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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 공식입장문] 민희진대표의 기자회견에 대한 반박문

 1. 경영권 탈취가 농담, 사담이었다는 주장에 대해

 

여러 달에 걸쳐 동일한 목적 하에 논의가 진행되어 온 기록이 대화록, 업무일지에 남아 있습니다. 사담은 긴 기간 동안 여러 차례에 걸쳐, 제 3자의 개입이 동반되면 더 이상 사담이 아니라 계획과 이에 대한 실행이 됩니다. 더구나 대화를 나눈 상대인 부대표는 공인회계사로 기업 지배구조에 대한 전문적 지식을 지니고 있으며, 하이브의 상장 업무와 다수의 M&A를 진행한 인물입니다. 또한 회사의 재무정보를 모두 확인할 수 있는 위치에 있던 어도어의 핵심 경영진입니다. 이런 부대표가 대표이사의 발언을 업무일지에 "궁극적으로 빠져나간다"고 적기도 했습니다. 결코 농담이라고 할 수 없습니다. 

 

이미 풋옵션 행사로 획득할수 있는 금액을 계산하고, 행동 시기까지 구체적으로 명시하고, 권리침해소송, 투자사, 여론전 등의 용어가 적시된 문건이 여러건 발견된 것을 농담으로 치부하고 넘어가려 해서는 안됩니다. 부대표에게 "이건 사담 한 것으로 처리해야 해"라고 지시한 기록까지 있습니다.

 

2. 금전적 보상이 적었다는 주장에 대해

 

민 대표는 본인이 '연봉 20억'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더 정확히는 23년 성과에 대한 인센티브가 20억원이고 연봉과 장기인센티브는 별도로 책정돼 있습니다. 이는 하이브 본사 및 한국 자회사 구성원 가운데 압도적인 연봉순위 1위입니다.

 

하이브는 연봉 외에도 막대한 주식보상을 제공했습니다. 주식의 가치는 일반인들이 상상하기 어려운 정도의 큰 액수입니다. 그런데도 민 대표는 회사가 도저히 수용할 수 없는 액수를 다시 제시하며 대화를 파국으로 이끌었습니다. 당사는 이런 과정이 경영권 독립의 명분쌓기라고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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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내부고발 메일에 답변없이 바로 감사가 들어왔다는 주장에 대해

 

당사는 4월 22일 오전 10시 1분에  A4 6장짜리 분량의 상세한 답변을 보냈습니다. 이를 민 대표가 발송 당일 오후 12시경에 답변을 읽은 것도 확인했습니다. 그러나 민 대표는 입장문에서도, 기자회견에서도 "답이 안왔다"고 반복 주장하고 있습니다. 

 

감사는 여러달에 걸친 경영권 탈취시도를 사내외 정보를 통해 인지하고, 경영상 기밀에 해당하는 문서들이 유출된 걸 확인하고 시행한 것입니다. 중대 비위 사안에 대한 감사 일정을 사전 고지하라는 것은 어불성설입니다.

 

4. 정보자산 반납에 대한 안내가 없었다는 주장에 대해

 

감사 절차의 일환인 정보자산 회수를 위해 서울 마포구 소재의 작업실과 자택을 4월 22일 오전 10시에 방문했습니다. 그 과정에서 유선전화와 이메일, 휴대전화 메시지 등으로 수차례 연락했으나 민 대표는 응하지 않았습니다. 반납 시한이 만료된 23일 오후 6시에 어도어의 신 모 부대표를 통해 재차 정보자산 반납 요구했습니다. 신 부대표는 "민 대표가 바빠서 못하고 있다"라고 답했습니다. 고지도 없이 언론을 통해 정보자산 반납을 알게 되었고, 이를 언론플레이라고 단정하는 것은 무책임한 거짓말입니다.

 

컴백을 앞두고 일을 못하게 전산자산을 뺏아갔다는 주장도 거짓입니다. 당사는 반납 받는 즉시 새로운 노트북을 지급하고 기존 자료들을 다운 받아 업무에 지장이 없도록 하고 있습니다. 다른 감사대상자들도 새로운 기기를 지급받아 일하고 있습니다. 

