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기 몇살인데 그래?

서른둘

예?

애 있다던 애랑 딴애야 속지마 바보야 ㅋㅋ

ㅋㅋㅋㅋㅋㅋㅋ 순간 당황했음

생김 이다도시 어머니가 손자 보고 놀랐다는 얘기 했음

오 기억력좋네 그런것도 기억하고

유치원 선생이나 베이비시터면 몰라도 미국 의사가 몽고반점을 모른다는건 그거 가짜 사기꾼 의사임

말 안됨. 저 일화가 사실이라면 신고한 이는 간호사가 아니었을거임

의사가 아니라 간호사였고 20년 전이었고 일반적인 일이 아닌 한 사례의 개인사.

아메리카 원주민에는 많이 발현되나 백인에게는 발현율이 현저히 낮긴함.

모를수도 있지 뭐. 간호사면 아예 못들어봤을수도 있고 의학서적에서 얼핏 봤어도 실제로 처음 봤을때 이게 그거인지 매칭을 못했을수도 있고

미국 졸라 넓고 문화가 다 다른데 원주민을 아예 마주칠일도 없는 지역도 졸라 많다 ;;

무슨 미국에 한국식 사고방식을 가지고 일반화하려고 하네

그건 일반인들 얘기고 학교에서 전문적 의료지식을 배우는 의사와간호사는 모를수가 없고 모르면 안된다고

미안하지만 의사 간호사도 의학서적 통째로 외우고 다니는 것고 아니고 책속의 질병들을 실제로 다 경험해 보고 임상교육 받는 것도 아니라서

희귀병은 책에서 배웠더라도 실제 마주치면 이게 그건지 분별 못하는 경우 많다

뭔 의사 간호사가 컴퓨턴줄 아나? 모든 증상을 딱 보면 다 알게

몽고반점이 뭔 극도로 희귀한 희귀병 수준도 아니고 아무리 특정 지역에 인디언, 아시안 비율이 적어 볼일이 적다해도 공부할땐 무조건 배우게 되어있음. 하물며 산부인과나 소아과에서 일하는 의료인이다? 저게 진지하게 말이 된다 생각하냐

포기하쇼 말이 안통하는 상대요.

레벨보면 모름? 시간 빌게이츠랑 싸우면 손해임ㅋㅋ

진짜 저런 레벨은 대체 어찌 찍냐 ㅋㅋㅋ

몽고반점이 질환도 아니고 모를 수 있지

너는 뭐 학교에서 배워서 아냐?

그냥 자주 보니까 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