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지 안한지는 솔직히 감독아니면 아무도 모름.. 감독 마져도 걍 가능성으로 열어두었을 수도 있음 ㅋㅋㅋ

걍 그 분석의 요지는 선배는 술 먹고 여자의 장벽을 낮추는데 쓰는 사람이지. 술 먹이고 강제로 하려고 할 사람이 아니다.

이미 주변에 술먹고 하는 여자들 많은데, 부잣집 킹카가 굳이 위험 감수하면서 거부하는 티를 내는 수지랑 하려고 했겠냐 였음 ㅋㅋㅋ

ntr 엔딩 너무도 쇼킹했음

그게 내가 생각하는 감독이 원하는 바임...ㅋㅋㅋㅋㅋ

20대의 감성이 솔직함도 있겠지만 연약함(비겁함)이 사실관계를 확인하지 않고,

미숙한 지성으로 오해와 편견 그게 불신으로 확장되는 것이니... 그게 젊은날 치기어린 사랑의 말로 중 하나.

그러니까 그랬으면 어땠을까? 이랬으면 어땠을까? 그 아쉬움과 후회가 상기되지만 그만큼 아름답고 추억하고픈 그런 사랑

하지만 그 묻고 지금의 사랑을 이어 가야하는 현실어른의 첫사랑이야기.

그렇게 연애는 미숙함으로 시작해 서로가 성숙해져가는 것이며... 그런 아픔과 기쁨 속에...

사랑은 그 순간순간을 쌓으며 회상과 상기가 반복되는 레이어가 많을 수록

한 개인의 인생 속 사랑이야기는 크루와상처럼 달콤해지고 바삭해지는 거지.

기회 있을때 다 할껄 생각은 진짜 난다 ㅋ

옆자리에 왠 오징어가?

중요한건 그게 아니고 돌이킬 수 없게 상처받은 본인의 마음이야

존나 눈물나네

동의.

중의적이기까지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