 

5. 첫번째 걸그룹으로 데뷔시켜주겠다고 약속했다는 주장에 대해

 

민 대표에게 22일 보낸 메일에 이미 상세히 답한 부분입니다. 민 대표가 메일이 안왔다고 주장하는 이유가 바로 이런 자극적이지만 사실이 아닌 주장을, 답변을 봤다면 할 수가 없는 상황이기 때문으로 보입니다. 당사는 아래와 같이 상세한 답을 보냈습니다. 

 

 <민 대표는 쏘스뮤직으로부터의 분리 과정에 대해서도 본인 특유의 뒤틀린 해석기제에 기반해 잘못된 주장을 하고 있습니다. 뉴진스가 하이브의 첫번째 걸그룹이 되지 못한 건 하이브가 약속을 안지켜서가 아닙니다. 민 대표는 당시 본인이 모든 책임을 지고 팀을 만들 수 있기를 요청하면서, 본인의 별도 레이블에서 데뷔시키겠다고 강력히 주장했습니다. 하이브는 민 대표의 의견을 존중하여 쏘스뮤직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이들 멤버들을 어도어로 이관시키고, 160억원이라는 거액의 자금까지 지원하며 민 대표가 원하는 방식으로 뉴진스를 데뷔시킬 수 있도록 했습니다. 이러한 과정에서 회사를 분할하고 계약들을 이전하느라 뉴진스의 데뷔 일정은 하이브의 의도와 무관하게 지연될 수 밖에 없었습니다. 

 

심지어 이같은 과정을 민 대표가 스스로 밝힌 적도 있습니다. 민 대표는 2022년 3월 24일 게재된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걸그룹 프로젝트는 본인의 계획 하에 진행됐고, 2022년 3분기를 론칭 시점이라고 직접 예고한 바 있습니다. "급한 데뷔는 어린 멤버들에게 큰 부담이 될 수밖에 없다. 모두를 조급하게 하고 싶지 않기에 합리적인 시기인 2022년 3분기를 론칭 시점으로 정했다"는 대답까지 했습니다. >

 

6. 데뷔시 뉴진스 홍보를 하지말라고 했다는 주장에 대해

 

쏘스뮤직과 민 대표간 R&R 논쟁으로 인해 뉴진스 데뷔 일정이 밀리면서 쏘스뮤직이 준비하는 르세라핌이 먼저 데뷔하게 됐습니다. 두 팀의 데뷔 시점이 연달아 이어져 서로 충분히 홍보할 수 있는 시간이 부족해 최소 일정기간 홍보기간을 설정하기로 한 것입니다. 또한 르세라핌의 멤버 사쿠라씨의 경우, 하이브와의 계약 전부터 '하이브 이적설'에 대한 기사가 쏟아지고 있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어도어의 데뷔팀을 '신인으로만 구성된 팀'이라고 하면 사쿠라씨가 쏘스뮤직에 합류한다는 사실과 뉴진스 멤버 구성에 대한 정보도 함께 노출될 우려가 있었습니다. 양 팀의 뉴스 밸류를 모두 보호하기 위해 요청을 드린 건이고, 이마저도 중간에 기간을 단축하여 뉴진스의 홍보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이에 대해서도 이미 이메일로 아래와 같은 답변을 드렸습니다. 

 

<또한, 이처럼 민 대표의 인터뷰가 이루어진 시기는 르세라핌 데뷔(2022년 5월 22일) 두 달 전에 게재된 것으로서 민 대표는 이미 새 걸그룹에 대해 충분한 시간적 여유를 갖고 홍보할 수 있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 

민 대표의 주장은 어도어의 성공을 위해 쏘스뮤직과 하이브가 얼마나 전폭적인 지원과 양보를 했는지를 잘 알고 있는 구성원들의 인식과는 크게 다른 주장입니다.>

 

7. 뉴진스 홍보에만 소홀하다는 주장에 대해 

 

이 주장 역시 내부 고발이라며 보내온 메일에 아래와 같이 상세히 답변 드렸습니다. 

