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답변서 글에 댓글 몇번 달다 그냥 말았었어. 부서장이 널 컷트하긴 했지만 사장도 네 머리 길이에 대해 부정적인 생각을 하고 있었을거고, 거기에 대해 면접날 부서장이 총대를 메고 고지한거고, 미리 고지한 게 지켜지지 않아 채용 취소가 됐던거일거라고.

넌 한사코 '사장이 취업시켰는데 부서장이 지가 뭔데 자르냐, 부서장은 요직에 있는 사람도 아니고 고작 나보다 10일일찍 온 사람이다.' 고만 했었지. 꽤 많은 개붕이들이 지적 해 준 걸로 아는데... 결국 많은 개붕이들이 말한대로 채용 자체가 됐던 게 맞냐, 그 부분이 법리적으로 다뤄졌던 것 같네.

그래서 지금 기분이 어때. 결국 노무사 선임하고, 1달이란 시간동안 노무사 비용도 나갔을거고, 너도 나름대로 스트레스 받으며 에너지를 쏟았을텐데 결국 네가 원했던 그런 결말은 나오지 않은 것 같네.

사람사는 방식이야 정답은 없지만, 너 스스로의 에너지를 그렇게 네거티브하게 쓸 필요가 있었을까 싶네 오늘 날씨 좋더라. 남은 주말 행복하게 보내고.

소아암환자 머리기증할려고 기르고 있다 라고 하면 입꾹닫인데

손재주 깔끔하고 능력있는거같은데...

본인사업으로 하나 차리는게 머리기르는 신념도 지키고 재주도 펼칠수있을듯...

근데 머리기르는게 엄청나게 중요한거면 뭐라 할말은 없지만, 사회에서 신뢰주는 외모까지 겸비한다면 재능을 펼칠 기회를 훨씬 더많이 얻을수도 있지않을까

잘했다

너덕분에 부당해고 당하는 사람이 1명이라도 더 줄어들거야

이글을 보고 대체 뭐땜에 인생까지 들먹이면서 댓글다는애들이 있는거임?ㅋㅋㅋ

문제는 채용하기로 결정 됬고 출근까지 했는데 출근 당일날 잘랐다는거잖음

사전에 머리를 자르라고 하긴 했는데 안자르면 채용 취소 될 수도 있다고 한것도 아니고?

부당한 대우를 받고 원만히 해결안되서 절차대로 한건데 뭔 네거티브하느니 자리도 못잡았느니 그런 얘기가 나오나 모르겠네..

오퍼레터를 안받고, 입사한거임? 그러면 구두계약임에도 법적효력을 가질 서류가 없어서 그런거 일수도 있음.

앞으로는 입사 전에 연봉계약서 보내달라하고 결재해서 출근일자 조율하십쇼.

얼마받음?

면접 볼때부터 머리 긴 상태였고 그걸 알면서도 채용한거면 무조건 회사측 잘못이지

그게 싫었으면 미리 고지를 하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