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마는 다 미리 훈련시키지

역시 금마는 다르구마잉

훈련이 안되면 천둥소리에도 놀라는데 적응하면 가능함 그래서 초반엔 기병을 막는대도 사용되다 적응한 말 때문에 다시 총검 방진이 나옴

예전엔 말 귀를 멀게 만들었다나

빗나간 총알이 다 어딜 향했겠니..

ㄷㄷㄷㄷㄷㄷ

처음엔 만석이였대요

재장전이 안되는건 아니고 한발씩 뒤로 넣어서 장전해야했음 근데 말타고 전투중에 한발씩 장전하고 있을순 없으니까

아 맞네 이런 의미구나

옛날 리볼버는 지금처럼 탄피있는게 아니라서 화승총처럼 장전하기도 함

나사 끼릭끼릭 분해>총 분리하고 리볼버 약실 분리 > 약실에 화약 붓고 납탄 넣고 꼬질대로 ㅈㄴ 눌러서 압착 > 약실 넣고 나사 끼릭끼릭 조여주기

재장전에서 5분이 넘게 걸려서 사실상 한번쏘고 끝이었음

빠빠라 빠빠라바~ 삐삐리 빠삐코~ 헤이!

무연화약으로 하면 사거리 너무 늘어나서 오발사고날수있으니까 흑색화약으로 탄을 만들었나?

그냥 총열이 짧아서 화약이 충분히 연소되지 못하고 앞으로 뿜어져서 그런듯

한손에 숨겨지는 더짧은 리볼버도 저렇게 파티클이 쏟아져나가지는 않던데 화약이 좀 다른거아닐까

흑색 화약일수도 있는데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실내에 근접해서 풍선 쏘는게 아마 공포탄 쓰는거 아닐까 싶음 그러면 저렇게 화약 튀는것도 이해가고

나도 황당.... 16세기인가 등장 17세기 이후 주력기병이 퀴라시에. 퀴라시에 말고 후사르도 있었는디

본문 짤은 사실상 그냥 후사르 일종.... 근데 놀라다니....

후사르의 총기는 보조수단이었음

기병으로 역할은 돌격이었고, 말에서 내리거나 할 때 권총을 사용함

리볼버를 저렇게 다루는 기병은 주목적으로는 사용 ㄴㄴ

후사르가 경기병 부류인디 저 짤시기에 해당되는 19세기즈음 후기 후사르는 아예 갑옷도 안입고 총기가 절대 보조수단이 아님

카라콜을 19세기에 한다는걸 보고 놀랐을듯

진짜 그래서일지도 ㅋㅋㅋ

마상권총 쏴갈기는 기병대의 전통은 프랑스가 명맥을 이어가고 있었는데, 워털루 지면서 사라졌지

영국놈들은 카빈이나 권총갈기고 돌격할바에야 바게트가 마상사격 하고 총 어깨에 맬 동안 돌격해서 썰어버리는걸 선호했음. 독일놈들도 그걸 선호했는지는 모르겠는데, 일단 영국쪽 기록보면 마상사격은 거의 프랑스의 전유물이었음

그래서 창기병이랑 드라군밖에 없던 영국 기병대 참관인이 세이버질은 뒷전이고 리볼버 총질을 주로삼은 미국기병대보면 깜짝놀랄만하지

기동력 때문에 그럼.

근데 따지자면 기관총이랑 대포로 도배된 참호 향해서 일제돌격 시키던 시기인데 뭐...

보병 선형진에 비해 압도적으로 화력이 딸리고,

대보병, 대기병 등 모든 면에서 열세라 사장된 전술이라서

마상에서 리볼버로 화력 쏟아내는 것 자체가 충격이긴 함

뭐 저 때 즈음 기병의 남은 장점은 빠른 기동력일거니깐 굳이 딱총만 졸라게 쏘는게 아니라 빠르게 파고들어서 칼질하거나 하는게 낫긴 했겠네

그래서 나폴레옹 시대까지의 화기운영은 승마총격 자체가

대세가 아니었고, 말 내려서 전개하는 드래군식 운영에 크게 의존하고 있었음.

정규 풀사이즈 소총을 쓸 수 없으니 화력도, 명중률도 시원찮고,

무장 교환 중 일제사격이나 적 기병 돌진에 작살날 확률이 높았으니

근데 리볼버 시대 이후로는 남군 리볼버 기병대가

2배수의 북군 세이버 기병대를 압도적으로 쓸어버릴 정도로

화력의 대역전이 일어났으니 엄청난 혁명이었던 것

근데 유럽 말쟁이들은 리볼버를 안썼나? 기병이 총질하는건 한참 전부터 지들도 했던건데?

처칠처럼 아예 자동권총까지 쓴 사람들도 있지. 근데 리볼버 자체가 상용품이라 해봐야

1836년에나 슬슬 모습을 드러내고, 메이저한 물건은 1840년대 말은 돼야 나오는 물건임.

본문 글 내용의 레퍼런스가 뭔지는 모르겠다만, 미국-멕시코 전쟁이 1846년이니

그거 보러 간 참관단에게는 충분히 새로울 만 했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