 

<하이브 커뮤니케이션 조직은 뉴진스 PR에 총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1년간 뉴진스로만 273건의 보도자료를 작성, 배포했습니다. 방탄소년단을 위시해 그룹과 개인으로 모두 8개 팀이 활동한 빅히트뮤직의 659건, 세븐틴 등 4개 팀이 활동한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의 365건과 비교하더라도, 결코 '뉴진스 PR에만 소홀하다'고 주장하기 어렵습니다. 당사 PR은 모든 레이블과 아티스트에 대해 차별없이, 최선을 다해 알리고 있습니다.>

 

8. 노예계약이라는 주장에 대해

 

주주간계약상 경업금지 조항은 비밀유지 의무가 있지만 민 대표가 기자회견에서 언급했습니다. 경업금지는 주주가 보유한 지분을 매각한 뒤 동일한 업종에서 창업함으로써 부당한 경쟁상황을 막기 위해 매수자 측이 요구하는 조항입니다. 어느 업종에서나 흔히 있는 조항입니다. 

 

영원히 묶어놨다는 말도 사실이 아닙니다. 민 대표는 올해 11월부터 주식을 매각할 수 있으며, 주식을 매각한다면 당사와 근속계약이 만료되는 2026년 11월부터는 경업금지에 해당하지 않습니다.

 

민 대표 본인이 "가만 있어도 1000억 번다"고 표현했을 정도로 큰 금액을 보장 받고, 내후년이면 현금화 및 창업이 가능한 조건은 절대 노예계약이라고 할 수 없습니다. 일반인들은 상상도 할 수 없는 파격적인 보상 조건입니다.   

 

심지어 민 대표가 측근들과 나눈 카카오톡 대화에도 2025년 1월 2일에 풋옵션을 행사해 EXIT한다는 내용이 적시돼 있습니다.

 

민 대표가 노예계약이라고 주장하는 계약서상의 매각 관련 조항의 경우 두 조항의 우선 여부에 대한 해석의 차이가 있었고 '해석이 모호하다면 모호한 조항을 해소하여 문제가 되지 않도록 수정한다'는 답변을 지난해 12월에 이미 보냈습니다. 민 대표는 "돈에는 관심없다"고 했지만 논의를 촉발한 핵심 쟁점은 보상의 규모였습니다. 

 

9. ESG 경영을 하라는 주장에 대해

 

당사는 당사가 추진할 수 있는 범위 내에서 ESG 경영활동을 실천해 나가고 있습니다. 회사가 공들여 추진한 친환경 앨범에 대해 민대표는 "녹는 포카가 말장난"이라고 폄하했습니다. 디지털앨범의 플라스틱 소재를 종이로, 또 앨범케이스와 포토카드를 환경 친화적 생분해 소재로 전환하기 위해 회사는 상당한 인력과 비용을 들여야했습니다. 이를 흔쾌히 수용하고 투자하는 것이 ESG 경영입니다. 당사는 하이브 산하 전체 레이블에 친환경 앨범 적용 확대를 추진하고 있습니다만 가장 비협조적인 레이블이 어도어임을 내부 구성원들은 잘 알고 있습니다. 

 

10. 대화시도가 없었다는 주장에 대해

 

하이브는 민 대표와 주주간 계약 변경과 관련한 논의를 지속적으로 해 왔으나, 민 대표가 내부고발이라고 주장하는 질의가 하이브에 도착한 시점에 논의가 중단됐습니다. 그럼에도 하이브는 민 대표 내부고발이라고 주장하는 문제제기 사안에 대해 성실히 답변했습니다. 하지만 민 대표는 주주간 계약 협의가 진행되는 시기에 오히려 뒤에서 하이브 내부의 변호사와 회계사를 포섭해 주주간 계약 변경과 내부고발형태의 문제제기 방법을 자문받고, 법무법인과 기관투자자 등과 접촉해 경영권 탈취 논의를 해 온 것이 감사를 통해 확인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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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무속인이 단순 친구라는 주장에 대해

 

경영 전반에 세세히 개입하는 외부 인사를 단순 친구라고 볼 수 없습니다. 

