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그러네... 본인 스스로 우스워진 사람과 엄숙하고 싶지만 우스워 보이는 자ㅋㅋㅋㅋㅋ 너무 재밌다.

일단 내부 고발 대응으로 감사를 했다는건 사실이네?

그게 내부고발 대응인지 아닌지는 알 수 없지. 합리적 의심만 있을 뿐

단순히 감사 시작후 답변 나갔다는거 아님?

ㄴㄴ 일단 민희진측 주장은 내부감사 전에 고지가 없었다는거고, 하이브는 그게 어불성설이다 내부 비리 감사 일정을 다 알려주고 우리 지금 들어갑니다 하고 들어가겠어? 당연히 메일 보내면서 같이 들어가는거임. 미란다 고지하듯이.. 근데 연락안돼서 노트북 회수 실패했고 오후 12시에 읽었는데도 답을 안준건 민대표 측이란 얘기같은데?

아하

감사 안내를 10시 1분에 했다는게 아니고

내부고발(민희진 주장)에 대한 답변을 10시 1분에 보냈다고

민: 내부고발에 대해 답장도 없이 나에게 감사가 들어왔다

하: 우리는 답장 보냈다

ㄴㄴ 그게 의미없다는 내용을 축약해서 적다 보니 빠진거같음.

민:내부고발에 대해 답장도 없이 나에게 감사가 들어왔다.

하: 내부고발 답장이랑 감사 시행여부는 무관하다 걍 비위 행위 발견되서 감사한거고 오히려 관련 내용 답변 보냈는데 읽고도 응하지 않은건 민희진

그냥 사전고지도 안내도 할필요가 없단 말이고 ;; 내부고발 답장이랑 감사랑 뭔 상관이냐가 주 논린데 글을 좀 이상하게 쓰긴 함 ㅋ

답변없이 감사들어간거 아니라했는데 저러면 답변없이 간거 맞잖아

답변없이 감사들어갔다가 아니라 답변은 했고 감사 일정은 사전 고지할 필요가 없다는 말임

감사를 예고하고 가라는게 아닌데 핀트를 못잡네

ㅇㅇ그냥 단순히 이 말인데 댓글 반응 보니 당황스럽네

해당 입장문에서 하이브 측이 감사와 내부고발은 별도라는 주장을 하고 있지만, 이건 하이브 측 별도의 의견일 뿐. 내부고발 답변 이전에 감사가 시작되었다는 민희진 측의 의견을 반박하는 내용은 될 수 없음.

답변서를 받지 못했다에 반박하는 거 아님? 그리고 저건 답변 전에 감사라기 보다는 동시진행이라고 봐야할 거 같은데. 답변 없이 감사했다기엔 6장이나 미리 준비되었던 거니까. 그냥 감사할 계획 존나 세워둔 와중에 고발 들어와서 동시에 처리한듯

저 '답이 안 왔다'라는 주장이 실제로 하이브 측이 답변을 보낸 상태에서 답변을 받지 못했다라고 주장하는 거면(실제로 답변을 했을 때) 민희진 측의 거짓말이 되는 거고, '(내부고발 이후 감사 이전에) 답이 안 왔다'라는 얘기면 별개의 분쟁이지.

ㅇㅇ맞음

하이브측 입장 보면 걍 사전고지 여부랑 상관없이 내부 비위가 발견되어 시행한거고, 사전고지는 어불성설이며 메일 보냈는데 읽고 답을 안준건 민 대표측이다란 거지. 감사는 걍 비위행위 발견되면 하는거지 뭐, 본문에도 하이브는 사전고지할 필요없다 써놨음 ㅇㅇ 주장에 반박하는게 아님. 걍 사전고지는 의미없고 우리는 메일 줬고 받았음에도 답없이 감사에 응하지 않은건 민희진이라는 얘기

민희진 측의 주장인 '고발 이후의 답변 없는 감사'를 '고발과 감사는 무관하다'라고 반박한 건 하이브 측 입장은 존중함. 근데 이 입장의 정당성을 강화하기 위해 '답변 했음'라는 사족을 끼워 넣으면서 정작 그 답변이라는 것이 민희진 측이 주장한 대로 감사 이전에 이뤄진 사안이라는 점은 자신들의 주장을 합리적으로 보이게 만들기 위한 수작이지.

답변은 한거지? 그걸 감사전에 시행하라는게 민희진측 주장이고 근데;, 계속 왜 감사전에 고지나 답변을 하는게 맞다는 전제를 깔고 주장을 펼쳐;; 그게 어불성설이라잖어 ;; 걍 비위행위 발견돼서 감사한거고 무관하다는데 뭔 합리적으로 보이기 위한 주장이래. 답변은 했잖어 그걸 사전에 고지할 의무는 하이브에겐 없는데 뭔

하이브가 감사 일정을 공지할 의무는 없지만, 민희진 주장은 감사 일정을 공지하라는 게 아니라 답변 이전에 감사가 시작되었다는 거지. 애초에 감사 일정 공지와는 무관한 사안이고, 민희진 측의 주장이 이 사태에 중요한 기점이 되느냐와는 별개로 하이브 측 주장대로라면 오히려 민희진 측의 상황 설명이 맞는 게 되는 거라고.

