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만들었다는건 알겠는데 뭔가 예술영화같고..
어려울거 같아서 안 봐짐 ㅋㅋ
제목 | 글쓴이 | 추천 수 | 날짜 |
---|---|---|---|
[혐] 어제 독일 이슬람 비평 행사에서 칼부림 테러가 발생 12 | 던디 | 29 | 2 분 전 |
돌싱이면 자녀 유무가 이렇게 중요한 사항인가...? 31 | 젖치기젖치기젖젖젖 | 21 | 8 분 전 |
이빨 썩다못해 녹아내린 광기의 스윗남 레전드.jpg 48 | 기여운걸조아하는사람 | 62 | 12 분 전 |
여성 안뽑는 여혐업체 박제 71 | 일토준지 | 120 | 29 분 전 |
토끼 꼬리의 비밀.gif 38 | opt | 36 | 34 분 전 |
여친이 몸파는걸 알게된 에타남 72 | 구름이구름 | 65 | 34 분 전 |
눈뽕주의🌟🌟)실시간 권선미 기자님 인스타그램 16 | 데바데 | 68 | 35 분 전 |
오킹 욕한 사람들 인실좆 확정...jpg 38 | 여자치킨 | 85 | 35 분 전 |
혐) 줄다리기 하다 팔 절단.. 53 | dlwlrma | 59 | 49 분 전 |
우리가 모르는 떡꼬치 근황 52 | 구라왕 | 52 | 49 분 전 |
반박불가 대한민국 유머 커뮤니티 특징.jpg 47 | 덕천가강 | 84 | 54 분 전 |
한 스트리머가 오킹을 미워하는 이유 33 | 바이든 | 87 | 58 분 전 |
싱글벙글 장발 남친만 데려오지 말어.jpg 25 | 덕천가강 | 70 | 58 분 전 |
흙수저 헬조선 유행하더니 출산율 급하락.jpg 73 | 뚜비두밥밤바바 | 66 | 59 분 전 |
헤이, 내 딸이 자네 정말 귀엽다고 하네.mp4 25 | 수없는씨박 | 36 | 59 분 전 |
쿵푸허슬이 찐무협인 이유.jpg 49 | 아잇조아요 | 87 | 1 시간 전 |
싱벙 남자랑 싸워보고 싶다는 블라녀 145 | 입에서똥나옴 | 125 | 1 시간 전 |
돈 많아도 백수는 행복하지 않다.jpg 120 | 뚜비두밥밤바바 | 97 | 1 시간 전 |
구원파교회서 숨진채 발견된 여고생 사건 근황 28 | 므르므르므 | 76 | 1 시간 전 |
지금 쿠팡플레이 꿀잼 컨텐츠 21 | 오이라면면 | 35 | 1 시간 전 |
NoSugar
내말은 스크린에서 즐길만한 영화 라는 그 흔히 말해지는 말이 홍보성으로 나온지 모르겠지만 오히려 사람들 눈과 귀룰 가릴수도 있다고
다롱찌
내 생각엔 영화 자체의 문제가 아닌거 같음.
예술도 사람이 여유가 있어야 즐길 수 있는거라 생각함.
일단 우리나라 저때도 이미 출산율이고 경제고 다 좆박은 상태고, 마음의 여유가 없어.
이런 시대에 먹히는건 걍 가볍고 신나고 직관적인 상업영화임 = 범죄도시 시리즈
그냥 뭐 어쩌겠어, 오스카나 해외 영화제 초청 받을 정도로 이슈화 되지 않으면 내수용의 한계가 거기서 거기일 수밖에
Queserasera
이걸로 칸 감독상받았는데요?
SK바사주주
그니까 영화 문제가 아니라고
NTR
영화문제가 아니라 사람들이 마음의 여유가 없으니깐
이런걸 제대로 못즐긴다는데
칸감독상 받았는데요 이러고 있네..