대화 과정에서 공시되지 않은 임원의 스톡옵션 수량, 잠재 투자자 이름·투자자별 지분율이 기재된 경영권 탈취 구조 등이 오가고 있고, 다양한 경영 이슈에 대해 무속인의 제안에 기반하여 의사결정을 했습니다. 이런 대화 상대를 단순한 지인이라고 볼 수 없습니다. 중요한 회사 정보를 회사 관계자가 아닌 외부 인사에게 무분별하게 노출하고, 의사결정에 개입하고, 채용청탁도 받은 사실을 회사는 심각하게 보고 있습니다.

 

12. 컴백 시기에 왜… 하이브는 뉴진스를 아끼지 않는 것이냐는 주장에 대해

 

뉴진스의 컴백에 즈음해 메일로 회사를 공격하기 시작한 쪽은 민 대표 측입니다. 포렌식을 통해 확보한 자료에는 4월부터 여론전을 준비하라는 민 대표의 지시가 적힌 기록도 있고, 노이즈를 만들어 회사를 괴롭힌다는 기록도 있습니다. 이 시기에 회사를 압박하면 억지에 가까운 보상 요구안을 회사가 받아들여 줄 것으로 생각한 건 아닌지 되묻고 싶습니다.

정작 아티스트를 볼모로 회사를 협박하고 있는 쪽은 민 대표입니다. 보상안이 받아들여지면 좋고, 받아주지 않으면 관계를 끝낼 빌미로 삼으려하고 있습니다.

 

당사는 수년간 민 대표의 반복되는 요구를 수용하고 타협해 왔으나, 이번엔 이러한 요구가 경영권 탈취를 위한 소위 '빌드업' 과정이라는 걸 알게됐고, 시기와 상관없이 멀티레이블의 가치를 지키기 위해 감사에 나설 수 밖에 없었습니다. 기자회견과 인터뷰에서 아티스트를 언급하지 말자고 수차례 제안 드리는 것도 당사가 아티스트의 가치를 소중히 생각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https://www.google.com/amp/s/m.newspim.com/newsamp/view/20240426001027

196개의 댓글

이제 하이브측 자료만 기다려보면 되겠네... 문제는 이거 세종쪽에서 뒤통수 맞았다 판단하고 민희진 닥달할 타이밍이겠네 ㅋㅋㅋ 어제 분명히 저희가 확인한바로는 고소의 껀덕지도 없다...라고 했었는데 그랬다는건 100% 모든 정보를 다 모르고 있을 수도 있네

2
10 일 전
@피자랑제로콜라가제일좋아

이거 가능성이 좀 커보임

변호사쪽에 불리한 자료는 전달 안했을것 같다

1
@낙크타

와.... 그럼 세종도 골치아프겠다... 이번꺼 김앤장VS세종 매치라서 스포트라이트 존나받을텐데

0
10 일 전
@피자랑제로콜라가제일좋아

세종에서도 거의 다 알고있을걸ㅋㅋ 본인편 변호사한테 숨기는 멍청이가 어딨냐 ㅋㅋㅋ

0
@피자랑제로콜라가제일좋아

원래 소송은 하나씩 까보는거임

특히 형사소송은 중요한 자료 같은거 고소장에 안 넣고 변호사 의견서 같은 걸로 따로 제출함

정보공개청구 등 요청하면 고소장을 피고소인이 볼 수 있어서 대응 가능한데 의견서는 잘 못보는걸로 알고 있늠

1
10 일 전

근데 8번의 경우 "수정한다" 라는 거지 "수정했다"라고 되어있지 않고, 그 수정범위에서 의견이 좁혀지지 않아서

 

현재까지 온거 아닌가? 그럼 여전히 그 독소조항은 유효하다는 거고, 그런 조항들 땜에 처음부터 경영권 찬탈? 배임?

 

그런게 불가능할텐데...

 

그리고 그런거 떠나서 처음부터 그런 조항이 계약에 있는거 자체가 문제 아닌가.

0
10 일 전
@그라울러

독소조항이 없다는 게 하이브의 이야기임

1
10 일 전
@그라울러

독소조항 자체가 아니라고

그리고 주주간계약에서 계약 조항가지고 다투는건 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 흔한일이야

3
@그라울러

경업금지 자체로는 문제가 안됨. 애초에 법률로 보장받는 권리 중 하나고.

