 존재하면 시간과 공간을 왜곡 시키고, 그 왜곡된 결과가 중력이란다.

자세한 내용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우선 상대성이론이랑 양자역학을 이해 해야 하는데, 일단 시험에는 안나오지만 너의 지적 호기심을 위해서 막대한 시간을 투자해서 공부해보자꾸나. 다음 주에 대학 원서 사오고 어머님께는 내가 따로 말씀 드릴께.

그러니까 질량을 가진 물질이 있으면 시공간이 왜곡된다는 건 알겠는데 왜 질량이 있으면 시공간이 왜곡되냐고요

상대성 이론이나 양자역학도 그 현상을 설명하는 거지 그 현상의 원인을 알려주는 게 아니잖아

왜 상대성 이론이나 양자역학이 그 현상을 설명하는 거지 원인을 알려주는게 아니야? 그 주장을 상세하게 설명 해주겠니? 어머님께는 내가 따로 말씀 드릴께

빛은 관찰자의 속도에 상관없이 항상 초속 30만km로 보인다. = 현상을 설명함

왜 빛은 항상 초속 30만 km로 보이는가? > 광속에 근접하면 시공간이 늘어나기 때문

까지는 설명을 하는데 '광속에 근접하면 왜 시공간이 늘어나나?'는 왜 그런지 설명해줌?

아니 양자역학이나 상대성이론이 원인을 알려주는게 아니라는 것을 증명해줘.

질량이 생기면 시공간을 왜곡시켜서 중력 효과를 일으킨다고 얘기는 해주지만 질량이 생기면 왜 시공간이 왜곡되는지는 얘기를 안 해주잖아?

'질량이 생기면 시공간이 왜곡된다'라는 말은 질량이 왜 시공간을 왜곡시키는지에 대한 설명이 되지 못해

미안, 개드립 한번 쳐보려고 했는데 너무 진지해짐..

만유인력 정도면 상?식이 아닌가? 나 초등학생 때 배우고, 구몬에서 배우고, 중학생 때 배우고, 고등학생 때 또 배운 거 같은데

'아직까지 만유인력의 이유를 과학적으로 설명할 수 없다'가 상식이었음? 그럼 그러한 사실을 아이한테 가르칠 때 "모른다"가 아니라 과학에 흥미를 이끌 수 있게 설명하고 애가 집가서 엄마한테 안 이르게 하는 방법도 상식일듯

아니 안밝혀졌으면 공부하셔서 밝히셔야죠! 그런것도 모르시면서 애들 어떻게 가르치려 하시는거에욧? 아니 증말 요새 선생님들은 아무나 하는거야?

해명을 했다자너 ㅋㅋ 뉴턴도 신의섭리라고 했다 아무도 모른다고 ㅋㅋㅋ

끝까지 읽고 댓글 달기는 기본

아님

그게 뉴턴이고 아이슈타인이면 그냥 누구도 몰라요가 아니잖아 ㅋㅋㅋㅋㅋㅋ

댓글을 보니 속이 뒤집히는구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