오후두시
진짜 개답답하다 너
개드립대주주
솔직히 파묘보다 재밌게 봄
곤잘레스
왠지 느낌상 어워드 어필용 영화 같았음 홍보문제인가
하드쓰로잉
주관적인 의견인데, 티켓값 오른 다음부턴 극장빨 받는 영화여야 갈 생각이 드는지라, 본문에 공감 못하겠음
혼모노
운이 없었나
Queserasera
박찬욱이 영화안찍고 미국에서 드라마 찍은 이유가 있구나
학생글내려
마케팅이 병신이라 망한것도 큼
예술인지 상압인지도 분간도 안되게 포장해놓으니 안보지
부기영화 개소리 너무 많아
오늘도그래요
탕웨이만 아니였어도 성공햇을거임
키리히
머리 쓰는 예술영화는 이제 안본다는거지 머리 쓰는 것도 놀란정도의 영화가 아니면 흥행이 안될거다 나라가 망가지긴 했음 화면만 봐도 진짜 쩐다는 이야기가 나올 영화인데 영화관에서 보면 정말 좋은 영화
오하이오
뭔 개소리야 이건 ㅋㅋㅋㅋ 박찬욱 가지고 선민의식 가진 애들 왜이리 웃긴지 모르곘음 ㅋㅋㅋㅋㅋㅋ
키리히
박찬욱만 보고 그러는게 아니라 범죄도시 파묘 같은거 흥행하는거 보고 그런다 대놓고 단순함만 보여주는 영화들만 흥행하고 있음
오하이오
웃기고 있네 ㅋㅋㅋㅋㅋ 헤결이 머리 쓰는 예술영화도 아닐뿐더러, 원래 시대나 나라를 분문하고 재밌는 영화가 훨씬 인기 있다.
그냥 누갤로 가세요 ㅋㅋㅋㅋㅋㅋ 존나 웃기네 ㅋㅋㅋㅋ
오하이오
그리고 영화로써 헤결보다 파묘가 훨씬 훌륭한 영화다. 적어도 파묘는 음향에 신경 써서 자막 없이 대사 다 들을 수 있었거든. 편집점이나 그래픽, 미술, 모든 게 다 헤결보다 나았다.
키리히
다른건 취향이라고 쳐도 미술이 파묘가 나았다고?
오하이오
2부에 해당하는 크리처장르 때문에 저평가 당하는 것도 있는데, 1부 때 묘 표현이랑 2부 끝에 나온 사무라이 오니 만드는 장면 보고 감탄했음.
하지만 헤결은 경찰서 내부도 경찰서 같지 않고, 집도 전혀 집같지가 않음. 그냥 박찬욱의 미술 욕심만 보였을 뿐.
키리히
헤결이 미술이 엄청 뛰어난 작품은 아닐지 몰라도 원래 박찬욱은 현실적인 미술을 그리는 사람이 아니지 그렇게 찍은 적이없었는데
qudtlsemf
파묘가 더 낫다는 부분은 동의할 수 없음.
박찬욱식의 미술이 비현실적인 부분에 동의함. 그래서 취향 갈리는 사람들도 많음.
하지만 미술과 스토리의 조화 측면에서 보면 헤결이 압승임.
비현실적인 경찰서도 해준의 성격을 그대로 담고 있고, 나래가 입은 옷도 이야기에 잘 스며들게 설정돼있음.
반면 파묘는 현실적인 느낌을 주지만, 그냥 그게 다임.
오하이오
네 말대로 취향 갈리는 문제니까.
qudtlsemf
맞아. 하지만 디테일을 생각해보면 절대 내려치기할 수 있는 건 아님.
오하이오
내려치기는 안했음. 저 친구가 파묘 같은 게 흥행하는 게 대한민국 현실이니 뭐니 하면서 비하하길래, 내 기준 파묘가 더 나았다고 했을 뿐. 파묘랑 비교하는 것 자체가 내려치기라면 더 이상 할말은 없고.
qudtlsemf
뭐 그 말에 동의하는 건 아님. 스크린 독과점 같은 측면도 생각해봐야 하고, 경쟁작도 다 따져봐야 함.
또 파묘의 흥행을 내려치기할 것도 없음. 적어도 파묘는 완성도 측면에서 호불호가 있을지언정 뻔한 영화는 아님.
분명 새로운 영화고, 장점도 아주 많은 영화임.
개인적으로 범죄도시는 흥행이 안타까운 점도 있긴 함.
나는 이 영화가 액션 영화계의 신과 함께 같은 영화라서 좀 싫음.
