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집
계란 후라이는 냉동 계란 후라이로 대체 된지 오래
간짜장은 소스 따로 주면 간짜장이라 부르고
짬뽕은 면과 국물이 따로 놀기 일수
볶음밥은 기름밥이고
탕수육은 냉동 탕수육 그대로 튀겨 줌
엄청나게 늘어난 프랜차이즈 중식당의 범람으로
바야흐로 중국집 대좆망의 시대!
어떤 곳은 주방장 없어도 된다고 모집 홍보 하고 있더라 ㅅ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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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뉴어
요즘은 중식먹을까 하면 홍콩반점만 감
탕수육이랑 짬뽕 너무 맛있어..
섹드립이패시브
지금 배달앱 5점짜리 중국집들 진짜 전부 메롱임
속는셈치고 3점 4점짜리 시켜먹어봐라 진짜 대박집들은 거기있다
몸이무거워지는시간
난 그래서 걍 먹고 싶은거 참았다가 한번 갈때 비싼곳감 ㅋㅋ 비싼곳 가니까 확실히 맛있긴하더라 일반 중국집 짜장면 소스 2개를 1개로 농축한맛이랄까?
미장이최고야
논산가는 국도 길에 있는 짜장면집이 ㄹㅇ 맛집임
근무지외랄
난 다행이 집이랑 회사주변에 제대로하는 중국집이있어서 살았어
시카고
화교가 하는 중국집이 맛집인데 많이 줄었지
어떻게든일안하고싶다
유튜브에 배달전문 중국집 시판 다 사놓고 전자렌지 돌려서 주면 된다고 하는거 보고 배달전문 절대 안시켜먹음
P53
혹시 링크줄수있어?
나쁜말않기
내 기준 맛도리 중국집은 일단 간판 허름해야 하고, 테이블이 오래돼서 좀 찐덕찐덕해야 함. 그리고 벽에 벽걸이 선풍기 걸려있으면 ㄹㅇ 맛도리 중국집임
웃자웃자
배달앱 입점X
자체 배달 오도방구 여러 대 돌려야 함
파김치사랑해
짬뽕국물에 바선생도 같이 나오는거 아님?..
시봉생
어허! 건더기라고 해야지!
햄스터만보면닥추
새우맛이라 해산물임
portainer
교과서에서 이 내용 비슷한 수필 본거같은데 뭐였더라
portainer
짜장면은 좀 침침한 작은 중국집에서 먹어야 맛이 난다.
그 방은 퍽 좁아야 하고, 될 수 있는대로 깨끗지 못해야 하고, 칸막이에는 콩알만한 구멍들이 몇 개 뚫려 있어야 한다.
식탁은 널판으로 아무렇게나 만든 앉은뱅이어야 하고, 그 위엔 담배불에 탄 자국들이 검게 또렸하게 무수히 산재해 있어야 정이 간다.
고춧가루 그릇은 약간의 먼지가 끼어 있는게 좋고, 금이 갔거나 다소 깨져 있으면 더욱 운치가 있다. 그리고 그 안에 담긴 고춧가루는 누렇고 굵고 억센 것이어야 한다. 식초병에도 때가 끼어 있어야 가벼운 마음으로 손을 댈 수 있다.
방석도 때에 절어 윤이 날 뜻하고, 손으로 잡으면 단번에 쩍하고 달라붙을 것 같은 것이어야 앉기에 편하다.
짜장면 그릇의 원형이 어떤 것인지에 관해선 알아본 바 없으나, 가장 흔한 것은 희고 납작한 것에 테가 두어 줄 그어져 있는 것인듯한데 , 할 수 있으면 거무스레하고, 거기다 한두 군데 이가 빠져있으면 좋다.
그리고 그 집 주인은 뚱뚱해야 한다. 머리엔 한번도 기름을 바른일이 없고, 인심좋은 얼굴에는 개기름이 번들거리며 , 깨끗지 못한 손은 소두방(솥뚜떵)만 하고 , 신발은 여름이라도 털신이어야 좋다. 나는 그가 검은색의 중국옷을 입고, 그 옷은 때에 찌든 것이기를 바라지만 지금은 그런 옷을 찾기 어려우니 낡은 수웨터로 참아두자. 어린 나를 무척 귀여워해주던 내 고향의 짱궤는 스웨터가 아니었는데 . . . 하여간 이런 주인에게 돈을 치르고 나오면 언제나 마음이 평안해서 좋다.
내가 어려서 최초로 대면한 중국음식이 짜장면이었고, 내가 제일 처음 본 내 고향의 중국집이 그런 집이었고, 이따금 흑설탕을 한 봉지씩 싸주며 “이거 먹어 해, 헤헤헤”하던? 그 집 주인이 이런 사람이어서, 나는 짜장면이 중국음식의 전부로 알았고,중국집이나 중국사람은 다 그런줄로만 알고 컷다.
