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트 시티

치안 개판에 복지도 개판에 도시도 개판

거대기업들 경쟁에 죽어나는 사람들

그렇다고 기업 눈에 사라지면 갱단들이 활개치는 무법지대

그럼에도 왜 사람들은 이 곳을 꿈의 도시라며 모이는걸까

 

이유는 4차 기업전쟁 이후로 나이트 시티는 어느곳에도 속하지않은 유일한 자치구이기 때문

 

 

 

 

4차 기업전쟁의 주인공들은 아라사카와 밀리테크가 아니라 이 놈들이다

이 두 기업들끼리 서로 전세계 운송업을 장악하려다 서로 마찰을 일으키게 되고 급기야 해킹부터 암살까지 일어나자 이 둘은 용병까지 고용해서 사실상의 전쟁을 일으키게 되는데

 

 

 

 

 

 

그 용병이 아라사카와 밀리테크이다

이 놈들끼리 세계대전 비슷하게 온 세상에다 전쟁을 벌이게되고

이를 보다못한 여러 나라들이 제재를 넣기 시작함

 

아 참고로 이 세계관에서 미국은 갈라져서 주마다 나라가 만들어진 설정이다

암튼 기업전쟁 과정에서 캘리포니아 정부와 텍사스 정부가 합쳐지면서 자기 땅에 있는 아라사카와 밀리테크의 시설을 '강제 국유화'시켰고

이 후 미국땅을 근거지로 삼고있던 밀리테크는 이 새롭게 탄생한 공화국 정부에게 대부분 국유화당했다

 

 

 

이렇게 해서 만들어진 그 공화국 정부가 신미합중국  NUSA이다

이렇게 4차 기업전쟁은 미국의 통일전쟁으로 변모하게 된다

 

 

 

 

"와 개쩐다 나도 국유화해서 아라사카 꿀꺽해야지"

라고 생각한 일본 정부도 아라사카를 상대로 국유화를 시도했지만 정부안에 연줄이 많았던 아라사카때문에 번번히 실패

아라사카는 일본에서 언터쳐블이 되어있는 그때

 

 

 

 

아라사카가 존나게 싫었던 요리노부가 일본 정부와 물밑 접근을 해서 국유화의 빌미를 제공하였으나

아라사카는 명목상으로나마 국유화되었지만 도리어 일본 정부가 먹혀버린다

이 후 아라사카 가문들 사이에 내부 경쟁으로 인해 주춤하는 사이

 

 

 

NUSA는 대부분의 미대륙 영토를 복속시킨다....

나이트 시티 딱 한 곳 빼고 말이다

나이트시티의 시장...그러니까 왕인 리처드 나이트는 자기가 땅바닥부터 일구어온 이 도시를 NUSA에게 줄 생각은 없었고

리처드 나이트는 묘안을 생각해내는데 

 

 

 

나이트 시티를 지킨다는 일환으로 아라사카와 용병계약을 맺어 NUSA의 정규군인 밀리테크를 견제하게 한 것

허나 리처드 나이트는 자택에서 '자살'을 하게되고 나이트 시티는 엉망이 되어버린다

결국 나이트 시티를 기반으로 다시 한번 도약하려는 아라사카

통일전쟁의 마지막을 끝내려는 밀리테크

이 둘은 양보할 수 없는 싸움이 시작된다

 

 

 

상황이 이렇다보니

아라사카는 최고 권력자들인 아라사카 가문의 일원들을 나이트 시티에 파견하면서까지 이 곳을 얻어내야되고

밀리테크도 무려 대통령이 시찰을 하는 수준까지와서 이 도시를 복속시켜려 한다

사실상 전쟁이 시작된 상태고 서로 총부리만 겨누지 않았지 갱단들을 고용하여 암살을 자행하거나 해커들을 이용해서 데이터 센터 공격하는 수준에 이르렀고

이들의 싸움을 틈타 또다른 기업들이 이권을 노려 나이트 시티로 들어오기 시작한다

 

그리고 당연히 이 혼란스러운 상태를 틈타 한탕해보려는 인물들도 나이트 시티로 향한다

 

 

 

 

 

그게 바로 당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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