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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이라면 누구나 알고있는 괴담의 진실.txt

2.jpg

괴담 내용

 

기관실에서 병장이 하사를 가위로 목을 수십차례 찔러죽인 살인사건

 

병장은 하사를 토막내고, 빌지(기름 고여있는 군함 최하부층)에 유기하러 내려가다

 

순찰중인 당직병에게 목격되어 긴급입항 후 체포되었다. 

 

 

 

 

 

다른버전으로는

1. 눈이마주친 당직병도 죽이려고 쫓아갔지만 당직병은 해치를 잠궈 살았다.

2. 눈이 마주친 당직병한테 살려줄테니 배내릴때까지만 조용히해달라고 거래를 했다.

 

등등이 있다.

 

 

 

 

 

해군출신이라면 누구나 알고있는 가위괴담

 

과연 이 괴담은 진실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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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png

 

진실

갈굼당하던 초임하사가 앙심을 품고, 전지가위로 한번 찌른후

도망가는걸 계속 쫓아가며 목부근을 17회가량 찔러 사망케 한뒤 기관실 구석에 숨겨두고

입항한후 탈영하려고했으나 입항직전에 탄로나여 체포됨.

 

 

 

 

 

1. 토막냈다(거짓) - 토막 내지않음

2. 유기에 성공했다(거짓) - 기관실 한쪽에 숨겨두었지만, 입항직전 걸림

3. 가위로 목을찔러 죽였다(진실)

4. 병장(X), 하사(O)

 

 

 

 

 

 

 

결론: 괴담은 진짜 사건으로부터 시작된다.

 

 

104개의 댓글

2024.04.28
@shinoppㅡai

배에서 귀신 얘기는 한번도 들은적 없는데... 새벽에도 끊임없이 사람 돌아다니는게 군함인데 귀신이 보일게 있나...

0
2024.04.28
@밤귀신

비바람 엄청 불 적에 함교에서 야외 못나가게 해놨는데 오스리데크에서 구둣발 소리가 들려서 그냥 괴담으로 만들어 놓은거 같고

 

애기 귀신은 역시 비바람 많이 불 적에 함교 유리창 밖에서 애기 얼굴 웃는 모습이 자주 보인다고 하는거 보니 얼룩이나 뭐 이런거 헛것으로 본거 일 수도 있다고 생각함

 

기관부 당직 돌아다니면서 점검다닐때 엔진실에서 올라오는 길에 휘파람 소리를 많이 들었다고 당직자들이 많이 말해서 이건 뭐... 가스터빈 엔진소리가 너무 커서 아마 환청 비슷하게 들렸다고 생각중

0
2024.04.27

귀신보단 갑판병 홋줄터져서 다리랑 복부에 맞아서 크게 다쳐서 국군병원 호송하는거고 너무 마음 아프더라.

0
@포모사넘버원

외항 갔다가 돌아오는 날 환영식에 가족 초청했는데

가족들 있는데서 홋줄 터져 죽은 병장?

0
2024.04.27
@뿌리깊은개붕이

그 경우도 있고... 난 12년전에 나 의무대갔을때 진료중지하고 다들 항만으로 뛰어가길레 훈련끝나고 입항할때 홋줄터져서 다쳤더라고 몇년에 한번있는듯

0
@포모사넘버원

홋줄 사고는 뭐 종종 있던듯

기지전대 있어서 함대 내 사건사고 생기면 보고들우가는데 하극상부터 정박된 배 건너다 빠져죽은 사람

익사자 어선실종자 사체 찾는 이야기는 흔한일이었음

0
2024.04.28
@뿌리깊은개붕이

홋줄 사고는 생각보다 많더라... 환영식 그 사건은 가족 초청까지 해서 크게 보도 난거 같은데...

0
2024.04.28
@포모사넘버원

홋줄 사고는 종종 있음.

터지기도 하고 다리에 걸리기도 하고.

듣기로는 윈치에 엄지가 걸려서 으스러지기도 함.

 

태풍 때문에 배가 밀려서 홋줄을 놔야하는데,

손가락이 걸려서 안빠진 거 본 적도 있음.