스무 살 때던가, 서울에 처음 왔을 때도 나는 짜장면을 잘 사먹었는데 그 그릇이나 맛, 그 방안의 풍경이나 분위기는 말할것도 없고, 비록 흑설탕은 싸주지 않았으나 그 주인의 모습까지도 내 고향의 짜장면, 그 중국집, 그 짱궤와 다르지 않았던 것으로 기억한다. 변두리만 찾아서였을까?
칠리맛소스
좋은 글이네
닉네임변경41
https://m.blog.naver.com/PostView.naver?blogId=addicion&logNo=222611132138&proxyReferer=&noTrackingCode=true
확실히 각 잡고 쓴 글이라 수사법이 남다르다 싶었음 ㅋㅋㅋㅋ
칠리맛소스
짱궤 햄을 찾네 ㅋㅋㅋ
클럽
포천45년 인생짬뽕집
보약탐지견
그 수많은 맛있는 요리들이 탕수육 깐풍기만 남아버림ㅋㅋ
루비콘의power
ㅣ기본 9000원임
llllllllll
flawsy
배달앱에 배달비 안받아야 진짜 중국집임
니2니
ㄹㅇ 하하하하향 평준화임.
기계박이
배달 중국집 일회용기 쓰기 시작한 후로 시켜먹은거 손에 꼽을정도임 그냥 귀찮아서 좀 걸어서 시장에 있는데 배달 안하고 장난질 안치는 중국집 가서 먹지
지금이니
그건 그릇회수가 어려워져서그래
어플 쓰는사람들이 많아지면서
초창기 그릇으로 줫다가 그릇회수률 좆망함
이유는 안심번호 이게 3시간짜리임 그후 고객이랑 통화불가 그렇다고 배달갈때마다 그집 그릇 내놧나 보로가는것도 힘듬
결국 어플은 앵간하면 전부 일회용 사무실이나 요청사항에 그릇으로좀 주세요 라고 하는집만 주는정도? 배민원이아 쿠팡은 무조건 일회용이고
문화충격
내가 주위 중국집들 싹다 시켜 먹어봤는데 진심 단 한곳도 간짜장 맛있게 하는 집이 단 1곳도 없더라
유일하게 제대로 하는 집들은 홀영업만 함
빡쳐서 중화면이랑 춘장 사다가 직접 해봤는데 생각보다 요리하기 간단하고 맛이 진짜 미쳤다
자취하는 개붕이들은 꼭 직접 해먹어봐라
생면사다가 집에서 해먹으니까 식감이 돌았음
난 이제까지 간짜장 맛없는 이유가 물짜장 때문인줄 알았는데
답은 춘장보다는 면에 있더라.
중화면 생면으로 사다가 삶은 다음 찬물에 행군 다음 끓는 물에 데치고
춘장으로 직접 만든 짜장에 볶아먹으면 ㄹㅇ 차원다름.
90년대 원조 간짜장 맛을 느낄 수 있다
북부정류장
개인적으로 맛집은 배달을 안 했음
그리고 테이블에 기름 찌든 때가 남아있고 ㅋㅋ
시시문
그대신 요즘 짬뽕전문점은 대부분 맛있음 짬뽕전문점 이름만 붙은 중국집 말고 그냥 짬뽕만 미는곳
Duet
간짜장이 이렇게 인기있는 음식이였나
도대체없는닉네임이뭔시데발
다른 곳은 모르겠는데 우리 동네 근처는 대체적으로 배민에 없고 전화로만 주문 받는 곳이 맛집이더라
돈까스먹자구
지금 맛집있는 행운아들은 열심히 다녀라. 백반집과 마찬가지로 노포중국집도 멸종직전이다.
헬조선반도
인천 부천쪽은 좋은 중국집 많음.
베달 하는 집은 라드를 못쓰기 때문에 볶는 요리가 맛있을수가 없음.
이거보인다면기분탓임
절대로 배민평점보고 믿고먹지말아라. 진짜 맛알못 미각영국인 천지임...ㅅㅂ.. 번데기 모양 만두 이게 만두인지뭔지... 육즙없이 말라비틀어진 이런거 쳐 팔더라.
배민없고 전화주문,자체딸배 지원하는 중국집들 찾아보거라 거긴 보통 보면 가게도 오래되어서 장사 30년이상은 한 세월흔적 있는데 거기가 ㄹㅇ 맛집이다.
GM지구
우리집 근처엔 30년된 중국집있어서 갠차네
콩세유
이제 볶음밥 먹으려면 마라탕 집에서 시켜야되더라 ㅋㅋㅋㅋ
마라탕집 볶음밥이 더 맛있음 ㅋㅋㅋㅋ
퓨ㅎ퓨
대치동에 24시 하는 중국집 갔는데
조선족 직원들이 주방에 모여서 장사가 안된다고 연변말로 자기들끼리 푸념하더라 ㅋㅋㅋ
그리고 내온 음식을 먹었는데 차돌짬뽕에선 국물과 고기에서 꾸린내가 나고 면발은 오래됐고 볶음밥에선 쉰내가 났음. 볶음밥 시킬때 주는 서비스 국물에선 완전 맛탱이간 냄새가 남. 접객이 너무 친절해서 호구마냥 따지지도 못한채로 몇입 먹다가 나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