일개 상가를 매매할때도 일정거리, 일정기한동안 동일 업장 못차리는데?

내가 고기맛집 권리금 받고 팔았는데 맞은편에 같은 고깃집 차리면 손님들이 그리 가지 않겠음? 그걸 보호 하는거임.

그리고 애초에 그게 싫었음 계약서 쓸때 빼달라고 했음 됐을 일..

3
10 일 전
@롸랄랄라랄ㄹ라

하이브와 민 대표간 계약이 이례적인 것은 주식 보유 기간과 대표이사 재직 기간 두 가지로 경업금지기간을 묶어놨다는 데 있다. 민 대표는 어도어 주식을 1주라도 보유하고 있거나 주식을 보유하지 않더라도 어도어의 대표이사 혹은 사내이사로 재직 중이면 경업금지를 지켜야한다. 그런데 그 주식 일부(5%)는 하이브가 동의해야 처분하거나 매각할 수 있다

 

문제는 저 내용대로라면 일정 기간이 아님.

2
@그라울러

민 대표는 나머지 지분 5%에 풋백옵션이 적용되지 않아 하이브에 되팔 수도 없으며, 하이브의 동의 없이는 제3자에게 매각하지 못하도록 제한돼있다는 점을 문제 삼았다. 이는 주주간 계약 4조에 명시된 내용으로, 이 매각 제한이 민 대표를 하이브에 영원히 묶어둘 수 있는 ‘족쇄’가 될 수 있다는 게 민 대표 측 주장이다. 주주간 계약에 “민 대표가 주식을 더 이상 보유하지 않게 되는 경우에만 경업금지 의무(엔터테인먼트 업계에서 일할 수 없음)가 사라진다”는 내용이 포함돼있기 때문이다.

 

반면 하이브의 입장은 다르다. 주주간 계약 6조는 하이브가 민 대표 보유 주식 5%의 우선매수권을 갖는다고 규정하는데, 해석에 따라 이 조항이 지분 매각을 제한한 계약 4조와 충돌할 소지가 있었다. 결국 하이브는 지난해 12월 민 대표의 요구 사항을 받아들여 6조가 4조에 우선한다는 점을 확실히 하기로 했다.

 

즉, 민 대표가 원할 시 5%도 되사주기로 한 것이다. 하이브는 이 같은 계약 내용의 변경을 민 대표 측에 제안했다고 한다.

 

그러나 민 대표가 이번에는 풋백옵션 행사 가격을 지나치게 높여달라고 주장해 합의에 실패하게 됐다는 게 하이브 측 주장이다. 민 대표가 풋백옵션 행사 가격을 2개년도 영업익 평균치의 13배가 아닌 20배 넘는 값으로 조정해달라고 요구해, 양측의 갈등이 심화했다는 것이다. 하이브 관계자는 “민 대표의 요구를 더 들어주면 회사에 배임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업계에서는 하이브가 민 대표 지분 5%의 매각을 제한한 것도 회사로서는 당연한 결정이었다고 본다. IB 업계의 한 관계자는 “대표이사라는 사람이 당장 주식을 전부 매각해버린다면 책임경영을 할 수 있겠냐”며 “15%만 현금화해도 수천억원을 손에 넣을 수 있으니 결코 아쉬운 금액은 아닌 것 같다”고 말했다.

0
10 일 전

연봉 쩐다..

0
10 일 전

치사하게 입장문을 가져오네

 

방시혁 나와서 반격 기자회견해라

2

하이브, 민희진 전 대표의 기자회견에 반박문 제시

 

• 하이브 측은 27일 민희진 전 대표의 기자회견에 대한 반박문을 제시하며, 경영권 탈취 의혹 등에 대해 해명했습니다.

 

• 하이브는 민 전 대표가 주장한 경영권 탈취 의도에 대해 "여러 달에 걸쳐 동일한 목적 하에 논의가 진행되어 온 기록이 대화록, 업무일지에 남아 있습니다"라고 밝혔습니다.