근데 민희진 말을 전부 다 거짓말로 만들려고 민희진 주장을 반으로 잘라가지고 답변 했다고 하면서 정작 그 답변 시간으로 따지면 민희진 상황 설명이 맞게되는 상황이 하이브 측의 주장 합리화를 위한 단장취의이며 궤변인 거고.

계속 말 빙빙 돌려가면 말하는데... 뭔 말하고 싶은지 모르겠다. 사전에 고지하고 감사했다라는 말은 한적이 없어 시간 적어놨으니 보면 알거아니냐;; 그래서 사전고지 의무 없다는 말 적어놓은거고 쉴드치고 싶은 맘 이해하는데 뭔 궤변이라는지 모르겠네, 답변은 했고 (단 사전에 한게 아니고) 감사 사전고지랑 관계 없단 말을 몇번 하냐? 감사 이후에 답변도 안하고 감사에 응하지 않는건 민희진측이라는건데.. 그리 꿀릴거 없으면 감사에 응하시던가; 고용주가 고용인 감사하겠다는데 뭔 ;; 억지 좀 부리지마라 말장난 밖에 안돼 애초에 고지여부 답변 여부랑 감사는 무관하다고 적어놨잖아.

하이브 측이 사전에 고지(=답변이라고 이해함)하고 감사했다라는 말은 한 적이 없어도, 민희진 측에 주장에 반박하면서 답변했다라고 얘기하는 데 정작 그 답변 시간이 민희진 측 주장에 부합하는 고발 이후 답변 없는 감사에 부합하는 게 모순이라니까, 답변 여부와 감사 여부, 내부고발 여부와 감사 여부는 무관하다는 하이브 측 입장과는 별개로 해당 주장이 민희진 측 주장을 뒷받침하고 있는 주장인데 그걸 마치 민희진 측 의견이 하나도 맞지 않다라는 주장의 근거인 양 주장에 반박하는 글 첫머리에 쓰는 게 잘못됐다는 거고.

기자회견에서도 답이 안 왔다는 것에 대한 반박이 해당 시간에 메일을 보냈다는 거고

메일 답도 안 주고 감사가 들어왔다는 것에 대한 반박이 감사절차는 메일 답변과 관계 없는 사안이라는 거 같은데.

'고발 이후에 답변 없이 감사가 들어왔다'라는 주장에 반박하려면 '고발과 감사는 무관한 사안이다'라는 반박만 해야지. 시간 순서와 관계 있는 주장 자체를 폄훼하려고 실제 시간 순서대로 따르면 민희진 측의 의견에 설득력이 더해지는 반박문은 잘못 쓰여진 반박문이지.

글 안읽음?

감사 일정을 사전에 고지하는건 어불성설이라잖아.

애초에 감사 일정을 알려주고 감사를 해야된다가 억지고 필요없다고.

민희진 측이 내부고발에 대한 답변 없이 감사가 시작되었다고 대중에 호소하는 이유는 하이브 측의 민희진 공격이 내부고발을 원인으로 한 민희진 죽이기라는 의견을 표명함에 있는데, 감사 이전에 감사를 공지할 이유는 없지만, 그에 대한 답변 이전에 감사가 먼저 이뤄졌다는 민희진 측의 주장에 오히려 부합하는 주장을 하는 게 모순이라는 거지.

그래서 하이브는 민희진 측 주장과 다르게, 답변을 했다라고 말한거잖아.

언제 보냈는지가 중요한게 아니라.

근데 민씨는 자꾸 답변 안해줬다고 했고.

민희진 측 주장은 단순히 했다 안 했다가 아니라 '내부고발 이후에 답변 없는 상태에서 감사가 먼저 시작되었다.(그렇기 때문에 해당 감사를 비롯한 법적 분쟁은 나의 문제가 아니라 내부고발로 비롯된 알력다툼이다)'라는 논쟁인데, 언제 보냈는지가 왜 중요한 게 아님? 중요하지.

'내부고발 이후에 답변 없는 상태에서 감사가 먼저 시작되었다.' << 이걸 하이브 측에서 걍 어불성설이고 감사 그렇게 하는거아님이라고 말한거고

메일로 답변 없다고 한건 감사와는 별개로 그 고발에 답변은 따로 해뒀다고 말 해준거라고.

둘이 엮을 필요가 없다고.

그게 민희진이 받아들이는 왜곡된 인식체계라는거임. 배임 정황증거가 많이 드러나서 감사를 하는건데 지가 내부고발한걸로 감사한다고 생각하는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