 

 

0
2024.04.27

근데 초계함이 9천톤?

언제부터 구축함이 초계함이된거냐

0
2024.04.28
@마리괭이

그렇네? 초계함이래서 PCC인줄 알았는데 9천톤이면 구축이네

0

많이 와전되있었네

사건 그대로 다 알고있었는데

06군번

0
2024.04.28
@뿌리깊은개붕이

ㅋㅋㅋ 나도 06인디.

 

나도

수병이 하사 찌르고, (X)

빌지에 숨겼다가, (X)

안전당직에 걸려서, (X)

안전당직이 해치를 닫아서 살았음. (X)

으로 들었음. ㅋㅋㅋ

0
2024.04.27

ㅅㅅ함 가위사건인가 ㅋㅋ

누구한테서 듣느냐에 따라 배랑 사건경위랑 당사자 계급이 달라짐

ㅅㅅ함은 맞나 몰라

0
2024.04.28
@구라찌

섹스함

3
2024.04.28
@구라찌

신성함?

0
2024.04.28
@구라찌

누구랑 함?

0
2024.04.27

ㅈㄱㅁ함 기관실 괴담도 있음 ㅋㅋ

0
2024.04.27

GP에 그런거 많잖아 불고기사건 그런거

0
2024.04.27

배에서 자살 많이 하지

폐쇄된 공간이라 그런가

현역때 자살 소식만 두번들었음

 

 

0
2024.04.27

08년? 09년? 25사단에서 건물 철거 중 행보관하고 병사 한명이 건물 안에 들어가서 함마질 하다가 건물이 무너짐.

행보관은 피했는데 병사는 그대로 깔려서 사망했음.

행보관 병사 깔려 죽는 거 보고 눈이 돌아서 맨손으로 잔해 헤집다가 주위에서 진정시켰는데.

손을 보니 뼈가 드러날 정도였는데도 계속 헤집었다고 하더라.

포대장이 사고사례 전파했을 때 들은 내용.

0

근데 해군괴담 중 제일 유명한것들은

다 당직사령이 부두순찰 돌다가 장교휴게실에서 떡치다 걸린 애들 이야기인데

0
@뿌리깊은개붕이

둘다 남자였나...?

0
2024.04.28
@뿌리깊은개붕이

그런건 너무 흔한데 막상 같은 근무지 사람이면 힘들고 제일 꿀잼인건 병사들 중사휴게실, 창고, 행정실,화장실 등에서 딸치는거 잡히는게 꿀잼임

0

뭐야 전함도 사람사는 곳이잔아.

0
2024.04.27

옛날 정통후반기교육 숙소 자살로인한 귀신사건이 소오름이었음

다른건 참수리 정박중 1홋줄에서 떨여져서 빠지하고 배하고 사이에 껴서 사망 등등..

0
2024.04.28
@아와와와(BB-61)

사실 배에서 떨어져 죽으면 병사보단 장교 부사관이 많음.

0
2024.04.27

배위에서 사람 하나가 사라졌는데 안걸리고 입항 할 수가 있나

0
2024.04.27
@찌질이김치전

쌉가능

0
2024.04.27
@찌질이김치전

입항할때 존나 바빠서 사람하나 없다고 찾으러 다닐수가 없음. 보통 필요하면 함교에서 보고하라고 방송하는 정도지

0
2024.04.28
@밤귀신

그렇군...입항 당일날 사건이 일어난거였나

0
2024.04.28
@찌질이김치전

배라는거 자체가 사람은 그냥 톱니 바퀴 하나임. 배가 어떻게 시간을 맞출수 있냐가 중요함. 사람이 사라져도 배를 목적과 시간에 맞춰 움직이는게 중요함 사람은 그 다음 웃긴건 최고 선임 지휘관인 함장도 마찬가지임. 긴급출항 떨어져서 함장 못오면 버리고 부장이 몰고 나가기도 함.

0
2024.04.27

PCC 별명이 피철철이야

2함대 PCC는 해군에서 최악의 격오지임

PCC보다 좆같아 보이는건 연빠 근무자 정도일까

0
2024.04.28
@밤귀신

나는 인방사 참수리라서

연평빠지에는 밥먹고 씻으러 밖에 안가봄.