 

• 또한 금전적 보상에 대해서도 "민 대표는 본인이 '연봉 20억'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더 정확히는 23년 성과에 대한 인센티브가 20억원이고 연봉과 장기인센티브는 별도로 책정돼 있습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 하이브는 민 전 대표가 내부고발 메일에 답변이 없었다고 주장한 것에 대해서도 "4월 22일 오전 10시 1분에 A4 6장짜리 분량의 상세한 답변을 보냈습니다."라고 밝혔습니다.

 

• 또한 정보자산 반납에 대한 안내가 없었다는 주장에 대해서도 "감사 절차의 일환인 정보자산 회수를 위해 서울 마포구 소재의 작업실과 자택을 4월 22일 오전 10시에 방문했습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0

3. 내부고발 메일에 답변없이 바로 감사가 들어왔다는 주장에 대해

 

당사는 4월 22일 오전 10시 1분에 A4 6장짜리 분량의 상세한 답변을 보냈습니다.

 

4. 정보자산 반납에 대한 안내가 없었다는 주장에 대해

 

감사 절차의 일환인 정보자산 회수를 위해 서울 마포구 소재의 작업실과 자택을 4월 22일 오전 10시에 방문했습니다.

 

오전 10시 1분에 발송 오전 10시 방문?

2
10 일 전
@날조와선동은금물

3. 내부고발 메일에 답변없이 바로 감사가 들어왔다는 주장에 대해

 

A. 내부고발 메일 답변없었다

B. 바로 감사가 들어왔다

 

문맥상 별개의 행동으로 얘기중인 사안임

 

~없이는 여기서 사전적으로 '이유, 근거, 구실, 가능성 따위가 성립되지 않게.' 로 쓰인 거지

 

내부고발의 메일 답변을 했다는 근거만 제시하면 되는거야.

 

바로는 시점을 이야기 하는게 아니라 자격이나 근거를 갖추지 않고 곧바로 감사가 들어왔다는 걸 반박한거고

 

그래서 3,4번의 시간적 내용은 크게 관련없어

 

3
@볼링못친다

나도 이 생각인데 이걸로 비꼬는 댓 많더라 저것만 퍼간 게시글에

1
10 일 전

이야 댓글알바 존나 많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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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일 전
@카타플라스마

어디측 같음??

2
10 일 전
@어려워

맞춰봐

0
10 일 전
@카타플라스마

둘다

2
10 일 전
@어려워

그렇군

0
10 일 전
@카타플라스마
1
10 일 전

계획성이 있었나 없었나는 이 공방 이슈에서 중요한 논점은 아님 ㅁㅎㅈ 말대로 맞다이가 아니라 여론전을 통해 사람을 몰아내려했다는 건데 기업에서 하면 안될 짓이기도 하고 파렴치한 짓이기도 하지 ㅎㅇㅂ의 주요 논점은 불온한 움직을 파악해 방어적 태세를 취한것에 지나지 않다는것을 말함이고 ㅁㅎㅈ은 월급사장 주제에 무슨 힘이 있어서 쿠테타를 일으킬 힘이 있고 사람이 있었겠냐 게다가 사내에서 대화를 이어가지 않고 카톡까지 까발려서 여론전을 시도한걸 매우 푸시처럼 보고 있음

ㅆㅂ새끼들이 도파민을 유도했다면 맞다이 라는 표현이 ㅁㅎㅈ의 심경을 아주 많이 담은것 같음

3
10 일 전
@황소

하이브 대기업아님?먼저 터트렸을때 파장을 모를리가 없는데 시총 수천억 박살 국내외 언론 이미지 악화 민희진 대표 한명 잡자고 이런걸 먼저 터트린다고?상식적으로 이해가 안됨

민희진 대표한명에게 수천억 가치가 있을까?난 아니라고봄 어도어 회사에 수천억 가치가 있을까?난 있다고 봄 걍 내생각임

2
10 일 전
@호두과자냐미

주식이야 오르락내리락 하는거고 당장 계열사가 당당한 분리독립도 아니고 저들이 보기에 위험한 방법 즉 타 계열사에 영향을 줄만한 방법으로 독립해버리면 모회사는 찔끔 할 수 밖에 없음 그래서 일종의 본보기 내지는 혹여나 발생할 불온한 움직임에 대한 경각심 차원에서 늘 하던 방식대로 처리한 걸 수 도 있음 엔터업계가 여론전 하는거야 정치인보다 뛰어나니까

1
10 일 전

누가 이기던지 뉴진스에 영향만 없으면 좋겠다

1
10 일 전

하이브입장에서 민희진이.말이.거짓이라면 그냥 가지고있는 증거 까버리면되는거아님? 왜 말뿐이지? 걍 까지?

