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 뻣뻣해지다가 눈깜빡하고나면 침대 누워있음

다른지는 모르겠는데 내시경할때만 해봄

수면내시경할때 딱 이런경험함ㅋㅋㅋ

절대 안자야지 하고 눈 부릅뜨고있었는데

언제 마취약 들어오는거지? 하고있었더니

갑자기 간호사가 나 부르더니 끝났다고 집가라고 하더라

내시경 검사 받았는데

끝나고 옷 갈아입은거랑 결제한게 기억이 안남

쌍수할때 했었는데 화면이 알록달록하게 변하면서 꺼지더라

일어나니까 수술중이어서 눈뜨세요~감으세요~ 하라는대로 함

다들 한번씩 죽어봤네

정신마취하고 깨니까 컨디션 개최악이였음

대부분 맹장때 전신마취했을듯 ㅋㅋㅋ

1부터 숫자를 세어봤는데 20 넘어가면서부터 혼자 존나 무서웠음 의사들 대화소리도 들리고…

마취약을 여러 종류 투약한다는데 그 중에 의식을 날리는 게 투여가 안된 건지… 라고 생각하는데 일어나라고 어깨 치더라

개두술로 뇌수술함 부분절제 ㅋㅋ

곧 잠드실거예요~ 네 5.4.3.2.1. 수술 끝나셨어요 네? 네.

환자분 10부터 거꾸로 세보실게요~

10..9..8..7..6..5.. 뭐지 반응안오는데.. 조진ㄱ....

환자분 수술 끝났습니다

난 딱 이랬는데

나도 포폴 맞고 푹 자고싶다

숫자 세다가 기억 끊기고 눈뜨니깐 씨발 존나아픔

10...9.... 8..... 하는순간 수술끝났습니다 하던데?

마취 식별 안된다고 마취전에는 눈 뜨고잇으라고 하더라

난 긴장하지마세요 이러길래 긴장안했는데요 라고대답해야지하다가 끝남

수면내시경은 전신마취가 아니래

나도 쓸개때낼때 수술방에서 하나 둘 셋 하고 끝나있던데

맹장수술하면서 전신마취 했는데 뭐 마취 되는지도 모르겠던데 아무 느낌도 없이 갔다가 그냥 눈떠보면 흰색 천장임

평소 술 많이 먹으면 마취가 잘 안된다던데 그래서 그런지 난 큰 수술 두 번 했는데 다 도중에 깸 ㅋㅋ

둘 다 대학병원에서 해서 교수가 개엄근하게 ~~넣어 하면 패닉한 레지등등이 다급히 주사기에 뭔가를 주사하고 다시 잠들었음

처음에 한번 깼을땐 발에 나사 드릴링 중이라 통증은 없는데 진동이 있어서 약간 패닉함

그후엔 너무 무서워서 수술 도중 깼을때 다시 재워쥬세요~~하고 징징댐 5초컷

ㅋㅋㅋㅋ나는 버텨볼라고

자 약 들어가요~

하는순간

끝나셨어요~

???

편도 제거할 때 처음으로 해봄.

숫자 안 세고, 숨 크게 들여마셔보라고 했음.

한두번 크게 마시니까 아 어지럽네 띵 하네 이런 느낌이었음.

근데 그 상태로 수술 끝났다고 병실로 옮겨 주더라 ㅋㅋ

수술 끝나니까 여름인데도 너무 추웠음. 수술 전에 에어컨이 참 시원했는데, 수술 후엔 너무너무 추웠음

마취전까지는 수면내시경과 차이가 없지만 전신마취는 마취에서 깨어나고 나서부터가 더 힘들다

전신마취 이후 장기간 부작용 호소하는 환자가 많은것도 사실임

하반신 부분마취만 해봤음. 야추 만져봤는데 뭔가 내꺼 만지는 느낌이 안니라 다른 사람 야추 만지는 느낌이었음.

나 비염수술하면서 마취했는데 마취약을 넣고 보통 열도 못 세고 잔다고 해서 그런갑다 했거든

근데 한 40초 넘게 셀동안 안 자서 이상했음..

십자인대 수술할 때 해봤는데 존나 버텨봐야지 하고 간호사가 1,2,3,하고 눈 깜빡이니까 병실이더라ㅋㅋ 와중에 미리 생각했던 기억상실증 상황극 바로 튀어나오는거 보니까 잠드는거랑은 확실히 달랐음. 그냥 편집된 느낌ㅋㅋㅋ

위 잘라낼 때 의사가

"자 환자분! 어떤 수술하는지 아시나요?"