오하이오
난 범죄도시 같은 영화는 흥행하면 좋다고 생각함. 심지어 신과 함께도 흥행했을 떄 별 생각 없었음. 내 기준 흥행했을 때 한국 영화 걱정이 먼저 들었던 영화는 검사외전이었음.
새가하품하면하버드
그냥 얘는 오 간지난다 싶으면 미술 개쩌네!!!! 하는 애인듯
대충 LED RGB 떡칠만해도 개쩐다 할거 같음
오하이오
뭔 소리야 ㅋㅋㅋ 오히려 현실에 맞지 않게 과하게 꾸미는 게 박찬욱 스타일인데. 그 특유의 어두침침한 디자인
김휘
헤결이 어렵고 머리쓰는 영화는 아니지
컬러브
헤결은 머리 복잡하게 쓰는 예술영화라서 망한 게 아님.
내용 자체는 비교적 단순하고 깊이 해석할 것도 없음. 단지 불륜이라는 소재가 대중성에서 아웃이었던 거지.
키리히
이야기는 단순하게 볼 수 있지만 해석할게 없다는건 동의 못함 칸영화제가 단순 불륜영화에 상을 줄리가 없다 칸만 아니라 각본상만 봐도 따지기 제일 좋아하는 평론가들이 주는 상도 받았음
컬러브
'깊이' 해석할 건 없다고. 해석할 게 아예 없다는 말이 아니야...
예술영화는 소품 하나하나에 해석할 거리가 많고, 그 해석이 없으면 스토리가 이해가 안 되기도 하잖음? 헤결은 그 정도는 아님. 이런 관점에서 보면 파묘 쪽이 더 어려운 영화였음. 왜 최종보스가 처음에 그냥 물러갔는지는 작중에서 설명을 안 하니 관련 사전 지식이 없으면 이해를 할 수 없잖음.
살시챠
무슨 해결이 예술영화야 ㅋㅋㅋ 반쪽짜리 상업영화지
라랄랄라
무난한 대중픽은 아니긴해도 퀄리티에 비해서 이상하게 관심못받았던것 같음 진짜 마케팅 실패인가
으라야야
예술성이니 뭐니 모르겟고
일단 표값도 표값이지만 제목이 헤어질 결심이라 연인이들 선택하기 에매한 상황에서 심지어 내용도 불륜얘기라 퍼지니 그때 퐁퐁이 한참 퍼지고 남녀갈등 여자들 내로남불 너무 흥행이 안될만한 조건들 넘쳤음 아쉼게도
삼립호빵
나쁘지 않게 보긴 했는데 박찬욱 작품들 중에선 복수 시리즈나 JSA가 더 재밌긴 했어
딜리트
저감독 다른것보다 이게 쉽던데
dakkadakka
인기있는 줄거리에 신파 국뽕 반일 대충 섞고 알만한 배우들 넣어서 흔들면 오백만 뽑는거 아니었음?
개월째금연중
와 나는 박찬욱 감독 영화중에 대중성까지 잡은 영화라고 생각하는데, 아쉽다. 당연히 500만은 간줄 알았네
sad
마케팅 타령하는 애들은 머냐
바이럴무새
헤결보고 개노잼이었는데 차라리 해운대가 더재밌을정도 ㅋㅋ
힝뀨
대중성이 부족한데...
기생충 성공한거 봐라
64bit
수준은 모르겠고
걸출한 작품을 찍어내도
받아줄 내수가 너무 부족함
케켈운동
이거 뭐 상도 받고 그랬다더니 흥행부진이였구나
제8690부대
상받아서 부진했을지도
상받은 영화가 재밋지 않은 경우가 많아서
Whagggg
무슨무슨 예술상 받았닥도 홍보 많이 했는데 이제 그런상 받았다고 재밌을거라고 믿는 대중이 거의 없어진게 크지 오히려 예술상+시놉시스 호불호 갈리면 아예 폭망하는 케이스가 대다수
파랑1
헤결 존나 재밌는데 ㅠㅠ
고간에닿기를
영화 초반에 가슴나오고 시체로 지랄하길래 바로 끔... 로멘스 아니잖아 하면서
장르를 잘못 설정한거 같음, 나중에 스릴러로 다시 마음먹고 보니까 재밌더라. 로맨스로 개봉하면 안되는 거였다.
제8690부대
영화 좋아하는 사람은 꼭 볼만한 영화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