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어 덕후 아니면 잘 모르긴 해

나도 그럴듯한 구란줄 알았는데 진짜 있는거라서 뇌정지 오는중 ㅋㅋㅋ

이참에 알게되면 좋지 뭘 상식부족까지야 ...

뭔가를 모르는 건 잘못이 아님.

모른다고 지랄하거나

모르는게 뭐가 이상하냐고 지랄하는게 상식 부족임.

저 언어가 특정 지역이나 민족, 국가에서 공용어로 쓰는 언어도 아니고 인공적으로 만들어진 언어 중에서 그나마 가장 사용자가 많은 언어라 언어학에 관심 있는 사람 아니면 일반인들은 잘 모를만 함

고등학교 근현대사 교과서에 나옴

나무위키같은거 좋아하는거 아니면 잘 모르는게 정상임

상식이었어도 몰랐으면 이참에 배웠다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상식까지는 아닌거같다만

나 한국외대 졸업생인데 우리학교 교양에 그런과목 하나 있었던거 같음

인공어라는 말을 접할 일이 없으면 몰랐을수밖에

문돌이 아니면 몰라도 되지

상식레벨까진 아닌데 알아두면 좋지

특정 민족의 언어에 종속되지 말자고 세계공용어를 목표로 새로 만든 인공 언어임

목표만큼 퍼지진 못했다만

단순히 에스페란토어 라는 존재 여부는 상식 상중하 중에 중/하 정도 수준...

부족하다고 하기 애매하긴 한데, 언어학 관심자 외의 일반인은 잘 모를만 할 정도로 희귀한 수준은 아니라고 본다

머, 개드립 수준에서는 고급 상식일 순 있겠지

우와~

그런 말투는 어디서 배우는 거임?

여기서

말투 존나 역겹다 진짜

몸에 좋은 약이 쓴 편이지

좋긴 개뿔 말투 배우는 순간 사회성 개박살나겠구만

고등학교때 배우긴함 그런게 있다고

대학교때 교양과목에 있길래 배우긴 했는데... AI 발전으로 굳이? 가 되어 가는 언어 같음. 그리고 애초에 유럽 언어 기반이라 한국인에겐 공용어 느낌도 하나도 안 남.

모를만함ㅋㅋ

나도 교수님이 알려줄때까진 있는지도 몰랐음 ㅋㅋ

교수님 대학시절(7~80년대)에 은근히 열풍같은게 불었었나보더라. 에스페란토어 동아리가 있어서 가입해서 배웠우셨다면서 말씀해주시는데 신기했음.

궁극적으로 전세계인이 1인2언어로 서로 소통하게하는걸 목표로 만든 인공어라니

낭만있지않습니까?

영어 : ?

인공어 : ?

영국때문이라도 꽤 순위높지 않았을꺼요?

높았지만 미국에 패권을 아예 뺏기기전만큼은아니지요

그때면 외교문서가 프랑스어였던가?

맞음 비지니스어가 프랑스어였어

당시 국내에 에스페란티스토가 생각보다 많았나보네

식민지 국가들에 에스페란토 구사자들이 많음

"제국주의의 첨병은 언어다" 라는게 당시 독립주의자들의 공통의견이었기 때문

일본이 한국어 말살 정책으로 그걸 실제로 현실에 구현하면서 온 세상에 보여주는 바람에

다른 나라에서 에스페란토가 더 커지는 계기가 됐지만

정작 한국에선 전쟁이 터지는 바람에

이념론에 의거해 서로 빨갱이/반동분자 소리를 들으며 개박살이 났음

1900년대 한국은 에스페란토로

논문도 쓰고 소설도 쓰는 사람들이 굉장히 많았던 걸 생각하면

살짝 아쉬운 부분

역사 공부좀 했뇨???

안양시에 보조금이 얼마고?

글로벌리즘이랑 인터내셔널리즘은 너무 상극인데 ㅋㅋㅋㅋㅋㅋ

안중근의사는 인터내셔널리즘을 깊이 신봉한 사람이었던 건 사실임

아, 간단 설명

글로벌리즘 : 세계화, 강력한 정치적 무력적 경제적 수단을 통해 전 세계를 하나로 묶는 것, 미국이 실현한 현실세계

인터내셔널리즘 : 국제화, 각 국가가 서로의 존체를 존중하며 상호동등하게 교류하는 것, UN이 내건 명분이긴 했음

아 안중근 의사의 철학으로 보면 인터내셔널리즘이 맞겠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