진짜 ㅈ빠지게 힘든 애들이더라.

 

섬 애들응 셈당 입고 다니고,

인방사 참수리처럼 섬기지 애들은 고속정복도 말끔하거든.

 

근데 진짜 꾀죄죄하고,

눈도 퀭하고.

 

당시에는 불쌍하다는 생각보다,

인방사가 아니라 함대 참수리로 빠졌으면,

내가 이꼴이었겠네, 하고 소름돋드라.

0
2024.04.28
@길옥준

연빠는 해군이 아니라 뭔가 감옥같은 느낌이지...

0
2024.04.28
@밤귀신

다아는척은ㅋㅋ

0
2024.04.28

나는

2함대 초임 하사가 지속적으로 괴롭히던 중사를 제단용 철제 가위로 찔러 죽이고 빌지에 유기하고 기관실에서 피범벅 되서 올라오는 거를 순찰당직에게 걸려서 잡혔다 라고 알고 있었는데

0
@VictoryNox

유기하러 가는 걸 목격한 사람이 있고

바로 아는 척 안하고 내부에 신고해서

입항할때까지 기다렸다가 잡은 걸로 알고있음

 

바로 현장에서 대응하려면 돌발사태로 또 피해가 생길수있다고

대응 잘 한 사례라고 장교한테 직접들었던 기억

0
2024.04.28

나도 해군 출신인데 떡도함 괴담은 ㅈㄴ 웃겼어서 아직도 기억나긴 하네

0
2024.04.28

와 초계함이 9천톤이나해?? 배 무게 장난아니네

0
2024.04.28

난 상사랑 중사 쌈 났다가 빡쳐서 중사가 지 배 그은거 들었는데

0
2024.04.28

저 사건 일어난 함은 ㅇㅈ함이고 pcc는 만재 배수량 기준 1000톤임. 나는 예인정에서 근무했는데 우리 직별장도 정내 기관실에서 군화끈으로 목 매달고 가버렸음.

그 뒤로 기관실 갈 때마다 이상한 환청이나 헛 것이 보이더라.

10년 가까이 됐지만 그 날이 아직도 드문드문 생각이 남.

0
2024.04.28
@왕스날

ㅅㅊ아님?

0
2024.04.28
@왕스날

ㅇㅅ 함인가?

0
2024.04.28

해군 실제 사례 말해줄까

 

pcc 773 근무 했었고 들은바

 

같은 pcc 시리즈중 서울함였던가 전탐하사가 갈굼못버티고 전탐실 문잠그고 거기서 목매달아서 아침에 발견되서 난리난적 있었고

 

우리 배는 기관실이 아니라 가스터빈실 안에서 안전당직인 하사가 목매달고 죽어서 안당귀신이라고 전투복에 안전당직근무복 입고 12-4근무 시간에 가끔 출몰한다는 괴담이 있었음 괴담인지 진짠지 모르겠는데 의무장이 그배 오래 타고 있었은데 실제로 가스터빈실에서 자살한적이 있다 카드라

 

그리고 2함대 시발 좆같은곳

0
2024.04.29
@모코코코코

ㅂㅊ 목매달고 자살한거 11년인가 그쯤 아님?

0
2024.04.29
@구라찌

맞을껄 내가 13년도 근무했으니까 수뱀님도 2함대 5부두 근무했습니까? ㅋㅋㅋ

0
2024.04.29
@모코코코코

아니 내 친구가 그 사건땜시 영창감 ㅋ

0
2024.04.29
@구라찌

?? 왜 목매달았는진 몬들었는데

0
2024.04.29
@모코코코코

오히려 뒤에서 동갑이라 말 놓고 친하게 지냈다는데

유서도 없고 그래서 그게 꼬투리가 잡혔다나 뭐라나

그 전부터 친구새끼가 함장한테 뭐 실수해서 미운 털이 박혔었다곤 하더라

0
2024.04.28

내가 근무할 때 실시간으로 난리났던 사건인데 이제는 괴담이 되버렸네.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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