0
10 일 전
@지금이니

법정에서 까야지.. 지금까면 상대방이 대비할텐데 뭣하러? 지금은 적당히 적당히 상대만 해주면 된다.

10
10 일 전
@지금이니

누구 좋으라고 패를까

1
10 일 전
@지금이니

걍 까고 법정에서 지면 누가 돈 보호해주냐고~ 커뮤 민심이 하이브 돈 보호해주냔말야~

1

아 뭐야 하이브가 이긴거 같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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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업금지가 핵심인데 해제된다니 해피엔딩 되겠네

1
10 일 전

1번주장 서로 주장하는게 다르니 저 부분에 대한 시시비비는 하이브에서 증거를 공개하던가 그게 아니면 법정에서 다뤄야겠네.

0
10 일 전

하이브는 뉴진스와 민희진은 별개로 봄

 

민희진도 협상과정에서 욕심이 그득그득하니까 뉴진스 컴백전에 볼모로 삼은거 같은데 회사에서 ㅈ까 하고 고소한듯 ㅋㅋ

2
10 일 전

민희진도 존나 이해 안가지만 하이브도 증거가 확실하면 그냥 법정싸움 했으면 됐을 것 같은데 언론에 풀고 이니시 연건 하이브 아님? 뭐 최근에도 더 반박할 생각 없다고 했던 것 같은데 이거는 또 반박하고....

 

그냥 개싸움은 법정에서 마무리 지었으면

2
@쀡겠츢

포렌식을 통해 확보한 자료에는 4월부터 여론전을 준비하라는 민 대표의 지시가 적힌 기록도 있고, 노이즈를 만들어 회사를 괴롭힌다는 기록도 있습니다. 이 시기에 회사를 압박하면 억지에 가까운 보상 요구안을 회사가 받아들여 줄 것으로 생각한 건 아닌지 되묻고 싶습니다.

 

법정싸움가기엔 뉴진스 컴백에 맞춰서 작업들가는거 대응할 시간이 모자랐던거 아닐까?

그래서 우선 터트린건가?

6
9 일 전
@제발그러지마세요

그 말도 이해는감 근데 진짜 하이브가 뉴진스를 자기들 아티스트라고 생각했으면 이렇게 터뜨리는게 더 이상하지 않음??

0

그냥 민이 선빵으로 터뜨리면 주가 더 박살날거 같아서 하이브가 선빵쳤다라고 생각할란다

1조면 싸게 먹혔잖아~한잔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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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일 전

너무나 깔끔한 반박문이다

4

하이브는 물증이 있고 민희진은 랩을 했고 흠

0
10 일 전

다 떠나서 뉴진스 보호한다며 뉴프티 만들려는 시도는 진의를 의심하게함 판결문으로 결론내면 될걸 언플이 너무 과해서 피로감이 심해 여론 몰이 그만 했으면 좋겠음

그리고 여기서 너 유죄 땅땅 결론 내버리는 개붕이들은 앞으로 무죄추정거리지 않았으면 좋겠음

3
10 일 전

경업금지가 핵심쟁점으로 보였는데 계약기간이 정해져 있었고 창업도 할 수 있다고 한거보면 음... 민희진이 오버한 거 같은데

2
10 일 전

하이브는 이런 상황이 될지도 모른다는것도 준비 했었나보네.

그래도 방시혁 라이브는 보고싶은데

0

연봉 20억의 노예라니 ㅋ

1
9 일 전

이것도 결국 하이브 측의 주장인거지 증거가 증빙자료로 포함되어있지않으면

어제 마이크 잡고 2시간 프리스타일 조진 민희진을 여론으로 이기긴 쉽지않아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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