곧 환갑임

그래서 솔로임?

지금은 솔로몬이래

조강지처가 좋더라

썬연료가 좋더라~

친구는 좋은친구 주욱마고우

국민연료~ 썬연료~

동무 엄청 많이 생기겠네 나는

이거 어디서 나온 글귀인가요

린민전투교육백서

길은 쓰게 시작했지만 달게 끝날 것이다.

꽃의 싱그러움을 동경말고 열매의 견실함을 바랄지니, 화려하진 못하여도 결실이 맺어질 것이며, 피어나진 못하여도 속으로 더욱 그윽해지리라.

뿌린 씨앗 태반이 남아나지 않더라도 살아남은 씨앗이 몇 배를 키워내리니, 기다림을 모르는 자 가난해질 것이요, 참고 견딘 자 빈한하여도 장래가 풍성하리라.

친구를 구하는 자 버려질 것이요, 죽는 날까지 외로움을 각오한 자 동무를 얻게 될 것이며,

실패를 모르는 자 추락할 것이고, 절규를 버티어낸 자 종국에 기필코 웃게 되리니 초지일관함의 현묘함은 이렇다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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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전문인데 출처 까먹음

자살률이 왜 감정적인 선택이라고 생각하냐

이성적으로 죽는게 낫다고 판단해서 죽는경우가 많은데..

너가 자살하는 사람의 상황을 다 안다고 착각하지마

이성적으로 죽는게 낫다고 판단해서 죽는 경우가 많다는 건 무슨 근거로부터 나온거임?

넌 자살하는 사람의 상황을 다 아는건가

뭔소리야

맥락을 읽어라..

원 댓글에 자살이 감성적인거라며,

100퍼센트로 단정하고 있잖아

이 맥락에서 '이성적으로 자살하는 사람도 많다'

라고 내가 한말은

0퍼보다는 훨씬 많다는거지

그걸 정확히 가늠할수 없기 때문에

자살률로 이성/감성의 영역을 나누는것은 말이안된다는 뜻임

자살하는사람중에 이성적으로 자살하는사람이 감성적으로 자살하는 사람보다 많다 는게 아니라

째가 주장하는것처럼 0퍼센트보다 훨씬 많다는 뜻임.

"이성적으로 죽는게 낫다고 판단해서 죽는경우가 많은데.." 라고 썼네

경우'가' 많다

라고 니가 단정짓고 반박함

맥락 운운하기 전에 3줄밖에 안되는 니 글부터 다시 읽어

그리고 통계 자료에 따르면 자살과 가장 상관관계 높은건 결국 가난, 독거, 노인 이 세가지다..

+장애면 자살률 훨씬 올라간다

노인이 되서 감수성이 풍부해지고 가난해서 감성이 넘쳐서 자살하겠냐???

현실적으로 먹고사는게 거의 불가능하고 살아가는 고통보다 죽는게 편해서 죽는사람이 훨씬 많아.

감성적으로 자살하는 20대보다 노인 자살률이 훨씬 높음

윗 글도 100프로 감성적인 측면을 말한건 아닌거 같은데요.

감정적인 선택을 여자보다 많이 한다고 썼구요.

대댓글 분은 님이 이성적으로 죽는 '경우도' 가 아니라 '경우가'라고 쓰셔서 감성적인 선택보다 이성적인 판단으로 죽는 경우가 많다고 해석하신 듯요!?

가난 독거 노인

이 3가지가 왜 이성적인 면 이라는 거지

특히 독거는 누가봐도 감정적인 부분이 더 크지 않나

그리고 죽음을 경험해보지 못했는데 어떻게 삶과 죽음 두 가지를 비교해서 이성적으로 판단한다는거임?

위에도 말했지만 니가 "이성적인 경우가 많다"라매

또 이 글도 "감정이 넘쳐서 자살하겠냐" 이러고 있네

결국 본인은 "자살에 감정적인 부분의 영향은 없다 또는 매우 적다"는 듯이 단정짓고 말하고 있네

아주 뭐 자살 전문가여

개다가 "감성적으로 자살하는 20대"??

20대 자살이 노인 자살보다 감성적이라고 또 '단정'짓고 말하는데 이건 또 어디서 나온 소리지? 근거 좀 줘봐

여자가 감성적이라는데 남자가 롤드컵이랑 UFC, 축구보고 우는거 보면 여자보다 남자가 더함

남의 서사,스토리에 공감한다는건데

애초에 여자들 잘생긴애들 찌찌파티에 울고불고빠는거보단..

연진아

돈이 아닌 다른 것이 우선순위인 사람과 만나고 싶나보지

돈을 보고 만나는 게 잘못된 거라고는 생각 안 하지만 그런 사람은 상대가 돈이 없어지면 떠날 사람이니깐

하지만 물질로 나를 증명하는 것 또한 허상이라고 생각함.

물질이 사라지면 내 가치도 같이 사라지는건데, 그걸 순순히 인정할 수 있는 사람은 잘 없지

내면은 정신병걸리면 사라질텐데 그런 걱정하는것 부터가 아이러니다. 외모도 그렇고 모든건 변할수 있음.

모든게 변할 수 있으면 그럼 뭘 보고 만나냐; 운에 기대게?

뭔가 한가지라도 확신을 얻어야 결혼에 도달하는거 아니냐

그게 내면일수도 있고 외면일수도 있고 재력일수도 있는거지

다만 저 남자는 내면을 믿어주길 바란거지

만난지 며칠만에 깊은 내면의 교감이라도 할 생각이냐? 저건 알량한 자존심일 뿐임.

못할건 또 뭐람. 한눈에 반해 사랑에 빠지는 커플이 세상천지에 얼마나 많은데

왤케 냉소적이야?

돈은 누구라도 가질 수 있는거고, 속물적인건 속물적인거고 뭘 뭐라 그래 그리고 저게 저 사람 가치관이라는데 뭘 따져 ㅋㅋ

정신병은 ㅋㅋㅋㅋ 내면이야말로 차별화 될 수 있는 매력이자 개성인데 이미 내 정신이 박혀 있으면 그런 사람도 거를 확률도 매우 높아짐. 내면은 외면이랑 달리 공든 탑이라고 한번 쌓이면 쉽게 쓰러지지 않음. 정신병은 이미 걸린 사람이고 걸릴만한 사람이었던거임. 내면이랑 외모를 동일선상에 놓는 것부터 이미 웃긴데 ㅋㅋ

그래서 마지막에 가치관이 안맞는다한듯

가치관 차이는 오래알고 짧게 알고의 문제가 아닌거 같은데

아니 당장 만난지 일주일도 안된 사람한테 이사람과 함께라면 가진거 하나 없어도 행복하겠구나 이런 확신이 들수 있다고?

반대로 가진게 많으니 며칠만에 행복의 확신을 할 수 있겠냐

말 그대로 그냥 가치관 차이일뿐임

솔직히 30대면 애도 아니고 평생 만날 짝 찾으러 나온 진지한 사람들인데 나는 뭐뭐가 하고 싶다, 나는 이게 좋고 이럴땐 저거가 하고싶다 라는 가치관 정도는 잡혀 있어야 맞다고 봄. (요즘은 일만 한다고 이런 자아 안잡힌 애들이 많음.) 안되면 그런 비슷한 생각이라도 가지고 있어주길 바란거 같은데, 솔직히 저 마인드 수준이 저분이 티비 프로 나와서 찾기는 어려울듯함. 가볍게 찾겠다는 여자맘도 여자맘인거지 뭐