나 : "위소매절제술이요."

"그렇죠~ 맞습니다ㅏㅏㅏ! 이런 추임세 넣더니 약 들어갑니다 하는 순간

오 시발 잡 안오게 함 버텨 봐야지! 하고 개겼는데

약 들어오자 마자 한 3초 지나서 존나 큰 두통 오더니 갑자기 의식 사라짐.

깨어나니 회복실이고 옆에 친구놈이 자꾸 말을 처거는데 입이 안열리거 옹알이같은 소리만 하게 되더라

의사선생님이 마취하기전에 기도문 외우겠습니다

하늘에 계신 아버.. 후 기억이 없음

심장 수술했는데

수술대에 누워있는데 ㄹㅇ 드라마랑 똑같아서 두리번두리번 하니까

선생님이 "신기해요??"

"네! 드라마랑 똑같네요"

"하하 수술실을 보고 세트장을 만들었으니까요 ㅎㅎ 옷벗고 누우실게요 테이블이 차갑습니다"

"네"

"마취할께요 10부터 말씀하시면 됩니다"

"10"

눈뜨니까 중환자실 ㅋㅋㅋㅋㅋㅋㅋ

편도수술땜에 해봤는데

수면가스를 뭐 마스크로했나 뭐로했나 그것조차 기억안남

죽으면 그냥 무로 가는거지

두렵다니 통증이니 생각이니 의식의니 그런거 없이 그냥

암것도 아닌

의식이란것도 결국 세포활동으로 인한 결과인데

그냥 딱 전원꺼지듯이 끝나는거지

의미조차도 의미없는

전신마취하고 의사한테 보헤미안 렙소디 불러준 적 있음

교통사고로 의식 잃을 때도 비슷하더라

걍 불 꺼짐

팔목수술 2회 했는데 둘다 걍 눈감았다 뜨면 수술 끝나있는느낌이였음.

부분마취하기위한 수면마취를 잠깐하고 깼을때 왠지 모르게 기분이 좋았었음

쾌감같은건 아니고 그냥 전역했을때처럼 그런 행복감 같은게 쭉 이어졌던거같음

해봤는데 저런느낌 아님

그냥 입에 뭐 대는 순간 기억 끊기고 일어나면 수술한부위 겁나 아파오면서 헛소리하게됨

내가 첫 수술에 전신마취까지해서 진짜 울면서 들어갔는데 생각보다 괜찮았음.

가스흡입할때까지만해도 잠들겠지? 했는데 의식이 사라졌다는 것도 느끼지 못함. 그리고 회복실임.

근데 무서운건 내가 만약 죽는다면 이렇게 의식도 못하고 사라지는건가? 라는 두려움이 생김

전신마취 해본 사람들이 저렇게 많아? 수면마취랑 헷갈린거 아니려나 ㄷㄷ 보통 중간~큰 스케일 수술할 때 전신마취하는 걸로아는데

두번 해봤는데 둘다 그냥 별 기억 없음

근데 두번째때 수술 끝날때

뭔가 주변 소리 들리고 정신은 깨어났는데 눈은 감고있고 그래서 저 깼어요 저 깼어요 이런말 했던거같음

그 후 기억은 없고 그냥 들것에 실려가고 사람들이 마취돼있는 날 병실 침대에 올려주던 기억 단편적으로만 남아있음

어깨 개박살나서 전신마취로 수술해봤는데 첫째는

수술실은 생각보다 춥다는거였고

둘째는 아 시발 어깨 존나아프네 하고 깼더니 이미 수술은

다 끝나고, 병실에 누워있는 상태였음

일어나서 봤더니 수술부위 쪽에 붕대 ㅈㄴ둘러져있고 환자복에 피 쪼끔 튀어있고 그렇더라 ㅋㅋ

아부지 경험

누웠다 일어나니 내가 수술실에 들어와있는 줄 알고 뭔가 잘못된 줄 알았다

약 들어올때 느낌 개좋음 ㅋㅋ

몸째는 수술로 마취하면

마취 풀리고 나면 울트라 고통의 시작이던데

마누라 요 근래 1년마다 수술 했는데

진짜 몸부림치며 개난리났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